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Houston |
Meyers Leonard
/ Center |
레오나드는 휴스턴의 인사이드진에 젊음, 높이, 리바운드, 수비 모두를 가져다줄 수 있는 재능이다. 레오나드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카일 라우리와 같은 우수한 포인트가드, 인사이드에서 스콜라와 같은 스킬풀한 선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은 레오나드 스스로 성장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16 |
New Jersey |
Perry Jones
/ Power Foward |
하워드의 옵트인과 포틀랜드의 트레이드 두가지의 악재기 한꺼번에 일어났다. 하워드가 합류할 수 없다는것에 패닉을 겪은 것일까? 데론 윌리암스가 뉴저지에 남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결국 팀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최상의 자원인 브룩 로페즈와 마숀 브룩스를 중심으로 팀을 다시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페리 존스는 이번 토니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할 것이 뻔하지만 Top10의 재능이 있다. 다소 버스트의 기운도 있고 트위너이긴 하지만 6-11의 큰 사이즈로 엄청나게 뛰어다니는 페리 존스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 처럼 보인다. |
17 |
Boston |
Tony Wroten Jr.
/Point Guard |
보스턴은 확실히 론도를 내보내고 싶어하고 이번 시즌 후의 여름은 론도를 이적시키기 최적의 시점이라 여길 수도 있다. 그리고 폴 피어스, 레이알런, KG모두 내어놓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팀은 새롭게 판도를 짜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인다. 토니 로튼 또한 Top5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론도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지만 좀 더 수비적이고 론도보다는 컨트롤 하기 쉽다. |
18 |
Denver |
Jeffery Taylor
/ Small Foward |
윌슨 챈들러가 가세할 덴버이지만 여전히 윙포지션에서는 보강이 필요하다. 아론 아플라로, 케네스 페리드가 팀의 젊음을 제공해주고는 있지만 다닐로 갈리날리는 NBA에서 인져리 프론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중. 제페리 테일러는 여전히 퍼리미터에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쥬니어 시즌부터 눈에띄게 레인지게임이 발전하고 있다. 윌슨 챈들러의 다재다능함과 공존하기에는 가장 좋은 자원처럼 느껴진다. |
19 |
Atlanta |
Terrence Jones
/ Power Foward |
애틀란타는 마빈 윌리암스를 내보내고 싶어하고, 자쉬 스미스는 스스로 애틀란타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 제프 티그는 훌륭하게 정착하면서 제법 솔리드한 포인트가드로 성장하고 있는 중. 테런스 존스는 골칫덩이처럼 느껴지고 경기중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지만 재능만은 Top5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경기에 집중하고 매일밤마다 골밑에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틸이 될 수도 있다. 선수가 문제는 아니다. 리그는 감독과 GM이 지배하고 있으니까. |
20 |
Philadelphia |
Patric Young
/ Center |
루 윌, 즈루, 영, 에반 터너처럼 이 팀에는 젊고 유망한 가드, 포워드들이 있다. 이궈달라는 팀의 중심에서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지만, 브랜드, 허즈가 있는 인사이드진은 많은 보탬이 필요하다. 패트릭 영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껴지고 있고 리쿠르팅 당시 기대했던 모습에 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훌륭함을 증명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는 이미 득점할 수 있는 많은 선수가 있고 패트릭 영은 볼 없는 공간에서 필라델피아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줄 것이다. |
21 |
Houston |
Terrence Ross
/ Shooting Guard |
케빈 마틴이 있지만, 케빈 마틴은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는 없다. 터렌스 로스는 로터리급 재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운동능력과 훌륭한 퍼리미터 게임을 가지고 있다. 이따금씩은 플레이 레벨에 있어서 의문을 품게끔 만들기도 하지만 터렌스 로스는 공격에서 좋은 보탬이 되어 줄 것 이다.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는 있다. |
22 |
Memphis |
Draymond Green
/ Tweener |
드레이몬드 그린은 꾸준히 저평가 받아왔지만, 시니어시즌 토니를 거치면서 점차 자기 위치를 찾고있는 것 처럼 보인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NBA스타터의 재목은 아니지만 Sixman of the Year를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자원이기도 하다. 코트위에서 모든곳에서 득점할 수 있고 코트위의 모든 포지션의 선수에게 패스할 수 있으며 리바운드에 대한 열정과 팀원을 발전시키는 능력또한 지니고 있다. 다만 평범한 수준의 운동능력이 여전히 그린을 로터리로 올려놓는데에 망설이게 한다. 운동능력만 갖추었더라면 Top7 재목이다. |
23 |
Indiana |
Austin Rivers
/ Combo Guard |
순간적인 임팩트로 로터리까지 치달았지만, 만약 프레쉬시즌만 마치고 진출하는 오스틴 리버스라면 이정도가 적당하다. 미친듯이 빠르고, 잘 뛰어다니며 클러치상황에서도 침착할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이러한 것들을 제어하고있지는 못한다. 대학에서 1,2년 남으면서 코치K밑에서 스스로의 재능을 적당한곳에 활용하는 방법만 찾는다면 Top5안에 속할만한 재능이다. |
24 |
Boston |
James Michael McAdoo
/Power Foward |
헨슨과 젤러에게 밀려 대학에서 벤치에서 나오긴 하지만 맥아두는 로터리급 플레이어이다. 다만 그가 올 시즌 보여준 것이 너무 적은데다가 존 헨슨과 젤러를 능가할만한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한 시즌이기에 이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맥아두는 스스로 볼을 가지지 못한다고 해서, 그렇다고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해서 불평하는 젊은 선수는 아니다. 그에게 조금더 많은 출전시간을 준다면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보스턴은 골밑에 뛰어난 젊은 피를 가세시킬 수 있을 것이다. |
25 |
Orlando |
C.J Leslie
/ Tweener |
C. J 레슬리는 합류즉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원이고 올랜도는 하워드가 옵트인을 하긴 했지만 팀에 최고의 재능을 보태야만 한다. C.J 레슬리는 라이언 앤더슨을 벤치스코어러로 밀어내면서 하워드와 스타팅 보조를 맞출만한 놀라운 재능이며, 어떤 팀에 합류하더라도 보탬이 되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여전히 트위너로 플레이하기는 하지만 토니를 거치면서 주가를 상승시켰고 본인 스스로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하기를 즐기기 시작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 |
26 |
Cleveland |
Moe Harkless
/ Small Foward |
하클리스는 좋은 슛터이자 다재다능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수비에서 노라울 정도로 기여해 줄 수 있는 자원이며, 하클리스가 온다면 캐브스는 알론조 지를 2번으로 보내면서 장기적으로 3번에 하클리스를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
27 |
Golden St. |
Andrew Nicholson
/ Power Foward |
토니를 거치면서 주가를 잔뜩 올린 니콜슨은 골든 스테이트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이즈와 퍼리미터 게임이 가능한 4번자원이고 꽤나 훌륭한 보드장악력을 대학 4년내내 보여주었다. 클레이 톰슨, 스테판 커리와 더불어 팀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며 데이비드 리와 더불어 함께 인사이드에서의 궁합도 매우 훌륭하게 기대할 수 있다. |
28 |
Miami |
Arnett Moultrie
/ Tweener |
멀트리는 트위너이지만 좋은 성장폭을 기대할 수 있다. 운동능력을 기반으로한 플레이 혹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플레이 양쪽 모두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멀트리에게 필요한건 약간의 시간과 꾸준한 훈련이고 컨텐더팀의 마이애미에서라면 적당한 시간과 훌륭한 멘토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29 |
Oklahoma |
Fab Melo
/ Center |
팹 멜로는 프레스티의 몇 안되는 실패작인 B.J 뮬렌스의 상처를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켄드릭 퍼킨스의 대안이 되어줄 수 있고, 플레이 레벨에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오클라호마에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예상대로 발전할 수 있다면 서지 이바카와 더불어 상대팀의 입장에선 접근조차 하기 싫은 인사이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30 |
Chicago |
William Buford
/Shooting Guard |
시카고가 원하는 벤치에서의 퍼리미터를 제공할 수 있다. 립 해밀턴에게 바랬던 것을 장기적으로 불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스타팅으로 들어설 확률은 희박하지만 벤치에서 장기적으로 훌륭한 커리어를 보낼만한 자원이다. 단단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클러치상황에서의 한가지 옵션으로도 훌륭히 활용가능하다. 무엇보다 즉각적인 전력감이라는 점에서 시카고에겐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첫댓글 올랜도는 채드 포드와 같이 레슬리라는 트위너 선수를 지목하셨네요. 올랜도에는 2~3번 스윙맨 수비수 혹은 공격이 되는 스윙맨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라 후반에 즉시전력감의 스윙맨 자원은 전혀 없나요?
올랜도에는 2~3번 수비 가능한 디안드레 리긴스라는 걸출한 수비수가 있습니다. 공격력은 많이 부족하지만요. 1라 후반에 즉시전력감 스윙맨은 부족하지만 테런스로스나 윌리엄 뷰포드정도가 있겠네요.
리긴스가 작년 드랩군중 수비력만 놓고보면 top 3라는 얘기를 듣긴 했습니다만..실제로 나오는걸 보지 못해서 로스터에 있다는걸 잠시 잊고 있었네요..허허;;
뎊스가 원체 투터워 언급되지 않은 크리스 조셉이나 밑의 윌리암 뷰포드도 2,3번 사이에 보강할만한 자원입니다. 키드-길크리스트님 말씀처럼, 디안드레 리긴스라난 장기적인 디펜딩 윙맨이 있는상황이라면 올랜도는 하워드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게 최고의 재능을 추가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그렇게 이해하니 올랜도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봤습니다 테런스 존스는 갈수록 내려가는듯 하네요.
inconsistency가 가장 문제인 선수죠. 이번 토너먼트 마무리잘하면 탑10안으로도 뽑힐수있다고봅니다.
역시나 키드-길크리스트님 말씀처럼. 토니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캠프를 통해서도 본인이 골칫덩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임스 존스처럼 CP3를 향해 트래쉬 토크를 날려대거나 하지 말아야겠죠-_-;
그리고 켄달마샬. 갠적으론 리딩외엔 눈에 띄지 않던데, 감안하면 좋은 평이네요
슛팅이 부족하고, 수비에서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켄달 마샬은 Difference maker이고 경기의 흐름을 영리하게 끌어올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러한 재능을 가진 PG는 한 드래프트에 한두명 이상은 잘 없었구요.
크 잘 읽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도 글 잘봤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더라구요 ㅎ 반가웠습니다 ㅠ
글 잘읽었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키드-길크리스트님의 목드래프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James Michael McAdoo는 밥메아두 조카 인가요? - http://fayobserver.com/articles/2011/06/16/1102241
네 그렇습니다 ㅋㅋ 제임스 매카두 아버지가 밥매카두의 둘째어린 동생인가 그럴겁니다 ㅎ
클리블랜드 포럼에 체다님의 드래프트관련된 글을보면 테렌스 로스 선수의 약점을 볼핸들링으로 뽑으셨고 장점으로는 슛이좋아고 하셨습니다. 이선수가 잘 크면 대충 코트니 리선수가 되것같은데요.. 리가있는상황에서 구지 리선수의 다운그레이드버전인 로스선수를 뽑을까요?
드라기치선수의 제계약이 불확실한만큼 전 로튼선수를 뽑으면 어떻까싶은데요 (과연 20픽까지 남아있을지...) 아직더배워야할게 많은선수라고 하지만 드라기치가 나가면 라우리말고는 슬래셔역활할만한선수가 전무한 휴스턴에서 어느정도는 할약을 해주지않을까 생각하고요 더불어 이선수의 평이 대체로 아직 더 배워야한다 혹은 기술이 부족하다는게 대부분인데
그중에서 공통적인 긍정적인ㅋ 의견으로 수비력은 어느정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6-5사이즈에 운동능력만빵 수비력 .. 혹할만한 선수임에 부족함이 없어서 이렇게 태클걸어봅니다.
팀의 두번쨰 가드를 팀의 첫번째 가드와 비슷한 성향으로 지명하는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는 것들이 전례의 몇몇 경우에서 증명된 만큼 휴스턴에게 적합한 선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라우리와 토니 로튼은 상당히 흡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만약 휴스턴으 로스가 아닌 다른 선택을 고려해야한다면 cj레슬리, 앤드류 니콜슨, 스캇 마차도가 적합할 것 입니다.
로튼선수는 라우리선수의백업이아니라 슈팅가드로써 (에반스나 웨이드같은 스타일로~) fa시장때 하인릭이나 앤써니 카터 처럼 볼소유가 적은 포인트가드가 같이뛰면 괜찮지 않을까해서요.. ㅎㅎ 여담으로 궁금한게 몇가지 있는데요 인디애나의 올라디포선수는 이번드래프트에 나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 이번드래프트때 픽업을 해서 길크리스트를 데려왔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음... 올라디포는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리공... 길크리스트를 픽하려면 Top5안에 속하여야 하는데, 로터리 벗어나는 두장으로는 Top5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 더해져야 하는데, 길크리스트 한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지출하는 출혈치고는 너무 크다고 생각이듭니다. 이번 드래프트 뎊스가 두터운 만큼 충분히 두장의 드래프트 픽으로 휴스통에 필요한 모든것을 얻어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로튼이 이제 슬 1번자리에 적응하고 있는데, 2번으로 돌리는 것이라면 나쁘지는 않아보이긴 하네요.
로튼이 팬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선수이기는 하네요..ㅎㅎ 6.5의 장신 포가니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존헨슨 부상으로 잠깐 매카두가 많이 나올떄보니 확실히 레벨이 있는 선수의 느낌을 주더군요...이런 선수가 UNC에서 1년동안 리그 최고의 4-5번 라인에 가려 출장시간을 많이 못받고 허비됐다는게 참.....
그리고 오스틴 리버스....전 오스틴 리버스가 왜 1라운드 후반정도에 거론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간다는...오스틴 리버스 듀크에서 알파이자 오메가 그 자체아니었나요?? 1학년주제에..수비를 못하긴 하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뭐 언터쳐블 레벨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돌파와 슛...무엇보다 에이스로서의 폭발력도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위 두선수가 올해 나오고(거의 그럴리 없다고 보지만) 이정도의 픽으로 뽑힌다면
그팀은 진짜 로또맞은 기분일거 같습니다..
뭐 존 헨슨은 확실히 올 시즌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나 블락은 비슷하지만 전반적인 플레이 레벨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무엇보다 공격에서의 재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네요. 오스틴 리버스가 로터리라고는 올해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스틴 리버스처럼 수비가 안되는 반쪽인 상황에서 특히나 NBA수준의 터프한 공격을 계속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학에서 1,2년 코치K밑에서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성능을 제어하지 못할정도로 다듬어지지 못한 느낌입니다.
물론 지명하는 팀이 로또일 수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티는 3라운드까지 확장시킨다고 해도. 뽑힐 선수가 제법 될겁니다^^
잘 읽었습니다. 읽어보니 드래프트 뎁스가 정말 깊군요. 이제 서서히 드래프트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