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망곡산(望哭山, 145m) 연인의 길 산책로 트레킹 #1
2024. 2.27(화) 맑음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5.36km, 약 1시간 54분 소요>
연천역/08:00/08:17-망곡산 둘레길 입구/08:24-사색의 오솔길 갈림길/08:28-자작나무 군락지/08:35-전망대/08:43-망곡근린공원/08:49-
전망대 쉼터/09:05-정상/09:12-숲속의 쉼터 정자/09:20-전망대/09:21-전망대/09:22-망곡공원/09:30-데크로드/09:31/09:36-망곡산 둘레길 입구/09:42-연천역/09:59
2024.2.27(화) 연천 망곡산(145m),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제4코스 멍우리길과 제3코스 벼룻길,
비둘기낭폭포, 산정호수 둘레길 트레킹을 위하여 04:00 동해(자택)를 출발한다.
강릉을 지나면서 비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운전하면서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부터 다행히 비, 눈은 그친다.
오전 08:00 연천역에 도착하여 연천역 인근의 도로 주변에 주차를 한후 트레킹을 시작한다.
먼저 구 연천역 급수탑 주변을 둘러본다.
급수탑 작동원리 안내도
연천 구역사와 급수탑
08:18 트레킹 코스는 고인돌 형상을 닮은 연천 신역사를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가야한다.
2023.12.16.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전철1호선이 연장 개통되었다.
연천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1시간 30분으면 도착할 수 있다.
망곡산(연인공원) 산책로 가는길 2번 출구 안내도
연천 관광안내지도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망곡산(연인공원) 가는길 200m 안내도를 만난다.
망곡산(연인공원) 가는길 100m 안내도
망곡산(연인공원) 가는길 60m 안내도
08:24 망곡산 체육공원 표시석과 약수터
망곡산 둘레길 입구
망곡산(145m) 생활권 등산로 안내도
망곡산은 구한말 고종 황제와 순종 황제가 국상(國喪)을 당했을 때 관내 유림과 향민들이 이산에 올라와
궁궐이 있는 서울 쪽을 바라보며 시들어만 가는 국운을 애태워하며 통곡해 망곡산(望哭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망곡산 옆 청화산은 고려말의 충신인 이양소 선생이 매일 개성을 향해 예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러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선태종이 청화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망곡산구간의 거리는 약 5㎞정도이며 야산의 소로길을 이용한다.
특히 망곡산에는 사색의 오솔길이라는 자그마한 소로길과 체육공원 정상의 팔각정 등이 조성돼 있어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기에 부담이 없다.
망곡산 입구에서 신망리 방향으로 오솔길을 따라 망곡산근린공원과 마을길로 내려오는 둘레길 코스이다.
연천역 뒤편으로 경원선 철길 건너편에 위치한 이곳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 숲 등산로가 있다.
전망대까지 완만하게 10여 분 정도 오르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망곡산 무장애 데크로드길
08:28 전망대, 사색의 오솔길 갈림길
초입에서 계단을 45m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온다.
테크로드길은 580m를 가면 전망대길과 만나 전망대로 갈 수 있고 사색의 오솔길은 숲속의 쉼터에서 만나는 길이다.
사색의 오솔길을 따른다.
08:35 자작나무 군락지
이어 소나무 숲을 만난다.
08:43 전망대
또 다시 소나무 숲을 만난다.
08:49 망곡근린공원
2023.12.16. 개최된 연천역사 개통기념 동두천~연천1호선 연천사랑걷기대회 리본
08:58 연천역 1.6km 지점 이정표
09:00 연천역 1.66km 지점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