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거래가 154만 달러…와일드우드·노스글렌모어파크 뒤이어
5곳 모두 100만 달러 넘어…일부 지역은 1년 새 42% 상승
부동산 플랫폼 와히(Wahi)가 발표한 2024년 4월 캘거리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내 상위 5개 고가 지역 모두 중간 거래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리타니아는 중간 매매가격이 154만 달러로, 가장 비싼 동네 1위에 올랐다.
브리타니아는 지난해보다 10% 가격이 올랐으며, 매물은 시장에 평균 42일간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리스트에 오른 지역 중 가장 긴 기간이지만, 고가 매물 특성상 납득 가능한 수치로 분석된다.
2위를 차지한 와일드우드는 109만2,000달러로 42%라는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기간에 가격이 뛰었다.
3위는 노스 글렌모어 파크로, 중간 거래가는 109만1,200달러였다. 이 지역은 평균 13일 만에 매물이 팔릴 정도로 빠른 거래가 특징이다.
4위 알타도어는 중간가 101만7,495달러로, 지난해보다 6% 하락했다. 그러나 총 거래금액은 2,454만 달러로 리스트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위는 벨리 리지로, 1년 전 74만 달러였던 중간가가 101만3,250달러로 뛰어 37% 상승했다.
최근 캘거리에서는 공급이 줄고 이사 수요가 높아지면서 특정 고급 주거지에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고소득층의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이 같은 고가 동네의 강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