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계신 천국으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의 고통 속에 허덕이다 지치고 자포자기하고...>
몸은 날이갈수록 통증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조차 거의 자포자기하다시피하고
그저 깊은 잠에 들었을 때 유일하게 육신의 고통과 현실의 쌓인 수많은 문제앞에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태어 나 집안구석구석 이렇게 엉만진창이 된 건 처음입니다.
방구석에 물건하나 떨어져도 그물건 하나 줍기도 어려운 몸상태.
생활 속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인데 육신의 고통으로 하나도
해결못하고 기도문도 이제 막혀가고...
깊은 잠에 들었을 때 사랑하는 엄마 계신 곳에 하나님께서 데리고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듭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배우 남궁원선생님께서 소천하셨더군요
살아생전 저희 엄마는 장르는 달라도 배우분들과 참 가까이 지내셨는데
이순재선생님 남궁원선생님 김혜자선생님 윤일봉선생님 박근형선생님 강부자선생님
한혜숙선생님 등 과거 엄마와 다니던 미용실에서 이런 배우선생님들 만나면
얼마나 서로 반가워하시고 좋아하셨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남궁원선생님 소천소식에 훨씬 먼저 소천하신 사랑하는 저희 엄마생각이 났어요
<사람은 누구나 딱 한번 쥐어진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세상서 너의 사명은
다 했다''하시면 데리고 가시는 것이죠>
화려한 스타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공인으로서의 어머니 물론 자랑스럽고 존경했고
나중에 어머니께서 신앙인으로 주님께 모든 걸 올인 해 믿음의 생활하시며
저와 함께 간증과 찬양의 길로 나아갔던 권사님 저의 신앙의 선배님으로 더욱
어머니를 귀하게 여기게 되었고 소천하신 후 지금도 그런 어머니가 한없이 그립고
그런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
어머니 천국가시고 제가 의지하고 저를 가장 많이 보살펴주신 분들은
교회였고 교회분들이셨습니다 아니 주하나님께서 저를 가장 많이 사랑해주셨습니다
돌아보면 가장 제가 위험에 처하고 가장 고통에 처할 때 보살펴 주신 분은
우리 주하나님 그리고 교회와 교회분들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친척들과 지인분들도 있었지만....
최근 몇년동안 제 삶은 '아프다, 견디기 힘들다, 고통스럽다' 병원에서 병원!
그래도 암수술 두번에 살려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를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스틱짚고다녀도 힘겨운 통증이 일어나는 곳들이 있어 병원치료받으러 오가는 과정도
버거원 통증치료 포기한지도 꽤 되어가고 암재발 방지위해 '항암주사'처방받고
종양검사받으러 정기적으로 대학병원에 가는 건 어쩔 수 없이 아픈 몸을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진땀을 흘리며 고통 속에....
*슬픔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천국으로 가고싶은 심정은 망가진 종말의 세상 행태를
보며 그마음은 더욱 간절해져만 갑니다 깊은 잠에 들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이 사악하고 완전히 망가질대로 망가진 앞으로 더 지옥으로
변할 종말의 세상 더는 보고싶지않고!
나의 모습은 더 이상 엉망으로 변할 수 없을 것 같고 집안상태와 내 육신의 상태가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외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저 3대가 섬기는 J교회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지못한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암증세인지 모르고 몸에 심각한 이상이 왔을 때부터 교회를
못가고 온라인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정말이지 교회 성전에 가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함께 기도드리는 그 예배의 자리에
언제 제가 갈 수 있을까요? 제가 살아있을 때 그게 가능할까요?
매일매일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세상은 끝자락을 향해 무섭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더 이상 소망이 없습니다.
마라나타! 주님이 이땅에 다시 오실것과 새하늘 새땅에 대한 소망 외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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