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WALLACE
캐빈 가넷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후, 리키 데이비스는 미네소타 선수들 가운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이였다. 하지만, 리키 데이비스는 지난 수요일 미네소타가 본인의 이름이 올라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트레이드 딜을 합의하여 마이애미 히트 선수가 되었다.
"저는 당일날 아침에 연습을 하러 훈련장에 나왔는데, 캐빈 맥헤일이 저를 부르더군요. 그리고나서 저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맥헤일 말대로 그 소식은 저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였고, 순식간에 기분이 굉장히 흥분되었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더라고요." - 리키 데이비스
영건팀이 된 미네소타에서 나온 28세의 리키 데이비스는 마이애미에게 남은 퍼즐 한조각을 채워 그들이 창단 두번째 우승을 도전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것이다. 앤트완 워커 , 마이클 돌리악 , 웨인 시미언 , 미래의 1라운드 보호픽 , Cash 와 교환된 스윙맨 리키 데이비스와 F/C 마크 블런트는 지난 토요일 팀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트레이드에 관한 사무절차가 약간 지연된 관계로 데이비스와 블런트는 이틀후에야 팀 연습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들이 AmericanAirlines Arena에서 첫 훈련을 할때 히트의 프론트진들과 Owner 미키 아리슨이 지켜보았다.
히트 회장 겸 코치인 팻 라일리는 데이비스와 블런트가 시즌 개막전인 디트로이트전에서 팀에 많은 기여를 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라일리는 리키 데이비스가 00-01시즌때 히트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히트의 몇몇 시스템을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 마크 블런트가 보여줄 새팀에서의 수비역할은 그가 몸담았었던 보스턴에서 보여줬던 역할과 비슷하다. 그는 보스턴에서 뛰다가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었다.
히트는 일요일에 연습이 없지만, 데이비스와 블런트는 히트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습을 할 것이다.
BLOUNT WILL ADJUST
Boca Raton에 본인의 집이 있는 마크 블런트는 히트에서 그의 원래 포지션이 센터가 아니라 파워 포워드 역할을 맡게된것에 빠르게 적응할것이며,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것이라고 말했다.
블런트는 미네소타에서도 빠르고,운동능력이 좋은 파워 포워드들을 많이 막아왔다고 말을했다. 하지만 매일 가넷과 교전한 블런트는 그가 그때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지 않았을것이다.
"난 미네소타에 있는것이 편했고, 그곳에 훈련하러가는것도 편했어요." - 마크 블런트
"(우도니스 하슬렘의 백업을 맡게 된것에 대해) 난 지난시즌에도 그런 일들을 했어요. 캐빈 가넷은 항상 강렬했고, 연습도 열심히 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 마크 블런트
"다들 알겠지만, 난 한해동안 샤크의 힘과 대결을 했어요. 근데 전 경기후에 타이레놀(진통 해열제)을 먹을 필요가 없었어요. 이런건 정말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할꺼에요." - 마크 블런트
WADE IMPROVING
라일리는 웨이드의 몸상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웨이드는 원래 11월15일전까지 훈련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연습에 참가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웨이드는 또 최근에 브라이언 체이스, 크리스 퀸과 2:1 시합도 했다고 한다. 시합을 하면서 몸싸움도 있었지만 완전한 접촉은 아니였다고 한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몸상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드웨인 웨이드
라일리는 웨이드가 현재 잘 회복되고 있지만, 빠르게 뛰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몇몇 제한된 동작들이 있었지만 그는 실제로 몇일동안 몸싸움도 했습니다. 노란색 져지를 입고 있어서 게임을 지도하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 팻 라일리 감독
첫댓글 걘적으론 블런트^^ 정말 나이스~ ㅋㅋ 리키야 뭐 제몫 충분히 하고 팬서비스도 확실히~
리키 히트에서도 과거 트리플더블미수 사건 같은 재밌는 일 한번 벌여 주면 재밌겠네요. 단 너무 언론탈만한 심각한거 말구요~~
근데...아무리 미네소타가 애들(?) 위주로 리빌딩한다고 했어도 워커+시미언+돌리악+1픽+현금으로 블런트와 리키 데이비스 데려온건 정말 대단한 수확같아요 오프시즌때 닭쫓던개 지붕쳐다봤었는데.....리키가 있으니 도렐을 히트내에서 스윙맨 전담스타퍼 역할을 1년 시키는 것도 괜찮을듯 한데요...그의 윙스팬으로는 커버가능할것 같기도 하고...
전 포인트 포워드 기대합니다 득점이 없으니 다른쪽으로 라도... ^^;;; 웨이트만 좀 길러라 제 2의 메이슨 한번 되어보자구나~ㅋㅋㅋ
도렐은 리키 오면서 득점 신경 안써도 되니까 몸빵수비와 리바운드 블락 적당한 어시스트. 득점은 8점 정도만 해줘도 좋겠네요~! 무시무시한 블락 다시 보여주길~!!시즌초에 주전으로 나오면 8-6-3에다 2블락 정도만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