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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표수제자™ 입니다.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폐막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K리그는 드디어 진정한 순위싸움이 시작되었고
그 사이에 어느새 유럽축구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오늘 준비한 리뷰는
EPL 1라운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입니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
[ 경 기 전 에 ... ]
§ 홈팀 뉴캐슬의 상황
팀을 거의 프랑스 출신 혹은 리그앙 출신 선수들로 구성해 스쿼드만 보면 이 팀이 잉글랜드 팀인지 리그앙 팀인지 헷갈릴 정도로 리그앙 출신들을 많이 데려오는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준 프리시즌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홈페이지 기준으로 1군선수 26명중 6명이 잉글랜드 선수(프랑스가 7명으로 가장 많음)이고 나머지 20명이 프랑스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다국적군단의 색채가 점점 짙어지고 있는 뉴캐슬입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카벨라와 리비에르 등 프랑스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전통아닌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뉴캐슬입니다. (지난시즌 순위 : 10위)
§ 원정팀 맨시티의 상황
13-14시즌 챔피언 맨시티는 이번 프리시즌은 평소와는 다른 프리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을 준비할때마다 거액의 선수 여럿을 들여오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물론 페르난도와 망갈라에게 적지않은 돈을 투자했긴 했지만 아스날에서 사냐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램파드를 임대로 불러왔고 특히, 공격수쪽엔 이렇다할 보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스쿼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로 볼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즌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보강하는 것으로 프리시즌을 보낸 맨시티입니다. 물론 이적시장이 아직 남아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이대로 프리시즌을 마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시즌 순위 : 1위)
§ 양팀의 선발 명단
뉴캐슬 유나이티드(4-5-1)
GK : 팀 크롤
DF : *폴 더밋 - 윌리암슨 - 콜로치니(C) - *대릴 얀마트
CMF : *잭 콜백 - 뷔논 아니타 - 무사 시소코
MF : *레미 카벨라 - 요한 구프랑
FW : *엠마뉴엘 리비에르
[SUB : 앨리엇(GK), 아이다라, 테일러, 아베이드, 오베르탕, *아요세 페레즈, 롤란도 아론스]
맨체스터 시티(4-2-3-1 혹은 4-4-1-1)
GK : 조 하트
DF : 콜라로프 - 데미첼리스 - 콤파니(C) - 클리쉬
CMF : *페르난도 - 야야투레
MF : 다비드 실바 - 나스리
FW : 에딘 제코 - 요베티치
[SUB : *카바예로(GK), 사발레타, 보야타, 페르난지뉴, 밀러, 나바스, 아게로]
(* => 영입선수입니다)
양팀 선발 명단의 특징을 보자면 홈팀 뉴캐슬은 선발에 총 5명의 영입선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티오테가 부상으로 나올수 없는 공백을 라이벌구단 선더랜드에서 영입한 잭 콜백의 에너지로 메웠다는 점입니다.
원정팀 맨시티는 사발레타가 월드컵 결승 출장으로 벤치대기, 사냐는 팀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아 명단제외가 되면서 왼발잡이 클리쉬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이적생 페르난도가 선발 출전했다는 것과 부상으로 고생했던 아게로가 벤치에서 대기했다는 정도가 맨시티 선발명단의 특징이었습니다.
【 13-14시즌 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 】
《사진 = EPA연합뉴스》
[ 경기 전개 = 홈팀의 기세는 이런 것이다 VS 강팀은 바로 이런 것이다 ]
앞선 타경기들에서 사우스햄튼이 리버풀을 괴롭힌것처럼,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날을 괴롭힌것 처럼 뉴캐슬 역시 홈에서 맨시티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의 호흡만 좀 더 좋았다면 선제골도 기록할수 있지 않았을까 했던 장면들도 몇차례 만들었던 홈팀 뉴캐슬이었습니다. 지금껏 좋은 선수들을 잘 데려옴에도 무언가 팀으로서 돌아가지 않는 다는 느낌이 강했던 뉴캐슬이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좀 더 하나의 팀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맨시티가 자랑하는 실바-나스리-야야 투레의 패싱게임과 문전 침투를 잘 저지했으며 왠만해선 상대에게 좋은 찬스를 허용하지 않은 점, 그리고 상대의 찬스를 무산시키는 훌륭한 키퍼까지, 공수 밸런스라는 측면에서 지난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뉴캐슬이었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확실히 강팀들이 어쩔수 없이 겪는 '월드컵 후유증'을 제대로 겪은 경기였습니다. 특히 중원의 핵심 야야 투레가 확실히 몸이 무거워 보였고, 위에 언급한 이유로 선발로 나선 클리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홈팀 뉴캐슬이 기세를 더 살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첼시(27실점)에 이어 최소실점 2위팀(맨시티=37실점)답게 아직 정돈되지 않은 뉴캐슬 공격을 철저히 틀어막으면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뉴캐슬이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로 기세를 올려가던 찰나에 되려 맨시티에게 일격을 허용하게 됩니다. 야야 투레가 상대 뒷공간으로 정확히 찔러넣은 롱패스를 에딘 제코가 두명의 센터백 사이에서 환상적인 힐패스로 실바에게 공을 건넸고, 실바가 크롤의 다리사이로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얀마트가 뒤따라가 보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한장면으로 맨시티는 강팀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고, 뉴캐슬은 아직 과도기에 있는 조직력 특히, 수비조직력에 대한 약점이 드러난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이 골의 의미가 컸던 것은 기세가 점점 더 강해지던 뉴캐슬에게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과 더불어 경기장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실바와 제코 그리고 가장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던 야야 투레가 함께 만든 골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된 골이었습니다.
【 팀의 플레이메이커이자 가장 헌신적인 선수이며, 확실한 피니셔. 맨시티의 EPL 첫골의 주인공 다비드 실바 】
《사진 = 스포츠투데이》
경기를 잘 끌고 갔고, 중원 압박, 수비 조직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뉴캐슬은 단 한번의 찬스에서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다행히 조급해하지 않고 후반에도 자신들의 경기를 보여줍니다. 선제골을 넣은 맨시티는 더욱 여유를 찾으며 패싱게임과 움직임을 통한 공간 창출로 뉴캐슬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게 됩니다.
특히 맨시티의 이적생 페르난도는 리그 첫경기부터 '맨시티가 왜 자신을 영입했는지'를 여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야야 투레의 뒤에 배치되어 상대 패스와 돌파, 침투 등을 차분히 막아냈으며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된 경기속에서 후반 87분에 경고한장을 받을 정도로 깔끔한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뉴캐슬의 이적생 레미 카벨라 역시 이에 못지않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 압박을 현란한 개인 드리블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를 풀어내며 뉴캐슬 공격을 주도해갔으며, 원톱 리비에르 또한 전반 초반에는 많이 경직되 보였으나 전반 보여준 1인 역습 장면 이후로 자신감이 붙었는지 폭넓은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다만 왼쪽 풀백 더밋과 카벨라의 공수밸런스가 좋았던 뉴캐슬의 왼쪽 측면에 비해 오른쪽 측면은 답답한 면이 많았습니다. 구프랑과 얀마트의 호흡도 썩 좋지 못했고, 구프랑 본인의 컨디션도 좋아보이지 않으면서 왼쪽 측면에 공격이 집중되는 모습이 전반부터 연출되곤 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실점 이후 맨시티의 패싱게임에 이어지는 콜라로프의 지칠줄 모르는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인해 경기 끝날때까지 수비에서도 버거움을 느낀 뉴캐슬의 우측면이었습니다.
경기는 '뉴캐슬의 압박을 통한 역습 - 맨시티의 노련한 수비 - 맨시티의 여유있고 공간, 선수를 폭넓게 활용한 공격 - 뉴캐슬의 수비' 의 흐름으로 이어지던 와중 83분 맨시티의 아게로의 투입과 함께 급변하게 됩니다. 아게로는 투입된 후 마지막 파상공세를 노리던 뉴캐슬에게 또 한번의 찬물을 끼얹으며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종료 직전 아게로의 추가골로 맨시티는 승점 3점을, 뉴캐슬은 홈에서 첫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아직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할 아게로지만 추가골 한 장면으로도 그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뉴캐슬을 2대0으로 꺽으며 첫승을 신고한 맨체스터 시티 】
《사진 = 엑스포츠뉴스》
[ 승점 3점을 잃었지만 새로운 스타를 얻은 홈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패배한 뉴캐슬이지만 경기내내 앨런 파듀 감독과 뉴캐슬의 홈팬들은 주저앉아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듀 감독은 경기 중간중간 흐뭇한 미소를 띄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뉴캐슬이 얻은 새로운 희망, EPL에 등장한 새로운 테크니션 레미 카벨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몽펠리에에서 리그 14골을 기록하고 뉴캐슬로 이적한 카벨라는 지금껏 벤 아르파 없이는 찾기 힘들었던 창의성과 번뜩이는 재능을 강팀 맨시티를 상대로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엄청난 활동량으로 맨시티 미드필더진들을 압박하여 공을 빼앗아 오고, 루즈볼을 향해 달려드는 등 자신이 얼마나 에너지 넘치는 선수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좌측 코너킥을 전담하며 전문 프리키커가 부족하던 뉴캐슬에게 새로운 공격루트에 대한 희망까지 선사하는 등 한명의 선수가 보여주기엔 너무 많은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너킥을 차러가며 홈팬들을 독려하는 모습은 그의 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아직까지 전방의 리비에르나 무사 시소코, 구프랑과 같은 선수들과 더 호흡을 맞춰야하고, 작은 체구이기에 화려한 플레이 안에 효율적이고 간결한 플레이를 섞어내는 과정도 필요한 선수이긴 하지만 그동안 단조로웠던 뉴캐슬이 창의적인 드리블 돌파와 패싱을 볼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앞으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3장의 교체카드 중 2장을 어린 선수들에게 사용했는데 바로 93년생의 아요세 페레즈와 무려 95년생 롤란도 아론스입니다. 아요세 페레즈는 이번에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이적했고 세군다리가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거론되던 선수입니다. 교체투입과 동시에 카벨라의 패스를 받아 폭발적인 속도로 득점기회를 맞았으나 어느새 달려온 페르난도의 환상적인 태클에 골을 성공시키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앤디 캐롤을 시작으로 닐 테일러-아메오비-뎀바 바-파피스 시세 그리고 이번에 데려온 리비에르까지 체격 조건이 우수한 공격수들을 활용했던 것에 반해 체격은 작지만 빠르고 기술이 좋은 다른 타입의 선수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뉴캐슬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엿볼수 있습니다.
자메이카 태생의 롤란도 아론스는 이번 맨시티전이 본인의 프로무대 데뷔전인 만큼 아직 경험이나 침착함면에서 부족할순 있지만 이렇게 어리고 빠른 유망주들이 기회를 잡는 다는 점 자체가 뉴캐슬에겐 희망적인 변화가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 경 기 종 료 ]
승리한 맨시티는 물론이고 아쉽게 패배한 뉴캐슬 마저도 작은 소득이 있었던 경기라는 점에서 경기의 치열함과는 반대로 지켜보는 이를 흐뭇하게 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가 좀 더 살아나야겠지만 페르난도가 적응기간 없이 팀에 잘 녹아들었다는 점과 아게로가 빠르게 첫 골을 넣었다는 점, 그리고 내용상 쉽지 않았던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점은 큰 소득이었습니다.(실제 이날 맨시티는 무려 5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음 - 뉴캐슬 1명)
소득이 있으면 과제도 있는 법. 제코와 실바, 콜라로프 등 기존의 선수들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 요베티치의 움직임은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습니다.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지 팀에 녹아드는 플레이를 하면서도 가끔씩 팀 플레이를 벗어나는 움직임으로 슈팅을 노리거나 돌파를 시도하는 등 조급해 보이는 모습을 보인 요베티치였습니다. 요베티치가 선제골을 빨리 기록해 압박감과 부담감을 벗어날수 있다면 맨시티는 마치 공격수를 새로 영입한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지난시즌 우승팀 맨시티 선수들이 경고를 5장이나 받는 등 수비를 힘들게 했다는 점에서 홈팀 뉴캐슬도 잃은것만 있었던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카벨라 말고도 잭 콜백과 아니타, 시소코가 이룬 중원은 활동량과 수비력 공격전개에 있어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잭 콜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원하고 동료의 고립을 막아주는 등 첫경기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만 했습니다. 전반에는 고전했던 원톱 리비에르도 후반들어 콤파니-데미첼리스의 EPL 탑클래스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있는 힘과 속도를 뽐냈습니다. 월드컵에서 깜짝 승부차기 활약을 한 팀 크롤 골키퍼의 안정감도 여전했습니다.
역시 패배한 팀이기에 승리팀보다는 과제가 더 많은 법. 전반적인 조직력 문제는 뉴캐슬이 중위권에서 더 위로 올라갈수 있을지에 대한 분수령이 될듯합니다.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공격진과 미드필더진, 수비진까지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엇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5명의 이적생들이 선발이었고, 시즌의 첫경기였으며 상대가 맨시티였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럼에도 보여준 팀의 에너지는 칭찬받을만 하나 선제실점 장면 처럼 측히 수비조직력이 하루빨리 정돈되지 않는다면 늘 좋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팀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며 중위권에 만족하는 모습이 다시 이번 시즌에도 또다시 반복 될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뉴캐슬은 2라운드에 아스톤빌라 원정을 맨시티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양 팀 모두 실질적인 순위싸움을 하는 팀들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팀 모두 오늘 보여준 강점을 잘 살리고 약점을 잘 커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아자르를 위협할 EPL의 새로운 테크니션이 될수 있을지. 레미 라벨라를 주목해보자 】
《사진 = 골닷컴》
필자 선정 경기 MOM ☞ 다비드 실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나 오류 지적은 늘 감사합니다.
'매니아칼럼' 게시판이 예전처럼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dokgt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확실히 아직 두 풀백인 더밋-얀마트와 본래 중앙수비인 윌리암슨-콜로치니와의 조직력이 좋지는 못했죠. 중원에서 워낙 강력한 압박을 펼쳐줘서 수비에 도움이 되었고 특히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한 얀마트 쪽에 공간이 날때마다 두 중앙수비들이 커버링을 가는 모습도 자주 나왔었죠. 선제 실점 장면에서도 윌리암슨 뒤로 패스가 들어와서 윌리암슨은 제코 마크가고 콜로치니가 커버링 들어가는 사이 더밋과 얀마트의 대처가 늦으면서 실바에게 실점을 내주었던 것처럼, 아직은 풀백과 센터백의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들 능력은 있는 선수들이니 차츰 좋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