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들처럼 고음을 잘 내려면?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고음에 자신이 없다면 ...
또는 고음은 잘 나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영 찜찜하다면..
성대와 혀의 사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글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을 위해 기록으로 남긴다.
이 방법은 중간 음역에서 이미 혀와 성대가 훈련이 잘 된 상황에서 연습해야 문제가 없다.
성대가 어디 있는지 감각적 위치를 찾은 사람은 빗장뼈 사이 목가운데 쑥 들어간 부분에 감각을 집중한다.
그리하게 되면 성대에 대한 감각이 깊게 느껴진다.
다음 혀를 앞으로 민다.(마치 혀를 밖으로 끄집어 내듯이 )
혀의 끝이 아닌 조금 뒷쪽에 감각을 가지고 가성처럼 작게 진성으로 소리내본다.
이 상태는 두성전체의 공명을 가능하게 해준다.
Umberto Borso 같은 대가들은 처음부터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가르쳤다.
사실은 쉽고 아주 편한 방식이지만,성대와 혀의 정확한 이해없이는 성대를 눌러서 소리내는 위험한 방식이기도하다.
따라서 정확한 혀의 사용법을 터득하면 아주 빠른시간에 기적처럼 고음을 낼 수 있게된다.
빠삿쬬 같은 기법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물론 발성법책 같은 곳에서도 빠삿쬬를 설명해 놓았지만, 이러한 고전기법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빠삿쬬를 필요로 하지않는다.
이것이 하나의 성구만이 존재한다는 전통 방식의 소리냄의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하는 선생님의 제자들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도 음성학을 공부한 이후에야 이 방식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하나의 성구 ,몸 전체의 진동 ..
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이 방식은 고음을 낼때만 쓰는 방식이 아니다.
모든 소리를 이와같이 내는 것이다.
단지 혀의 사용과 성대의 작용을 이해한 후에야 이러한 소리냄의 방법이 깨달아지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pp(피아니시모)를 낼때도 몸 전체의 진동으로 '웅'하고 소리내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는가?
쉬우면서도 탁월한 이 기법을 공부할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담 010 2273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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