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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br />저는 28살 두아이의 아빠입니다...내년에는 큰아이가 초딩이되구요...또한 지금 저는 인천에서 주간만 뛰는 생산직근무중인데요...잔업도 없기에..매월140받습니다...<br />뭐...일은 굉장히 쉽고 스트레스도 없습니다<br /><br />다만 제가 가장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돈이필요하죠..<br /><br />그래서 이직을 하고자 몇군데 이력서를 넣다가 이번에 스템코에 서류합격했습니다...그런데 불합격하신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정말 몇가지 걸리는점이 있습니다<br /><br />- 걱정되는점 -<br />1. 위치적인 측면입니다...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지방생활 경험이 전무합니다 <br />2. 1번과 거의 같은 이유인데 스템코의 급여(아직 면접도 안봤으면서 김치국부터 마셔 죄송합니다)에 대하여 정확하게 모르겠으나...정보를 검색해보면 2400~2600정도 된다하는것으로 추정되는데 스템코의 3조 3교대로 위의 연봉이라면 구지 오창까지 멀리있는 이직을 할필요가있을까 싶습니다..이부분은 저로써도 많이 애매한데요...2600이라면 갈 마음이 있는데 2400이라면 망설여 지내요...<br /><br />- 끌리는 점 -<br />1. 제 나이가 많습니다, 28살...대기업을 원하지만 대기업에선 그다지 선호 하는나이가아니죠...그래서 이번이 끝이 아닐까 겁이 납니다...<br />2. 제가 현 재직중인 회사의 월급 140만원을 12개월 계산하면...1900도안되더군요ㅜㅜ<br />솔직히 일편하고 스트레스없고...그냥 공장에서 일하는 여사님들과 같은일, 같은 취급, 같은급여를 받고있고 그정도 일하고 140받으니깐 할말은 없는데, 이젠 교대로라도 돈을 더벌어야 하지않을까싶습니다...<br />3. 건방지게 적은나이도 아니면서 대기업, 더 좋은곳 걸릴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입니다ㅜㅜ<br />겨우겨우 대기업면접 까지가도 나이많다고 대놓고 까더군요...특히 삼성..ㅜㅜ이해는합니다 면접보는분 반수이상이 고3 혹은 갓 졸업한 사람들이니칸요...<br />그렇게 당해놓고도 자꾸 언젠간 걸릴꺼야...난 될꺼야...라는 자신감만 있습니다...ㅜㅜ<br /><br /><br />휴...여기까지가 제가 고민되는 이유였습니다...<br />이럴꺼면 왜 이력서 넣냐하심...죄송합니다...만!<br />저에겐 진짜 부양가족을 짊어진 상황이니깐요...<br />일단 저는 지금 안산사는데, 와이프는 그 연봉을 위해 오창까지가는건 안내킨다고 합니다...<br />또한 저는 취업을 위해 따로 공부나, 자격증취득 노력을하지도 않습니다...<br /><br />믿는건..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자신감과...다소 우수한 공고 성적, 면접시 전혀 쫄지않고 당당하게...되려 말빨이 화려해지는...해괴한능력뿐...ㅡㅡ;;<br /><br />딱 이거 밖에 내세울께 없네요...휴...솔직히 고졸 ssat는 충분히합격하기에 수시모집하는 삼성 5급에 도전하고픈데 나이가...걸리네요...삼성 도전하다 계속 미끄러져 나이는 점점 더 많아지고 다시는 스템코정도의 회사의 기회가 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br /><br />와이프는 글쓰는 지금도 옆에서 안산공장 아무대서나 가서 주야뛰라고 압박하구요.. 우씨...ㅡㅡ;;<br /><br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류합격해놓고 이런걱정해서 서류탈락자분께는 정말죄송합니다만...<br />근무시간 등은 검색해서 알겠습니다...<br />그외 일상평범한 스템코의 월급여와 연봉도 궁금하구요...<br />안산쪽 주거지를 다 내려놓고 가족들 다이끌고 내려갈만한 회사이냐...이런부분도 조언 좀 부탁 드려용ㅜㅜ<br /><br />ps. 제가 충청도쪽에만 살았어도 고민없이 고고씽했엏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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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민과격려
유부남의 스템코 이직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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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은 다 제껴두고요.저같으면 면접보러 갈것같습니다.더 나이드시기전에 이곳저곳 찔러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30살넘으면 찔러보고 싶어도 못찌르니깐요.
역시 그렇겠죠?
능력이야 죽으라 파면 답이 보인다지만...나이는..어케 할수있는게 아니니깐요..흑흑..마냥 20대 초반 일줄 알았어욤ㅜㅜ
현대직훈 나이 32살까지합격하구요 포스코직훈도 마찬가집니다 삼성은 젊은이들좋아하겠지만 안그런 대기업도 있으니 스펙쌓으셔서 이직준비하세요. 그리고 안산 인천에도 좋은기업많이있으니깐 준비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대기업이 스펙많이본다고생각하시는데 일단 출결만완벽하고 성적만 중간이상이면 쓰다보면 몇개는 걸립니다
가세요 저두 돈때문에 편안곳 가서 일하다가 철강쪽 외서 일하니 힘들어요 돈따라서 직장 안구하셨음 좋겠지만 그래도 도전하셔야죠
스템코 직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대기업이라하면 그것도 3교대라면 최소 2600이상은 줄꺼에요
위에적으신 금액은 주간근무자 기준이 아닐까요?
그리고 대기업은 복지가 있잖아요
본인 와이프 자녀까지 의료비지원 등등 기존에 누리시지 못한 복지들이 있습니다
고민마시고 무조건 지원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템코가 업무스트레스가 심한편인가요?
어떤식의 스트레스일까요?
왠만하면 인내심 쎄고 귀막고 눈막고 생활하는거 잘하는편인데, 그런것 과는 별도의 스트레스예용?
교대연봉은 일정 하지가 않습니다 한달 월급이 잔업시간 등에따라서 50만원 정도는 충분히 왔다갔다 합니다 스템코는 삼성계열이라 성과급이 있기때문에 연봉을정확말못하는것입니다 그냥생각해도 3조3교대 최저시급 적용하고 삼성 보너스 시스템 적용하면 2800은 넘을겁니다 그리고 2400이라해도 그돈이 영원하진 않습니다 적어도 1년에300이상 올라갑니다 미래를 생각하셔야죠
그러니깐 다람쥐님 말씀은 고고씽인 것이지요?
흑흑...못나게태어난 제 잘못이여요ㅜㅜ
제가 협력업체에서 삼조함교대한 경험으로 제가 2700정도받앗으니깐 부양가족잇으시니.삼천은 넘을듯
스트레스 없는 회사가 어디있겠어요~스트레스는 개인별로 다른거죠 첨부터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목적성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세요 그런거없으시면 연봉4000줘도 후회하실듯~
보조개왕자지로 봤음 ㅡㅡ; 28살이시면 자동차 부품 만드는 업체 찾아보심이 좋을거 같네요~ 대개 2교대인데 한만큼 줍니다 ㅎㅎ
ㅎㅎㅎ보조개왕자지 ㅎ
면접보시고 합격하면 그때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
지나 치려다 몇자적습니다 스템고 비추입니다 제가다니고있는직장동료중 스템코 퇴사한분들 수두룩합니다 생각을갖고 대기업노리세요 30전까진 가능성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