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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밀푀유가마리냥
글 열어준 여시들 하-이
안녕 여시들!
내가 여행 준비하면서 여시들에게 도움 받은 게 많아서 나도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하여 글을 써
최근에는 좀 바쁘고 정신없어서 못 갔지만 매년 경주에 갈 만큼
경주를 매우매우 아주 많이 좋아하는 여시임
두 달 사이에 경주를 두 번이나 갔다올 기회가 생겨서
다른 사람들과 경주를 다녀옴ㅋㅋㅋ
우리엄마는 경주에 남친 숨겨놨냐고 했지만 제 남친은 인천에서 일 잘하고 있는 걸요...☆
요즘에는 여행 코스 짤 때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그 장소들을 연결해서 동선을 짜는 편이고
만약 비효율적인 동선이 나오더라도 여행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편이야!
이 얘기가 뭔소리냐면........
내 여행동선은 도움이 안 될거라는 뜻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행 코스 따위는 내 글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 5월 이렇게 다녀왔고
제목처럼 잔 곳, 먹은 곳, 간 곳 후기 위주로 작성할게!
※ 아래의 모든 내용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글쓴이의 주관적인 견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1. 잔 곳
4월 잔 곳 : 읍성별장
장점 :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음. 잠자는 공간과 화장하고 밥 먹을 수 있는 거실 같은 공간이 분리되어 있음.
근처 계림 초등학교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 가능. 공동공간에서 정수기 쓸 수 있고 간단한 조식 제공
단점 :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밤이 되면 어둡고 무서울 수 있음. 관광지 쪽으로 가면 어느 정도 이동거리를 감안해야 함
(물론, 경주 시내 관광지는 한군데만 가면 다 근처에 있긴 함)
(사진 초큼 더 보여드림)
총평 : 경주 느낌으로 여행을 즐기기엔 아주 좋음! 밤에 어두운 거 빼고는 가볼만한 숙소야. 무엇보다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고. 이불도 폭신하고 공간 분리가 되어 있어서 화장, 간식먹기는 거실 공간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어
5월 잔 곳 : 소설재
장점 : 황리단 길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조건이 매우 좋음. 나가면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던 그 가게들이 늘어서있음.
대릉원, 첨성대 등 시내 관광지와 가까움.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지 조식을 카페에서 제공해주고 생각보다 조식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음. 한옥 구조 치고는 방음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
단점 : 주차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음. 입구 쪽 두 대, 뒤 편으로 한대. 그 이상 손님들이 렌트를 해 오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우리는 자리가 있어서 그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지는 않음.
환기 문제. 화장실에 그 돌돌돌 돌아가는 환기선풍기? 이게 없음. 창문이 작게 나 있는데, 뒷편 길 쪽으로 나 있어서 그 길로 지나가면 화장실 내부가 보일 수도 있는 약간의 위험이 있엄(화단이 있어서 노력해서 보지 않는 이상 보이진 않을 것 같았지만)
↑조식
총평 : 위치, 깨끗한 방. 갬성 자극하는 마당까지. 거의 나무랄데 없는 숙소였어. 다음에 경주오면 또 다시 오고 싶은 마음 100%. 연박했는데 물이랑 수건은 넉넉하게 잘 채워주심. 조식 먹으러 카페 갔을 때 필요한 거 뭐 있냐고 편안하게 물어봐주시더라고.
황리단길 안쪽에 위치해서 여행하면서 중간중간 쉬고 싶을 때 들어와서 누워있다 나가고..(이건 늙어서) 그랬는데 짱 좋았어.
2. 먹은 곳
먹은 곳은 가기 전에 여시 폭풍검색해서 다 찾아가서 아마 후기가 겹치는 데가 많을거야.
아 그리고 이거 쓰기 전에 꽃 비빔밥 여시에 올려준 여시 소환함당
감사감사 여시 사는 쪽으로 절하고 싶을 정도로 넘나 좋은 곳입니당
먹은 곳는 4월 5월 간 곳 섞어서 내 맘대로 정리할게.
1) 황리단 길 띠앗
내가 여기 알려준 여시한테 진짜..... 온 세상의 감사함을 다 드림
처음에 띠앗 갔을 때, 주인 어머님이 어떤 아가씨가 카페에 올린다고 한 이후로 20대 고객들이 엄청 많아졌다면서ㅋㅋㅋ
그거 보고 왔냐고 물어보셨어. 그래서 그렇다고 했지.
꽃을 먹어..? 이랬는데 밥에 같이 들어있는 채소에 꽃에 슴슴한 간장 소스에서 한그릇 싹싹 비우는 맛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빵이랑 찍어먹는 소스들을 제공해주시는데 다 직접 만드시는 거라고 하더라구.
내가 우유 먹으면 배가 아픈 스타일인데, 그 배아픔을 유발하는 성분을 없애서..? 배 안 아프다고 하셨음.
어쨌든 비주얼! 맛! 주인 어머님의 친절함! 다 완벽한 곳임.
경주 단골집 예약(나 혼자 예약함ㅋㅋ 어머님 부담스러워하시던데............ㅋㅋㅋㅋ)
2) 황리단길 황남회관
첫날 저녁에 도착해서 그냥 자긴 너무 배도 고프고 심심해서 뭐 먹을 데 없나 찾다가 들어간 곳
사실 그 시간에 문연데가 없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어.
1층은 요리만들고 주문 받는 곳이고 2층에서 먹고 3층 공간도 있는 듯 싶었는데, 3층은 우리 때는 오픈을 안함
밑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조금 옛스러운 인테리어 컨셉!
우리 할머니네 집에 있던 TV 장식장과... 장농 st.
육전이 대표메뉴라고 말씀해주셔서 그거랑 김치부침개 쫄면 시켜 먹음
맛은 다 먹을 만 했고 간이 너무 쎄지 않아서 난 오히려 그 부분이 더 좋았어.
완전 셀프 시스템이고 술도 물도 밑반찬도 알아서 가져가는 거고
음식 갖다주실 때 빼고는 거의 2층에 안 올라오심
저녁이라 열린 창문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쐬고 넘나 좋았어.
3) 황리단길 황남밀면
황리단길에 있는 황남밀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황리단길 핫한 맛집이더라고
맛은 소소
육수가 제공되는데 조금 기름진 편이고 맛이 썩 좋진 않았어.
나 대학교 앞에 유명한 냉면집 있는데 거기 육수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지, 거기보다 맛있는데를 못봄
간이 너무 쎄서 나는 좀 힘들었고 오히려 밑에 있는 양념된 볶은 고기...(메뉴 이름 생각 안난다........=_=)를 맛있게 먹음.
내가 좀 추위를 느껴서 그런 걸수도 있고!
4) 불국사 근처 원조전통떡갈비
사진이 한장 밖에 없다 여긴;;;
불국사 갔다가 근처에 있는 밥 집 찾아서 먹은 곳.
떡갈비 전문점이고 뭔가 외관자체도 맛집처럼 생김
음... 내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는 집이었어. 떡갈비도 오... 맛있다 정도로 나오지 않는 집이었고 일하는 직원분들도 그냥 그냥 그랬어. 불친절까지는 아니지만 뭐 그랬어.
그리고 돌솥밥에 강황이 들어있고(응응 그거 카레에 있는 그거)
숭늉도 부어서 먹을 수 있는데 강황때문에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더라구... 물론 내 기준이야!!!
뭔가 외관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어.
나는 찐하고 거친 느낌의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 국? 저게 제일 맛있었어 ㅋㅋㅋㅋ
구조가 바깥에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비닐칠 수 있는 그런 구조였는데 5월에도 덥더라고
물론 에어컨을 트시겠지만,,,, 그래도,,,,,,
5) 황리단길 경주피자
경주피자는 피-맥을 목적으로 간 곳!
그래서 저녁시간에 방문했고 10시~10시반 정도까지 오더 가능하고 한시간 정도 더 먹을 수 있었어!
기본 페퍼로니 시켰고 맥주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많이 아는 종류보다는
에일 종류랑(에일이 뭔지 찾아봤지만 이해 불가능ㅋㅋㅋㅋㅋㅋ 뭔가 만드는 방법이......... ) 다른 종류만 있다.
나는 여자로서 멋있게 선덕여왕 에일 시켰는데 그 설명에 부드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오마이갓 내가 느끼는 맛은 소맥 먹는 느낌이었어;;;;;;;;;;;;;;;;;;;; 너무 쎄
친구도 먹어보고 너무 쎄다고 했어. 스텔라 먹을거야 담엔
그냥 밤에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 마당도 있고 인테리어도 요즘 어린아이들 갬성에 맞는 곳이라
아마도 인스타 검색하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정작 나는 귀찮아서 안 찾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교촌마을 교리 김밥
여기는 워낙에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오히려 안 가게 됐던 곳 중에 하나야.
다들 가서 먹어보고 별로라는 평도 많았고 뭐 그렇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이런 평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
근데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어. 얇은 지단 많은 것도 괜찮았고
저 국수가 되게 칼칼한 편인데 그래서 더 맛있게 먹었어.
두 번 경주 갔을 때 모두 방문.
아마도 다음번에 경주 가면 또 갈 것 같아 ㅋㅋ
그리고 다 아침에 가서 웨이팅 없이 주문하고 먹고 그랬어.
7) 보문호수 카페 아덴
여기는 워낙 여시랑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라서 다들 이름은 들어봤을 것 같지만
그래도 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테리어는 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고
(근데 사람 많아서 예쁜 사진 찍기 쉽지 않을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
저 긍정빵 별 맛 없다는 평이 많았는데, 나랑 여행 같이 간 친구랑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었어 ㅋㅋㅋ
저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거라서.... 비싼 옷을 입었거나 혹은 더이상 갈아 입을 옷이 없거나 깔끔해야 하는 여시라면... 저 빵은 피하는 게 좋겠어.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빵 종류도 굉장히 많고 그리고 일하시는 바리스타도 많더라고.
어쨌든 난 만족!
사진 올린 곳 말고 함양집도 갔었는데, 여기는 여시에 후기 워낙 많아서 생략(이 아니고 사진을 못 찾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한우 물회랑 한우비빔밥 시켜서 먹었고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음
둘 다 쏘쏘한 맛이었고 그냥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
엄청 맛있거나 추천해주고 싶은 그 정도는 아니었어.
3. 간 곳
1) 대릉원
경주 갈때마다 매번 가는 곳!!
대릉원 입구에서 천마총 있는 쪽으로 걸아가는 그 길을 걷다보면 내가 경주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고 나를 너무나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이야. 두번째 사진은 왕벚꽃(겹벚꽃) 피는 시기에 가서 우연히도 입구와 멀지 않은 곳에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었고 마지막 사진은 여시 검색하다가 ㅋㅋㅋ 알게 된 인증사진 핫 플레이스.
대릉원에서 자원봉사 하시는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저 뒤쪽의 나무에 꽃 피는 시기 그러니까 4월 중순 이전에 와서 찍어야 예쁘게 나온다고 하시더라고. 우리 갔을 때도 커플들 여행자들 가족들 수학여행 온 어린이들이 다 저기서 인증사진 찍으려고 대기중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로처럼 걷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야. 매번 보는 천마총 내부 관람도 넘나 좋은 곳
2) 첨성대
첨성대는 뭔가 볼때마다 신기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야.
내가 첨성대를 처음 봤을 때, 그러니까 아주 옛날(※나이 비공개)의 그 첨성대와는 다른 느낌이야.
세월이 많이 지났고 많이 삭았고 그만큼 아련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존재.
그래서 500원을 받을 때도 아닐 때도 매번 와서 보게 돼.
낮의 첨성대도 밤의 첨성대도 아름다워.
3) 불국사
수학여행 구도로 항상 사진 찍고 추억에 퐁당 빠지는 곳.
불교 신자도 아니고 절에 대해서 개뿔 모르지만
그래도 그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내가 이것들을 누리고 살 수 있게 됐음을 항상 감사하게 만드는 곳이야.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가서 그런지 저런.... 전등....? 아니... 저거 뭐라고 하지ㅠㅠㅠ
달려있고 그림대회도 해서 아기들이 그린 그림 전시회도 하고 있더라고 ㅋㅋㅋㅋ
유치원 생도 있고 초딩도 중딩도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건
나보다 잘 그려............ 너무 잘 그림. 포인트를 잘 잡아내서 그리는 게 넘나 신기했어.
불국사의 마무리는 왕벚꽃 사진으로 마무리~
이때 불국사 앞마당?에 왕벚꽃 가득해서 얼마나 예쁘던지ㅠㅠㅠㅠㅠㅠㅠ
웨딩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 다들 사진 찍느라고 바쁘더라.
이번에 갔을 때는 푸르른 나무들 가득
한 달 차이인데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구.
내년 4월 중순에 꼭 보러가!!!
4) 경주월드
배꼽빠지게 경주월드 소개해준 여시덕분에 비룡열차 제일 먼저 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무섭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신원이 티나도 유출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탄 동영상 공유함(약속해줘)
파에톤 그거 별 거 아님ㅋㅋㅋ 탈 때까지 겁나 쫄아서 헛소리 지껄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그 내려가는 부분에서 조금 그렇고 잘 탐ㅋㅋ 재밌었어.
저 자이로스윙같은 저거는... 360도 돌아가는데... 밥 먹고 바로 타지마.............. 속 뒤집혀
발 밑에 아무것도 없는 그 회색.. 놀이기구.... 그거 타 두번 타... 존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함당
5) 월정교
교리 김밥 먹으러 가는 길에 혹은 먹고 나서 간단하게 들러주시면 되겠습니당.
너무너무 쌔거 티나서 아날로그 감성의 나는 그냥 그랬지만
사진 찍기는 좋은 장소였어 ㅋㅋㅋㅋ
월정교 내부로 들어가서 기둥 사이에 샥샥 서서 찍어봐 여고괴담느낌으로...
6) 동궁과 월지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몇가지 이유 중에 하나!!!!
동궁과 월지 다들 야경 보러 가자나여?????
인물사진 찍으면 얼굴 시커멓게 나오고 흐릿한것이 얼굴 잘 안 나오고 이게 나인지 어둠인지 모르게
저 뒤에서 반짝이는 야경에 내가 묻히자나여???????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꿀 팁 알려드림
아니 친구랑 걷고 있는데 그날따라 수학여행 온 초딩 중딩이 넘치는 날이었어
무슨 마치 아비규환과 같았지;;;;;;;;
근데 어떤 학생이 앞에 서고 그 앞에서 어떤 남자애가 손으로 핸드폰들고 뭐하고 있고
다른 애가 핸드폰 사진으로 그 서있는 학생을 찍어주고 있는거야
뭐하나 봤더니;;;;
대박
대박
어두우니까 그 서 있는 애 머리 위에서 후레쉬켜서 비춰주고 있었어
사진 찍은 거 몰래 봤는데 얼굴 환하게 잘 나오더라...
젊은이들의 잔머리란
청소년들의 잔머리는 살아있다
를 친구들과 외치면서 겁나 감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사진 찍을 때마다 후레쉬켜서 위쪽에서 그늘 안지게 잘 비춰주고 사진 찍음
문제는 최소 3명의 인물이 필요하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둠속에서 그냥 찍던 그 시절은 이제 빠이
똑똑이들더라고...... 캬캬ㅑ
그렇게 찍은 사진은 전부 인물사진이라서 공개는 못하지만 진짜 효과는 확실해!!!
다만 주의할 점은 너무 밝게 비추거나 각도를 잘못 맞출 경우 배경과 합성한 것처럼 나온다는 거 ㅋㅋㅋㅋ
안압지 야경 사진으로 마무리 함
몰랐겠지만
글의 첫 사진과 마지막 사진이 같은 안압지인 수미상관 기법으로 작성한 글임;;;;;
개소름.......... 천재다
경주 여행가려는 여시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급 마무리 ^ ^ )
다시 한번
간 곳, 먹은 곳에 대한 의견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문제시 가을에 경주 여행 또 감
안 문제시에도 경주 여행 또 감
문제시 소근ㅇ소근 조용히 댓글 달아줘
첫댓글 담주에 가는데!!!!!!!! 겅부해서 갈게 고마워!!!
우와 안그래도 알쓸신잡 본 이후로 왠지 경주 가고싶었는데 여시 글 보니까 더 가고싶어ㅠㅠㅠㅠㅠㅠ
(경주) 우와 고마워 여시!! 경주 갈 때 참고할게!
여샤 재밌게 잘봤어 ㅎㅎㅎ고마워! 경주 꼭 가볼게
우와 경주 가고 싶다....
마지막 후레쉬 비춰서 사진찍는거! 셀카봉 있으면 두명만 있어도 됑~!!ㅎㅎ 잘봤어 여샤😉
여행 어디갈까 햇뉸데 경주를 갈까,, 오랜만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9 09:41
난 월정교 밤에 다녀왔는데 진짜 너무 예뻤어ㅠㅠ 밤이라 사진찍는게 다였는데 진심 넘 예쁨...경주 또 가고 싶어ㅠㅠ
여시 ㅠㅠㅠ 벚꽃사진 저장해도 될까? 혼자만 볼게 !!!! 아 너무예쁘다 사진들 내년 벚꽃 필 무렵에 경주 꼭 다녀와야겠어
요기욤
경주가보고싶어졌어ㅠㅠ넘예쁘다
와 경주 가고 싶다
나도 겨울에 혼자 경주가봤는데
교리김밥 괜찮더라 또 먹고싶다
첨성대는 밤에가도 넘 예쁘고,, 불국사도 초딩때봤던 느낌이랑 완전 다르고
경주월드 쩔탱이지 저거 360도 도는거 두번인가 세번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너무 추천해 경주❤️
경주 차읎으면 좀 힘든가 ㅠㅠ??
시내는 괜찮아! 그전에는 나 다 자전거로 다님. 근데 차 있으니까 훨씬 편하긴 해 ㅋㅋㅋㅋㅋ
@밀푀유가마리냥 오우 자전거도 대여되나용
우와 넘나 잘읽었어 고마워
나 경주 생각도 한적없는데 이글 보고 갈려고..
6월에 경주여행갈건데 딱이다 ㅋㅋㅋㅋ 참고할게
나 다담주에 경주가는건 오또케안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여시야 ㅠㅠ 고마워♡♡ 맛집들 꼭 가게쏘!!!!!
한국사 공부하면서 경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엄청이쁘다! 고마워!
우아 안그래도 경주 놀러가고싶었는데 ㅋㅋㅋㅋ고마워 글지우지말아주라
나 다음주에 가!! 참고 많이할게 고마워!!
고마왕♡♡♡♡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갔을때는 다들 조용한 분들만 왔었나봐ㅠ 난 너무 조용하게 잘 지냈는데... 그나저나 게하에서 섹스하는 것들은 뭐야... 진짜 개매너네
경주갔을 때 너무 좋아서 이 글 보니까 못가본 곳들 가보고 싶다ㅠㅠㅠㅠ
(경주) 여행 코스! 고마워!!
경주 코스 고마옹 일정에 참고할겡 ~~
경주!! 와 여시야 여행 끝내주게 잘 다녀왔다 ㅠㅠ 나도 다음에 다녀와야징 ㅠㅠㅠ
수미상관기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재답다! 좋은 정보 얻어가유~~
이번이 경주가는데 많이 도움됏어 고마워!!
와ㅠㅠㅠㅜ경주 거고싶어졌어ㅠㅠㅠ
헉연어하다왔어 넘고마워! 참고할겡!
여시 고마워 ㅠㅠㅠㅠ!’!!
여시 연어 미안한데 사진찍는게 사진찍어주는사람 머리위에 후레쉬를 비추는거야?!
(경주 여행코스) 알차다잉 고마워 여시☺️🌸
여샤여샤 나 여시글보고 이번 경주여행 숙소 소설재로잡았어!! 엄청기대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