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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NWZ-S615F (2GB) / NWZ-S616F (4GB) / NWZ-S618F (8GB) |
지원용도 | 음악 / 동영상 / 이미지 / FM라디오 |
오디오 파일 | MP3 / WMA / AAC-non DRM / Linear PCM |
비디오 파일 | AVC (H.264/AVC)Baseline Profile / MPEG-4 |
이미지 파일 | JPEG (Baseline) 4000 x 4000픽셀 |
디스플레이 | 크기 : 1.82" / 해상도 : QVGA (240 x 320) / 프레임 : 30fps 지원 컬러 : 26만 컬러 / 가로보기, 왼손잡이 보기 지원 |
연결방식 | Hi-Speed USB WM-PORT (22핀) |
오디오 기술 | DSSE / Clear Stereo / Clear Bass |
FM주파수 범위 | 87.5 ~ 108.7 MHz |
배터리 | 내장 리튬-폴리머 배터리 |
충전시간 | 완충 : 약 3시간 (80%충전 : 약 1.5시간) |
충전방식 | USB 충전방식 |
재생시간 | 음악 : 약 33시간 , 동영상 : 약 9.5시간 |
단자부 |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 / WM-PORT (22핀)단자 |
이어폰 | MDR-E804 |
크기 | 42 x 79.5 x 11.5mm |
무게 | 약 50g |
42 x 79.5 x 11.5mm 의 크기와 50g의 무게로 최근 출시되는 초소형 제품들과 비교한다면 크기 차이가 느껴지지만 휴대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50g으로 별다른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목에 걸고 다녀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제품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다. 리뷰를 진행한 Black&Silver 컬러 이외에도 총 5가지 색상으로 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상당히 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감상태도 상당히 양호한 편이며 엄지 손가락만으로 모든 버튼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기 사용이 상당히 간편하리라 예측된다. (하지만 소니만의 사이버틱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 필자가 AV를 시작한 이후로 소니의 리시버만 사용하는 이유는 사운드의 만족도와 함께 기기의 디자인 때문이었다. 다른 제조사를 압도할 수 있는 소니만의 디자인으로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1.82" TFT LCD를 장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600만 컬러의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이 제품은 26만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선명하다. (기기를 테스트 하며 가장 만족스런 부분 중 하나가 LCD의 퀄리티라 말할 수 있다.)
하단에는 각종 버튼이 일목요연하게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십자버튼과 재생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부에는 두 개의 멀티 버튼이 설치되어 기기 컨트롤이 상당히 간편하다. (다른 소니 제품과 마찬가지로 POWER ON 버튼이 없다.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딜레이 없이 바로 기기가 구동되는 방식으로 필자와 같이 인터넷이 조금만 버벅여도 케이스를 발로 차 버리는 조급한 성격의 유저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의 단자부가 스트레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목에걸고 다녀도 별다른 불편을 주지 않는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RESET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소니의 전용 단자인 WM-PORT 가 설치되어 PC와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더 이상 전용 프로그램인 Sonic Stage 이외에도 다이렉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대부분의 메이져 제조사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지만 필자는 그닥 편리하지 않다. USB에 연결하여 바로 데이터를 저장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것만큼 편리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며 이런 측면에서 이번 소니의 변화는 무척 인상적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는 무척 적절한 변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기기 좌측면에는 HOLD 스위치와 스트랩 연결고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상당히 깔금하게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감상할 경우 약 33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한 제품 (동영상은 9.5시간) 이며 80%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9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크기를 비교한 모습으로 한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으며 가볍고 슬림한 제품이다.
USB 케이블 및 MDR-E804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리뷰를 진행하는 제품은 엔지니어링 샘플이며 실제 출시될 제품에서는 악세사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하단의 메인 UI를 보면 알 수 있듯 몇달전 리뷰를 진행했던 A800 시리즈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FM라디오 등 부가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척 깔끔하며 직관적인 메인 UI 구성으로 초보자라 하더라도 기기 컨트롤에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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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셔플 메뉴의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지만 무작위 재생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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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00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FM라디오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프리셋을 기본 지원하여 편리하게 주파수를 저장하여 청취할 수 있으며 모노/스테레오, 스캔감도 설정이 가능하다. (시계표시 기능의 경우 메인 UI에서도 지정이 가능하다.)
@ 다양한 주파수로 음질을 테스트 해 본 결과 노이즈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았으며 쿵쿵 거리는 저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무척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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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아티스트, 앨범, 곡 등을 디테일 하게 검색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여 원하는 곡을 보다 빠르게 찾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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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러리 메뉴의 모습으로 기존 제품들이 Image Converter를 사용했던 데 비해 Drag & Drop으로 파일을 저장해도 재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대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보다 디테일한 사진확인은 어렵지만 LCD 퀄리티가 좋아 사진이 무척 선명하며 사진 표시방향 기능을 제공하여 가로 사진도 전체화면으로 감상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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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재생 메뉴의 모습으로 곡 찾기 메뉴 중 폴더 가 추가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DB검색 메뉴 이외에도 폴더검색 메뉴가 추가되어 트리구조 까지 지원된다. 필자와 같이 폴더별로 음악을 분류하고 감상하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바람직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전용이어폰을 이용하여 음질을 테스트 해 보았다. 묻히기 쉬운 효과음 하나하나 까지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귀를 꽝꽝 때려주는 듯한 단단한 저음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VPT나 EQ 설정을 비롯한 사운드 관련 설정이 그 어느 제품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 MS-DRM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악 포털 사이트에서 MP3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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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재생 기능의 모습으로 30프레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혀 끊어짐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으며 선명도 또한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LCD가 다른 프리미엄 제품들에 비해 작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함을 느꼈지만 기본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 하지만 MSC가 아닌 MTP로 기기가 인식되기 때문인지 동영상을 저장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동영상 인코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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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능별 설정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설정 메뉴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FM라디오 기능이 추가되어 총 6가지 메뉴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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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EQ 이외에도 VPT, DSEE, 선명한 스테레오 등 다양한 사운드 관련 설정 메뉴가 기본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생모드 및 앨범표시 형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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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설정 기능의 모습으로 줌기능을 통해 전체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표시방향 선택 및 연속재생 설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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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표시방향 설정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쇼 및 목록표시 형식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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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설정 및 언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음량제한 및 화면보호기, 밝기, 날짜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초기화 및 포맷 기능을 제공한다.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기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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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Stage 등을 통해 재생목록을 설정할 수 있으며 메인 UI에서도 재생되던 메뉴에 다이렉트로 이동할 수 있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신제품이 출시되면 가장먼저 확인하는 사항 중 하나이다. 리뷰를 진행한 NWZ-S610 시리즈의 리뷰를 진행하며 그동안 기기의 퀄리티에 비해 저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소니의 MP3P가 이제는 좀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을 말하자면 Drag & Drop 방식의 적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MP3P 유저들 중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B검색방식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꾸준히 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기와 PC를 연결하여 다이렉트로 데이터를 전송하여 감상하는 유저들이 많다. SonicStage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동안 소니 제품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번 Drag & Drop 방식의 체택은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차별화된 사운드에 강력한 배터리 재생능력, 거기에 사용 편리성까지 더해진 제품이 NWZ-S610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만족스러운 사운드와 퀄리티 높은 화질 등 장점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국내 프리미엄 급 제품들과 비교하여 코덱 지원도 아직까지는 부족한 편이며 제공되는 기능도 부족한 면이 발견된다. 단순하게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부족함이 없겠지만 지상파 DMB나 전자사전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은 추후 신제품에서 꾸준히 적용해주기 바란다.
소니 MP3P에 대한 선입견을 깨 버릴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음질이나 디자인은 참 좋은데 불편하다." 라는 생각에 소니 제품의 구입을 망설였던 유저들이라면 더 이상 이 제품에서 그런 모습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