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신정초등학교(교장 박종만)는 병설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3일(수)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번 지문사전등록은 경찰청에서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와 유아들의 사진과 함께 지문 등록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문사정등록은 미리 가정통신문을 통한 안내로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지문등록 사전 동의서와 설문지를 통해 등록을 신청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신정초등학교에서는 사전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지문이 무엇이고, 지문의 역할과 아이들이 사전에 사진과 함께 지문을 등록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문 등록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바른 자세로 사진을 찍고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지문을 등록하였으며 친구들의 차례가 끝날 때까지 바른 자세로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통해 유아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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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건사고시 유용하게 쓰입니다.
미리미리 해좋으시면 사건사고시나 실종아동이 되었을때 신속히 가족의 픔으로 돌아올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