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12월 넷째주 증시전망
연말이면 꼼꼼히 챙겨보는 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하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인데요.
아직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성장 4.0 전략' 수립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산업전략과 정책지원이 골자이구요.
지난 주 반도체 특별법 중 하나인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투자세액 공제율 상향은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취지는 결국 '투자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3년에도 CAPEX, 공급망 테마가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한국판 IRA를 기대합니다.
================
▲ 전주 동향 : KOSPI 5주 연속 하락. 12월 FOMC 매파 스탠스에 통화긴축 우려 지속. 원/달러 환율 4원 상승한 1,305원, 국고 3년물 12bp 하락한 3.54%
▲ 업종/종목 : LS(+6.3%) 자회사 영국 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수주에 강세. 풍산(+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 등 방산주도 반등. 반면 둔촌주공 미계약 우려에 현대건설(-7.5%), 대우건설(-6.3%) 등 건설주 약세 지속
- 52주 신고/근접 : 삼성생명, 삼성화재,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GKL, 대성홀딩스, 삼천리, 삼아알미늄 / 선광, 파라다이스, JYP엔터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재차 하락.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기준금리 정점에서 1년 간다'며 피봇 기대 일축. 테슬라(-4.7%), 포드(-7.0%), 카맥스(-6.0%) 등 신차/중고차 전반 약세. NDF 원/달러 환율 1,310원으로 금요일보다 5원 상승
▲ 종합판단 : 미국 속도조절 기대 불구 고금리로 인한 경기위축, 크레딧 리스크 지속 모니터링 필요. 숏커버링 마무리 후 다시 변동성 높아질 것.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
-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 본격화 : 1월 설 연휴전 대중교통/의료기관 등 제외하고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