백동조 목사
포항송도교회, 15일 부흥성회 개막
17일까지… 백동조 목사 인도
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15일 교회 본당에서 부흥성회의 막을 올린다.
부흥성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시작, 17일까지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모두 5회 이어진다. 말씀은 백동조 목포 사랑의교회 목사가 전한다.
백동조 목사는 ‘행복한 목회’로 사랑의교회를 목포에서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 6세 때 아버지를 잃고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우여곡절 끝에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된 후에도 다르지 않았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미까지 됐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해자를 용서해주고 영·육간에 회복됐다.
그는 “목회자가 행복하지 않으면 올바로 양무리를 끌어갈 수 없으며, 성도가 행복하지 않으면 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며 행복한 목회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회는 성전을 제외하고 문화센터, 독서실, 어린이집, 공부방, 헬스클럽, 탁구장, 카페 등 대부분의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도 매년 수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로가 배식하고 권사가 청소하는 교회의 전통도 만들어가고 있다.
백 목사는 총신대 설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개혁주의 설교학회 이사장, 행복목회아카데미 대표회장, 교회갱신목회자협의회 공동회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남본부 대표회장, 세계복음화예술인선교회 대표회장 등을 지냈거나 맡고 있다.
저서는 ‘당신의 교회는 행복합니까?’, ‘적용이 있는 효과적인 이야기식 설교’, ‘하나님의 마음’, ‘확신의 삶’, ‘행복한 삶’ 등을 펴냈다.
문의 : 포항송도회(054-244-3060)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