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기자]=흥천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지난 7월 11일 양평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 희망에 따라 선택한 두 가지 주요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유전자 감식 체험, 자외선 감별기 키트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크리에이터를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이후 학생들은 과학수사관에 대해 배우고,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방법을 배운 후 나만의 영상 시사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흥천초등학교 5학년 이OO 학생은 “과학수사관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수사관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6학년 김OO 학생은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신화용 교장은 “오늘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