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예전 내가 어렸을땐 집게벌레라고 불렀었는데...ㅎ오늘아침 나가보니 사슴벌레 한마리가 그네를 타려는듯 그네위에 올라있다.사슴벌레를 보니 예전에 보았던 장수하늘소도 보고싶고 쇠똥구리도 보고싶다.옛동무들도 그립다.고무줄 놀이, 줄넘기, 공기놀이, 납작한 돌을차며 하던 사방치기, 원을 그려놓고 매끄러운 작은 조약돌을 손톱으로 튕겨가며하던 땅따먹기...모두 그리운것 뿐이다.비내리는 들판이 왠지 서글프다.
첫댓글 요즘은 진짜로 귀한 곤충이죠. 우리 어릴적 곤충채집1순위청정지역에서나 볼수 있는사슴벌레 잘봤어요.
사는곳이 산기슭이라 이삼년에 한번씩은 눈에 보입니다.
귀한 구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름방학 곤충체 집 숙제가 생각나는군요사슴벌레는 온전히 몇 달을 버티면서 껍데기의 귀중함을 토로하지요 생명체의 흔적 구체화한 삶의 흔적은 지워져도 누군가의 기억에 남았으리라생각을 해봅니다글선물 감사합니다.
아주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살았기에 여러가지의 곤충을 잡아서 놀곤 했었지요.
사슴벌레 아주 귀한 벌레를 봅니다.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정말 눈에 잘보이지 않네요.
촌사랑님~어리때 곤충채집 한다고 긴 간지대여 모기망 들과 산으로 다닌 기억납니다사습벌레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요.우리 어렸을땐 곤충채집이 여름방학숙제 이기도 했었어요.
선배님 덕분에귀한 선물 즐기고 갑니다비가 와서 오늘 아침가을 같은 느낌입니다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어제와 오늘은 시원한 것이 좋아요.예전엔 흔히 보이던 곤충들이 점차사라져 눈에보이질 않네요.
집게벌레라고 불렀지요. 그래도 이건 가끔 눈에 뜨입니다.장수하늘소, 쇠똥구리는 본지 오래 됐습니다.산책길에서 자주 보이는 방아깨비, 콩메뚜기 등도 정겹지만.....언제 사라질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예전에 흔히 보이고 놀던 곤충들이 이제는 보호종으 보는것 조차도 어렵네요.
집게 벌레 네요.참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아직도 자연은살아있음을 느낍니다.뒷걸음치며 뒷발 두개로 소똥을 굴려 가던모습을 초등학교때 봤었지요.뽕나무 가지속에 숨어있던 하늘소...커다란 입이 겁나서 잡을때 엔 머리에 난 긴뿔 두개를 움켜 잡았습니다. 쇠똥구리.하늘소는 영영 사라진것 같아서아쉬운 마음입니다.
집게벌레는 어쩌다한번이라도 보이는데 장수하늘소나 쇠똥구리는 볼수가 없네요.
사슴벌레군요 이름은 순한데 집게가 좀...얼마전에 시골가서 큰 집게벌레 갖고 냥이들이 노는걸 보았지요어릴때 놀던 놀이들 생각하니 잠시 그때 생각에 멍 해지네요 ㅎ
지나간 시간들은 언제나 머리와가슴에 남아 보고싶을때 꺼내 볼수있어요.때론 즐겁게 때론 슬픔으로도...
저희 고향에서도 찝게벌레라 했는데 표준어로 사슴벌레로군요기억엔 비온뒤에 뒷산에 버섯따러 올라가보면참나무 밑둥치 시커멓게 썩어 움푹파인 곳에서 많이 본듯 합니다언젠가 신문기사에, 한번손을 물면 놓지않아손가락이 잘린다고 하는기사를 본적 있는데비슷한 모양의 곤충이 많아서 정확히 기억은 않납니다지금 우리 나이가 이젠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가 되고보니옛 생각 할때가 많아집니다.
어린 날의 추억들,지워지지 않는 유년의 동화 같은 일들!저도 가끔 그런 것들이 몹시 그립습니다
첫댓글 요즘은 진짜로 귀한 곤충이죠.
우리 어릴적 곤충채집1순위
청정지역에서나 볼수 있는
사슴벌레 잘봤어요.
사는곳이 산기슭이라 이삼년에 한번씩은 눈에 보입니다.
귀한 구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름방학 곤충체 집 숙제가 생각나는군요
사슴벌레는 온전히 몇 달을 버티면서
껍데기의 귀중함을 토로하지요
생명체의 흔적 구체화한 삶의 흔적은
지워져도 누군가의 기억에 남았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글선물 감사합니다.
아주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살았기에 여러가지의 곤충을 잡아서 놀곤 했었지요.
사슴벌레
아주 귀한 벌레를 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정말 눈에 잘보이지 않네요.
촌사랑님~
어리때 곤충채집 한다고 긴 간지대여 모기망
들과 산으로 다닌 기억납니다
사습벌레 잘 보았습니다.
그렇지요.
우리 어렸을땐 곤충채집이 여름방학숙제 이기도 했었어요.
선배님 덕분에
귀한 선물 즐기고 갑니다
비가 와서 오늘 아침
가을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어제와 오늘은 시원한 것이 좋아요.
예전엔 흔히 보이던 곤충들이 점차사라져 눈에보이질 않네요.
집게벌레라고 불렀지요. 그래도 이건 가끔 눈에 뜨입니다.
장수하늘소, 쇠똥구리는 본지 오래 됐습니다.
산책길에서 자주 보이는 방아깨비, 콩메뚜기 등도 정겹지만.....언제 사라질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예전에 흔히 보이고 놀던 곤충들이 이제는 보호종으 보는것 조차도 어렵네요.
집게 벌레 네요.
참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아직도 자연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뒷걸음치며 뒷발 두개로 소똥을 굴려 가던
모습을 초등학교때 봤었지요.
뽕나무 가지속에 숨어있던 하늘소...
커다란 입이 겁나서 잡을때 엔 머리에 난
긴뿔 두개를 움켜 잡았습니다.
쇠똥구리.하늘소는 영영 사라진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집게벌레는 어쩌다한번이라도 보이는데 장수하늘소나 쇠똥구리는 볼수가 없네요.
사슴벌레군요
이름은 순한데 집게가 좀...
얼마전에 시골가서 큰 집게벌레 갖고 냥이들이 노는걸 보았지요
어릴때 놀던 놀이들 생각하니 잠시 그때 생각에 멍 해지네요 ㅎ
지나간 시간들은 언제나 머리와가슴에 남아 보고싶을때 꺼내 볼수있어요.
때론 즐겁게 때론 슬픔으로도...
저희 고향에서도 찝게벌레라 했는데 표준어로 사슴벌레로군요
기억엔 비온뒤에 뒷산에 버섯따러 올라가보면
참나무 밑둥치 시커멓게 썩어 움푹파인 곳에서 많이 본듯 합니다
언젠가 신문기사에, 한번손을 물면 놓지않아
손가락이 잘린다고 하는기사를 본적 있는데
비슷한 모양의 곤충이 많아서 정확히 기억은 않납니다
지금 우리 나이가 이젠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가 되고보니
옛 생각 할때가 많아집니다.
어린 날의 추억들,
지워지지 않는 유년의 동화 같은 일들!
저도 가끔 그런 것들이 몹시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