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하나님께 요구할 수 없다. 욥기 41장
욥기 41장 11절
11절을 보십시오.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아무
도 리워야단에게 먼저 싸움을 걸고는 무사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리워야단보다 더 크신 하나님과 싸울 수 없습니다. 아무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그것을 갚게 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드렸으니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에게 먼저 빚을 주어서 그 빛 갚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하나님께 채권자가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 신세를 끼칠 피조물은 없습니다. 그가 드린 것은 결국 하나님이 주신 것을 드린 것 뿐입니다. 우리 인간이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소유권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나오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소유권자입니다. 그것을 알 때 우리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리워야단과 인간을 포함한 삼라 만상(森羅萬象)이 모든 하나님의 명령대로 복종하며 그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 대항하거나 그와의 판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드렸으니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욥은 하나님께 선을 행하였습니다. 의롭게 살았습니다. 하나님도 욥의 의로움을 인정하셨습니다. 욥이 이렇게 선을 행했다고 욥이 하나님께 나에게는 재앙을 물리쳐주십시오. 복을 주십시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내 의를 근거로 하나님께 복을 내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과 부를 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체코의 신한나 선교사님에게 직접 들은 말씀입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독일로 파송받았다가 다시 체코의 개척자로 파송받았습니다. 남편 신다윗 선교사님은 한국 식품점을 하고 신한나 선교사님은 대우에 근무하며 선교사역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암이 걸렸습니다. 신한나 선교사님은 남편의 회복을 위해서 일주일 금식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소천하였습니다. 선교사역을 하고 금식하였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부르짖었습니다. 눈물이 일주일 동안 앞을 가리웠습니다. 그는 너무 슬퍼서 욥기를 열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 오늘 이 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 한나 선교사님의 의를 깨셨습니다. 그리고 선교사역한 것도 금식기도한 것도 남편이 소천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도우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또 일주일 동안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그 회사를 남편이 있을 때보다 스무배는 더 크게 하시고 신한나 선교사님을 체코 개척 선교사요 체코한인회 회장으로 이대에 걸쳐 쓰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18년째 새벽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에 걸쳐서 성경 66권 강해를 썼습니다. 나에게 여러 환난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나는 주님께 요구할 수 없습니다. 어제는 내가 아내에게 얼마나 나쁜 짓을 한 자인가 깨닫게 도우셨습니다. 제가 저의 죄를 깊이 회개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을 겸손히 받을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