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오직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라
10/13목(木) 요일 4:1-6/ 갈 2:18-21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난 영입니다”(요일 4:2)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은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 그 시간 속에 하나님 영광이 임하게 됩니다. 영광이 임하면 존재적 두려움과 결핍이 사라져 평안해집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가 있으면 다 있고, 예수가 없으면 다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두려움이 옵니다. 원망, 불평, 핑계, 없는 것만 보니 만족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회는 출석하지만,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것입니다. 마이클 호든은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에서 현대교회의 문제는 형식적인 예배와 교회가 친교의 장소로 변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예수가 없는 교회는 싸움만 있습니다. 성도들의 변화가 없으니 기쁨도 없습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가 가장 기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빌 4:4). 이 시대는 기독교가 탄합 당하던 시기입니다. 바울은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인 감옥에서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인간의 힘은 기쁨에서 옵니다. 기뻐할 때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환경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기쁨이 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체험하고 그분을 볼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모른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고후 13:5).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면 내 안에 주님이 계신 것을 나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And...
인간이 주는 기쁨은 죽이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쁨은 예수와 사귀는 기쁨입니다. 예수 안에서 교제하며 사귀어야 합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은 무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눈이 멀고 난 후 십자가 복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죽고 예수가 사실 때 내가 변하게 됩니다. 내가 죽은 자라는 것을 깨달을 때 나 자신을 십자가에 넘길 수 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 생명으로 살아갈 때 내가 변하게 됩니다. 예수 생명으로 사는 것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입니다. 가지는 줄기에 붙어사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예수와 연합입니다. 줄기와 가지는 하나로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변하는 원리 또한 예수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열매가 없는 것은 가지가 줄기에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나의 연합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예수를 보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삽니다.
초대교회 영지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삶과 신앙이 분리되는 것입니다. 영지주의는 영은 거룩하고 육은 더럽다는 이분법적 사고입니다. 한국교회는 영지주의적 사고가 흐르고 있습니다. 영과 육의 분리로, 교회에서의 생활은 거룩하고, 일상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고 있습니다. 영지주의 학설은 ‘예수는 훌륭한 인간인데 그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영이 임한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라는 인간과 하나님의 영을 따로 분리합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하나님의 영은 떠나고 인간 예수만 죽었습니다. 이런 사고로는 예수 믿어도 죄사함을 받지 못합니다. 그들은 예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참 인간과 참 하나님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우리 죄를 사하십니다. 주님이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셔서 주님과 내가 하나 되었습니다. 예수를 드러내는 삶은 포도나무와 가지인 성육신적인 삶입니다. 주님과 하나 될 때만 가능합니다. 예수를 통해 아버지를 보았고, 나를 통해 예수를 보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신앙과 삶이 일치됩니다. 기도할 때만 내가 죽고 예수가 나타납니다. 내가 살아갈 목표는 주님이 사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 되어 사는 삶은 대단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의미 없는 삶일 뿐입니다.
믿음은 걸음입니다. 한 걸음씩 걷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주님과 교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사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날마다 십자가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만
https://youtu.be/IFX1nyHpKp8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고난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승리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난 완전함이라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것들도 부럽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풍파도 두렵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