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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길상사는 '무소유'의 사찰이다. (법정 스님의 내면 고뇌를 소개하는 글) (오명철님의 글) 퍼옴
박효근(서울) 추천 0 조회 122 11.03.05 04: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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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5 12:38

    첫댓글 길상화 즉 김영한여사의 순애보는 그녀의 마지막에 빈손으로 세상을 하직합니다 모두가 빈손이지만 정말로 그간의 모은 재산 천억을 길상화라른 법명에서 길상사로 .. 기구한 운명으로 관철동 천민들의 동리에서 태어난 어린 시절 아비없이 천덕구러기 .. 그시대 관철동은 관자동과 철물교에서 연유하여 이씨조선 마지막 시대에 붙여진 하민들의 동리에서 태어나 끝내 가슴에 한남자를 품고 살다 떠난 기구한 여인을 일깨워주시는 글을 올리셧군요 무소유 법정스님을 불교계에서 돈이 나오는 화수분으로 그를 만들지 않았음 합니다

  • 11.03.05 16:56

    신부나 승려들 처럼 가정을 꾸리지 않는 성직자들의 "무소유"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이처럼 회자되는 것 자체가 기이하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이 오염되어 있다는 증거아닐가요? 요즘 개신교 지도자들의 돈선거, 승려들의 저질스러운 권력탐욕, 천주교 신부들의 노골적인 정치행각 등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 작성자 11.03.07 11:08

    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사회의 목탁이 되어야 할 종교인들이 얼마나 정상괘도부터 일탈되어 있는지 걱정입니다. 사회이 모든 분야가 다 썩어도 종교만은 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밝혀주고 소금와 빛의 역할을 해야 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무슨 묘안이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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