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화집 <<나와 미학, 실버세대를 위하여>>의 출판기념 자축연을 어제 예배 후에 교회식당에서 조촐하게 치뤘습니다. 식사는 제가 준비했고 케이크와 꽃다발은 장로회에서 준비해주셨어요. 식순은 (1) 기도, (2) 케이크 자르기, (3) 꽃다발 증정 이상 끝. 축사도 연설도 없이 간단하게 했지요.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상동교회(담임목사: 서철) 강단에 장식한 꽃입니다. 장식이 특이하지요? 독립운동의 치열한 현장이었던 자랑스러운 애국애족의 민족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꽃장식은 저의 선친(이기환 장로)의 35주기를 기념하여 우리 남매들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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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etry*Prose*Professional 원문보기 글쓴이: 두메솔 이재관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3금(8월 19일 18시) 모임에 책을 가지고 가서 오신 분께 증정하기로 합니다.
배낭에 30권을 짊어지고 갈 생각입니다. 무겁겠지만... 저의 즐거움이니까요.
축하합니다. 두메솔 ! 대단해요.
짐이 무거우면 나누어 짊어질 용의. 즐거움을 나누면 어떠할지?
감읍!! 몸은 괜찮아요? 당일 16시 30분에 상도 1-5동 주민센터(래미안아파트 앞의 동사무소)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O K 주민센터 앞에서 1630에 만나요.
지난 8월초에도 동네의 책방에 들려서 주문을 했더니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돌아왔었는데
다시 한번 주문을 해 볼 것입니다. 누가 언제 당할지 모르는 어려움을 남보다 먼저 겪으신 두메솔의 이야기를
집 사람과 같이 읽어 볼 것입니다. 간병도 힘들텐데 그 과정을 글로 써 내신 두메솔께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다시, 책방(KSbook 기흥문고, 구성점)에 다녀 왔습니다.
이제 책이 나왔으니 주문을 하며 책명을 대니까, 그 출판사가 자기네 총판계통이 아니기 때문에 ----운운하네요.
더 멀리 가기는 그렇고, 이젠 동기회관에 나가서 한권 얻으렵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남의 책을 빌려 보고 그 책이 훼손되어 돌려줄 수 없게 되자 어떻게 했다더라는 고사가 생각납니다.
인강의 의리는 알아줘야 한다니까~ 하여튼 신경 쓰시게 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그 날 혹시 동기회관에 못 와도
제가 필히 챙겨 전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이런 걸 따지면 치사하지만, 종이한장 들은 봉투는 필히 받아야만 갈 것입니다. 총총총
No No!! 재미로 하는 건데... 증정은 증정!
단, 관심이 달라 원치 않는 사람에게까지 죽 돌리는 방법은 지양하렵니다. 그런 뜻이니까 제발~
(그래도 생각이 안 바뀌시면, http://thaehaksa.com 에서 인터넷 구매 또는 전화 문의 가능)
간병 일지 출간이라...존경스럽습니다.조정자 권사 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