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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에서 비포장 도로를 8km정도 올라가면 상원사 주차장이 나온다. 산천에 있는 나무들은 부러지면 부러진 대로 그냥 그대로 두어 자연 그대로 이다. 아마 그래서 도로를 포장 하지 않고 그냥 두는게 아닌지 ~ 생각이 든다. 오염 되지 않은 천년의 모습이다. 상원사에서 20분 조금 넘게 올라가면 중대,사자암에 도착 하고, 사자암에서 15분 정도 더 오르면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에 도착한다. 중대 사자암 까지는 눈이 있기는 하나 괜찮았고 사자암에서 보궁 까지는 어려움이 좀 있었다. 적멸보궁이 가까워 오니 바람이 제법 불어 올라올 때 낫던 땀이 가시고 추운 느낌이 든다. 4월 중순의 날씨가 여기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10여 년 전에 왔을 때는 길이 험했었는데 지금은 상당하게 좋아진 편이다. 월정사 적멸보궁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상원사 적멸보궁이 맞는거 같다.(2013. 4.13.촬영) 나의 일상은 새벽4시 부터 6시 까지 요가를 하고 출근을 하며, 쉬는 날은 사진 촬영하러 다니거나 편집작업을 하며 지내는 편이다. 요가 예기를 왜 하는가 하면, 월정사에 들렸는데 불교방송에서 요가 지도를 하시던 정경스님의 현수막이 보인다. 정경스님 께서 아침 5시~6시 까지 요가를 지도 하신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경경스님이 대전 계실 때에 100여일 정도 시민선방에 참석 하여 요가를 배웠기에... 세월이 흘러 15 ~6년 정도 지나 문득 스님의 생각이 났다. 스님께서 떠나시면서 육조단경 한권을 주시고 가셨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 이다. 불교와 인연이 되면서 새로운 인생2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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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法藏t山 1947 원문보기 글쓴이: 법장산
첫댓글
함께 간 느낌입니다..부지런하시네요..새벽 4시부터 요가를..인상
도 좋으십니다^^ 부처님 안에서 늘 좋은 날 되십시요....._()()()_
감사합니다 ,南 無 阿 彌 陀 佛 _()_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