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19 월 맑음
성격 탓일까?
늘 다니는 길보다
사람들을 덜 다니는 길을 찾게 된다.
산길따라 천천히 걷다보니
전에 보지 못한 나무들이
바닥에 떨어진 새깃털이 눈에 들어왔다
울창한 숲속에 앉으니
궁금핫 것들이 마구 쏟아져나온다.
서로 의지하면서 불평없이 큰나무로 자라고
새깃털은 어떤 이유에서
양쪽의 날개를 같이 자라게 하지 않았을까?
분명 살아가는데 유리한 전략이 숨어있으리
인간 역시
어리석음을 깨닫고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지혜로운 삶에 들어설 수 있겠지만
유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뇌를 가진 인간이다보니
옳고 그름을 두고 시비가 엇갈리는 늪에서 헤메다가 마음을 다치면서 살아간다.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전략을 숲에서 배우지만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저녁 9시쯤
내일 점심 짜장면이 배달 된다고 하니
오이 단무지만 준비해 냉장고에 갔다놓고 왔다.
제목 8월 20일(화요일) 경로당으로 자장면을 배달해드려요!
[Web발신]
안녕하세요 대청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담당자 최은철입니다.
대청동자원봉사회,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 및 (주)대전청과에서 대청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합니다. 8월20일(화요일) 오전 11시40분까지 각 경로당으로 맛있게 만든 짜장소스와 "삶지않은 생면"을 배달해드릴예정입니다. 각 경로당에서는 보내드린 면을 삶아서 자장면 소스와 함께 맛있는 자장면을 해드시면 되겠습니다. 가급적 8월 20일(화)에 드시는것을 추천해드리고 다음날(21일 수요일)에 드실 경로당에서는 냉장보관하셨다가 다음날 해드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나는 누구인가?
8/19 유리한 전략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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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24.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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