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보스턴을 팬심으로 응원하지는 않지만 셀틱스의 농구 컬러가 맘에들어 관심을 갖게되었는데요.</p><p><br></p><p>에인지가 과연 어떠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p><p><br></p><p>현재 보스턴이 보유한 픽만 정리해봐도 17년(3픽) , 18년(브루클린 픽), 18년(레이커스 픽) or 19년(킹스 픽)</p><p><br></p><p>또한 보스턴이 버틀러 <> 3픽 딜을 거절할만큼 올시즌 드래프트 상위 픽의 가치는 팬들의 상상 이상이라고 보여</p><p><br></p><p>집니다. 저는 저 제안이면 보스턴이 나쁘지 않다고 봤거든요.</p><p><br></p><p>우선 필리와의 픽 트레이드를 통해서 에인지가 Win - Now 쪽에 방향을 맞췄다고 저는 생각을 했구요. 그렇다면 </p><p><br></p><p>괜히 어중간한 매물급을 데려오느니 정말 확실한 슈퍼스타급 재능을 데려오지 않을까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p><p><br></p><p>제가 떠오르는 인물은 딱 한 명 뿐이네요... AD.........(펠리컨즈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p><p><br></p><p>아니면 지금 강하게 링크가 뜨고있는 포르징기스와 더불어 D.조단도 영입이 가능하다면 정말 기대가 되네요.</p><p><br></p><p>드래프트 당일 좀 더 화끈한 트레이드가 발생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 한마디 적고 갑니다 </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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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에인지가 그리는 큰 그림에는 분명 갈매기가 최종 목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즌 1라픽을 알박기 할 때와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만 해도 속된 말로 "아끼다 똥됐다", "사기꾼 에인지를 타GM들이 상대를 안해준다"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1픽이 걸리면서 행보를 보아하니 꽤나 일관성있게 로스터를 강팀으로 유지한채 한 방을 노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군요.
물론 갈매기를 얻어오는 것은 에인지의 큰 그림도 충분조건이겠지만 결국 뉴올의 행보가 필요조건이니 큰 그림이 결국에 성공 못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만으로 에인지의 시도는 그럴싸해보입니다.
AD를 진지하게 노리려면 많은 가정들이 실현되야하는데 결국 키는 커즌스가 쥐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커즌스 계약이 17-18시즌까지인데 커즌스가 땡깡 피거나 언해피뜨면 커즌스로 딜을 뉴올이 땡길 수도 있고 그렇다보면 갈매기 역시 언해피 뜰 수도 있죠. 그러면 프런트진 입장에선 리셋 누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래나저래나 에인지의 큰 그림이 얼만큼 큰지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네요
첫댓글 저도 에인지가 그리는 큰 그림에는 분명 갈매기가 최종 목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즌 1라픽을 알박기 할 때와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만 해도 속된 말로 "아끼다 똥됐다", "사기꾼 에인지를 타GM들이 상대를 안해준다"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1픽이 걸리면서 행보를 보아하니 꽤나 일관성있게 로스터를 강팀으로 유지한채 한 방을 노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군요.
물론 갈매기를 얻어오는 것은 에인지의 큰 그림도 충분조건이겠지만 결국 뉴올의 행보가 필요조건이니 큰 그림이 결국에 성공 못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만으로 에인지의 시도는 그럴싸해보입니다.
그래서 버틀러&헤이우드에 크게 목을 매지 않는 것으로 보여요. 그 둘 중 하나가 로스터에 합류한다고해도 르브론을 넘는게 쉽지 않아보이고 골스를 이기는 것은 더더욱 그려지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Thunder 그리고 에인지는 당장의 윈나우보다는 느리게는 르브론의 프라임이 끝나가는 1-2시즌 후, 빠르게는 다음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즈음에 AD를 노릴 것 같아요. 유능한 감독과 좋은 재능들로 위닝팀을 유지시키면서 후에 대권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비록 보호가 걸려있지만 19년도 멤피스 1라픽과 클리퍼스 1라픽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원에도 불구하고 AD는 아직도 정말 힘들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일단 다음시즌에 뉴올, 넷츠, 레이커스가 같이 성적이 저조해야 뉴올에서 그나마 AD카드를 만지작 거릴 가능성이 생길텐데, 세팀들이 손 놓고 놀고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어렵죠. ㅎㅎ
셀틱스 팬입장에선 AD라면 이번 3픽 + 18넷츠픽 + 18레이커스픽 or 19킹스픽 + 19 맴피스픽 or 클리퍼스픽 + (AV, 스마트, 크라우더 중 택2) 정도 주고라도 꼭 데려오고 싶긴 하네요.
맙소사!! 넷츠픽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ㄷㄷㄷ
AD를 진지하게 노리려면 많은 가정들이 실현되야하는데 결국 키는 커즌스가 쥐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커즌스 계약이 17-18시즌까지인데 커즌스가 땡깡 피거나 언해피뜨면 커즌스로 딜을 뉴올이 땡길 수도 있고 그렇다보면 갈매기 역시 언해피 뜰 수도 있죠. 그러면 프런트진 입장에선 리셋 누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래나저래나 에인지의 큰 그림이 얼만큼 큰지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네요
@Thunder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즌즈는 왠만하면 FA되기전에 다시 트레이드 될것 같아요. ㅋㅋ 뉴올에서 비싼돈주고 재계약 하기보다는 시즌중에 픽 + 득점력있는 스윙맨이나 가드랑 바꿀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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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커즌스가면 단숨에 대권도전도 가능하겠는데요 ㅋ 커즌스가 멘탈이 아무리구려도 이선수 특징이 팀이잘나갈땐 겁나 신바람농구해서 더 무서운선수되는데 ㅋㅋㅋ 보스턴이라면 행복한농구의 커즌스라 재앙이다 ㅋㅋㅋ 문제라면 전시즌부터 커즌스가 외곽에서 크로스오버 사용빈도가 너무 크게늘었다는건데 ㅋㅋㅋㅋ 물론 팀에 멀쩡한가드도 볼들고 휘저을스윙맨도 딱히없다보니 그랬지만 보스턴이라면 커즌스가 론도와뛰던시절처럼 골밑에서 패스받아 활동할 여건이 만들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