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소재 영양초등학교 교장은 작년 환경미화를 이유로 그 학교 화단에 세종대왕 및 이순신 장군과 나란히 세워져 있던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을 철거해 줄 것을 그 단군상을 세운 홍익문화운동연합(홍익연합이라 합니다) 경북지부에 통고하였습니다.
홍익연합에서는 국조 단군상을 세운 취지가 1998년 국가적 어려움을 겪을때 민족의 구심을 바로 세워 어려움을극복할 힘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서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려는 교육적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요청을 재고해 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홍익연합 경북지부장은 위기감을 느끼고 수시로 학교에 찾아가 국조 단군상을 관리하며 점검하였는데, 올 2월 14일에 학교에 갔을때는 분명히 단군상이 있었지만 20일에 갔을때는 단군상이 있던 자리에 덜렁 조그만 나무만 한 그루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결국 2월 중순경 단군상이 없어진 것입니다.
홍익연합 측 분들이 여러가지로 대응하다가 뜻대로 안되어 4월 초순경 직접 교장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자기는 조부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있는 장로인데 단군을 100%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철거를 하라고 해도 안해서 자기가 철거해서는 땅에 묻으려다 예우차원에서 불에 태웠다고 시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좌대는 한쪽으로 옮겨서 보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홍익연합은 경상북도(교육감)와 그 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홍익연합 회원들 및 그 사실을 안 국민들은 2006.4.6.경북 교육청 홈페이지 및 영양초등학교 홈페이지에 항의 및 단군상 복원을 요구하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영양초등학교 측에서는 4월 7일 단 하루에 40건이 넘는 항의 글이 올라오는 등 사태가 심상치 않자 즉시 그런 내용의 글들을 모조리 삭제하고는 자유게시판에서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닫아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홍익연합에 통지를 했는데도 철거시한까지 철거를 하지 않아 용역업체를 불러 그 업체가 단군상을 잘게 파쇄해서 처리했고 단군상을 불태운 적은 없다는 거짓 주장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단군상 소각에 분노한 국민들은 청와대,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며 복원을 요청하고 있고, 4월 12일 당국에 집회신고를 하고 50여명이 영양초등학교 앞에서 단군상 복원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교장은 복원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 국민의 힘을 모아 단군상 복원을 이룸으로써 우리의 구심점을 바로 세워 민족정신을 되찾고자 이 카페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불태워진 단군상이 복원될때까지 그리고 짓밟힌 민족정신이 바로 설때까지 이 카페는 그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이고 결코 그 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학습된 인형들의 일반화를 거부하며... !!!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아주 훌륭한 교장이지요. 아이들에게 단군의 홍익사상을 가르치며 민족적 자부심을 일깨워 줘도 모자랄 판에... 하옇든 개독시키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