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한국경제 전망, ‘조금만 더 길게(Just a Little Longer)' (鄭東熙 뷰 : 아듀 2022 · 헬로우 2023)
다음의 제 ‘2023년 한국경제 전망’이 틀리기를 저 자신도 내심 바라는 바입니다. 그만큼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상황은 간단하지 않다는 걸 의미하죠.
① 역W자형 또는 W자형 경기패턴을 예상하는 이유와 세밀한 특징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기에 대한 2023년 진행 예상 방향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W자형 또는 거꾸로 된 W자형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 때 W자를 구성하는 첫 번째 V형에 이어지는 두 번째 V형의 고점과 저점은 첫 번째보다 더 높고 더 낮게 진행될 시나리오를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2023년 상반기보다 2023년 하반기의 경기 변동성이 더 확대될 거라고 보는 거죠.
그렇게 제가 예상하는 이유는 다음의 3가지 측면 때문입니다.
이 3가지를 언급드리기 전에 역W자형 또는 W자형 중에 어느 게 현실화될지는 1월초 체감경기와 1월말 체감경기를 겪고 나면 판별될 것으로 보입니다.
1월말이 연초대비 체감경기가 향상된다면 역W자형이고 반대로 1월말이 연초대비 낮아진다면 W자형일 가능성을 일단 염두에 둘 생각입니다.
② 언젠가는 미국 금리인상이 멈추어질 터인데, 자발적 스톱이냐 아니면···
2023년 중에 어느 시점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멈추어지는 듯한 조짐이 포착될 것입니다. 가령 먼저 금리인상 폭이 0.25%로 어느 순간 줄어들 것이고 0.25%도 연속적으로 매달 인상하지 않고 중간에 한 달 쉴 때가 그 순간이 되겠죠.
그런데 이 순간이 호재인재 아닌지 여부는 다음의 상황을 고찰하고 나서 판단해야 된다는 게 저의 입장입니다.
즉, 미국 입장에서 느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고 나서 하는 자발적 금리인상 스톱이냐 아니면 잡은 것은 아닌데 더 이상의 금리인상 여력이 정책적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해서 스톱하는 거냐를 봐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③ 누가 가장 괴로울까요?
예를 들어 2023년 7월 1일 시점에서 글로벌 측면에서 주요 OECD 탑10 국가 중에서 어느 국가가 가장 괴로울까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말입니다.
왜 이 질문을 던지냐 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변동성 폭을 결정짓는 첫 번째 요인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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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수출 의존형 모델로는 한계가∼
수출이 아니라 내수로 (까불다가 한방에) 또는 ∼
한국 입장에서는 사실상 지난 10여년간 실적이 미진했던 해외 직접투자 유치 모델이 재가동되게 경제여건 조성에 사활을 걸어야 될 것입니다.
⑤ ‘조금만 더 길게(Just a Little Longer)'
샤이 마틴의 노래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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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https://youtu.be/Qf6KX4vlyjA
(鄭東熙 뷰 : 아듀 2022 · 헬로우 2023) ㉰ 2022년 한국정치 총평은 다음주 주말에 연재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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