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기도와 닫힌 기도♡
마 26:42
"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참으로 극단적인 대반전이다.
피땀 흘리며 원하는 바를 위해 기도하시던 예수님께서, 살고 싶은 것은 나의 뜻이요.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며,
이 잔을 피하는 것은 나의 영광을 위함이요
마시는 것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함임을 확인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원대로가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라고 기도를 마무리 지으셨다.
예수님의 기도는 진정 열린 기도였다.
예수님의 기도가 단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닫힌 기도였다면,
예수님께서 결코 만인을 위한 그리스도가 될 수 없었다.
기도는 닫힌 기도가 아니라 열린 기도여야 한다.
내 기도를 관철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언제든지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대로,
자신의 기도를 기꺼이 버릴 수 있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
만약 누구든지 자신의 기도를 끝까지 고수하려 하기만 한다면,
그는 이미 자기 자신을 하나님으로 착각하는 오류에 빠진 사람이다.
마 7:7~11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할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나.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에 반드시 대답하신다.
만약 대답이 없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대답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으로 주시기 위함이다.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는 주말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