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녹차물은 운동을 하면서 계속 꾸준히 마셨다.
아침:된장찌개 + 밥 두숟갈 <- 아침에 너무 바빠서^_^;
점심:유부초밥 + 음료수
저녁:無
3. 바른 생활습관이었는가?
애들하고 놀러가느라고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대충 씻고~
옷입고 당일치기라서 이것저것 챙기고... 서부 터미널로 고고싱~
이날 과자 좀 집어먹고; 치킨도 두조각 먹고 술도 캔이지만 1/3... 먹었다는 점에서
반성하겠습니다. 오늘 운동 진짜 열심히 해야죠.. 근데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
4. 잡담 ^^*
대천 해수욕장을 갔는데요~ 아침부터 어찌나 덥든지... 땀을 한바가지를 흘렸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갑자기 살을 빼느라 몸이 허해져서 많이 약해진 것 같더라구요
이래서 비타민제를 꾸준히 먹어줘야 하나봐용...
친구들7명에서 2명이 가족여행으로 빠지고 5명의 여대생들이 길을 나섰죠!
아무래도 아직 운전면허는 땄어도 차 끌고댕기는 친구가 한명도 없기에..대중교통 이용ㅜㅜ
어찌어찌 하다가 9시 차를 타구... 11시쯤에 도착한 것 같아요~
와 딱 가니까 사람도 엄청 많고 진짜 무쟈게 덥드라구요~ 그래도 바다를 보니까 기분이 상쾌!
파라솔 빌려서 바다로 막 뛰어들어가서 튜브에 바람 넣는 거 빌려와서 튜브에 바람 슉슉슉 넣구~
썬크림 얼굴 몸 군데군데 아주 떡칠을 해 주시고~ 모자 쓰고ㅎㅎㅎ
애들 다 신나서 와아~~~~~~~ 이러고 막 뛰어들고ㅋㅋㅋ 물은 좀 드러웠지만
파도도 타구 재밌었답니다ㅎㅎ
근데 재밌게 놀고 도착해서 친구가 지갑을 잃어버린 거에요;;
그래서 저녁 먹고 헤어져야 되는데 그냥 나머지 3명 친구 먼저보내고...
저랑 다시 지갑을 찾으러 버스30분 다시 타고 서부 터미널로 갔드랬죠...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돈도 들고 이것저것 다 들었는데 없어지니까 친구 울고ㅠㅠ
어떻게 달래서 다시 집으로 갔죠... 아 진짜 시작은 좋았으니 마무리가 안좋았떤 하루였어요
첫댓글 우와 잼있으셨겠어요.. 요즘은 밖이 찜질방보다 더워서 가망있어두 땀이나서.. 물에서 놀고 살도빼구 일석이조.. 갔다왔으니 또 다이어트 열씨미 하세여~~
그래두 마니 안드셨네여~~~ㅎㅎ 재미있으셨겠다..부럽...전 이번 여름휴가는 반납할려구요...개강까지 몇일 남지도 않았눈데....님도 바닷가도 구경하셨으니깐..지금부터 열다하세욤^^*
우와 재미있었겠다, 난 꼭 휴가가면 살찔것같은데 자제도 잘하시구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