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성당(龍門聖堂)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1리 산 10번지에 위치.
수원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이다
1908년 3월 원주교구의 원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림됨
초대 주임으로 조제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용문면 일대는 병인박해 이후 숨어든 신자들이
옹기를 만들어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천주교가 뿌리 내리기 시작한 곳이다
신자수가 늘어나자 뮈텔 주교는
1908년 3월5일 조제 신부에게 이공의 사목권을 맡김
조제 신부는 덕촌리 퇴촌에서 사목 할동을 시작했음.
이후 덕동에 한옥을 매입하여 덕동성당으로 불리다가
3대 주임 손성재 신부 때는 덕동의 성당을 팔고
마룡리에 중국식 성당과 사제관을 건립하였다
이때 마룡리(마내)본당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4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성근 신부 때에는
이전에 300여명이던 신자 수가
9년 만에 1000여명으로 늘어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본당이 폐지되고
양평본당의 공소가 되었으며
6.25전재으로 성당 건물이 절반으로 파괴됨.
이후 양평 본당의 지원으로 1955년 5월
마룡리 성당 터를 팔고 현재의 위치에 신축공사함
1956년 10월7일 성당 신축공사를 완성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1958년 김영근 신부가 부임하면서
용문 본당으로 부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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