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바닷가 여행왔습니다.
숙소에서 마주친 갯메꽃을 보고 써 보았습니다.
모래밭에
한 아이 방긋 웃으며 바라본다
허리 굽혀
맞웃음 치니
갯메꽃이다
짜디짠 바닷바람에도
끄떡없이 버티며
모래밭에 뿌리 내리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몸은 가냘파 보여도
작은 가슴 속에는
뜨거운 햇살 품고
힘찬 생명이 자란다
분홍빛 나팔 불며
잠꾸러기들 깨우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 자장가 삼아
살며시
꽃잎을 접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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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사)
갯메꽃
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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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
26.09.04 07:0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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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양 바닷가에 핀 갯나팔꽃이
아침을 여네요.
사진도 올려주면 더 좋겠어요.
네.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갯메꽃이 시 한 수 선물했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나팔꽃과 메꽃이 비슷한데
갯나팔꽃과 갯메꽃도 비슷하겠지요.
밀린 숙제 해결 중입니다
그렇군요.
덕분에 갯메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