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원]
비법 안통함 오직 정면돌파만이 답
[배성민]
<이슈1 - 난이도>
> 평소에 준킬러 수준도 어려워 하던 친구들은 어려운 문제수가 많아졌으니 당연히 불로 느꼈을 것
반면 준킬러까진 푸는데 킬러 못풀던 애들은 킬러가 쉬워졌으니 엄청 쉬웠을 것 > 100점 인원 증가
+현장에선 불국어 여파로 수학까지 지장간 학생도 많았을 것
그리고 안타깝지만 신유형 따윈 없음. 발문, 표현만 달라지는 것인데 그게 신유형이라 생각한다면 할 말은 없음
<이슈2 - 기출무용론>
> 말도 안되는 소리
네가 기출 위주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망했으니 주위에 내가 안 가본 길(n제,실모)을 간 친구들에게 시선이 가니 그런 것임
당연히 n제,실모 풀면서 점수 잘 나온 애들 수두룩함
그렇지만 걔네가 n제,실모만 풀어서 점수가 잘 나왔을까?
No. 기출을 잘 본 애들이 n제, 실모도 많이 본 것임
기출이 필요없는게 아니라 니들이 어설프게 봤기 때문임 애초에 수험생 대부분은 기출을 잘 분석하지 못함
장담하는데 기출 외워서 푼 애들은 올해 싹 망했을 것이고 23수능도 마찬가지일것임
그리고 이번 시험은 기출만 보고도 100점 충분히 나오는 시험이었음
+ n제를 푸는 이유 > 기출을 잘 봤는지 점검하기 위한 수단
<이슈3 - 문풀 속도>
> 평소 빡빡하게 푸는 친구들중 망한 친구들 많았을 것
제한 시간 있는 시험에서 속도가 안중요하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느긋하게 문제 고민하지 말고 익숙한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풀자
<이슈4 - 유형 필요없다?>
> '수능' 시험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필요함
유형 암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단원 속 제일 중요한 부분에서 출발하는 것이 목적 > 결국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이 귀결됨
+유형 암기는 필요없는 것이 맞음 둘을 명확하게 구분할 것
<이슈5 - N제가 제일 중요?>
> 큰일남
n제를 풀지 말라는 것이 아님.
기출에서 뽑을 수 있는 것을 다 뽑을 수 있는 머리를 가진 학생이면 새로운 문제 푸는 것을 좋아함 > 성공한 케이스가 가장 많음 > 이것을 보고 기출도 되지 않은 학생들이 n제 풀면 성공할 것이라고 착각함
분명 말하는데 걔네는 n제를 많이 봐서 수능을 잘 본게 아니라 기출을 잘 본 애들이 n제도 풀어서 100점이 나오는 것
이번 수능시험지 펴고 비교해볼 것
9번 - n제를 풀면 9번 유형들이 많나? 이거 기출에도 있는 유형이잖아~ 그래프 있어 식2개 세워 연립해 그럼 풀려~ 신유형이 아니라 기출을 제대로 보라니까?
10번 - 그냥 하란대로 하면 돼 n제를 많이 풀면 이걸 잘 맞춰?
11번 - n제 풀면 이런 문제가 많아? 좋아 있다치자 그럼 수능볼 때 아 그래 이 문제 ~에 있었지 이러고 떠올라? 그게 되는 애들은 100점이라니까 너희가 아니라?
12번 - 얘만 그나마 ok 기출 유형이 아니라 n제,교육청에 많이 있던 문제
> n제로 신유형을 공부하는게 아님 기출은 익숙해졌으니까 제대로 푸는지 모르니 확인하기 위한 것
나도 올해 n제를 내긴 하지만 수능 적중을 위하고 내는 것이 아님 "그래 이제 n제 메타야 많이 팔아 먹어야지" 이게 아니라 n제 안풀어도 됨 진짜로
*물론 기출 제대로 했다는 가정 하에
꼭! 기출을 하고 '추가로' n제를 할 것
[정상모]
기출이 필요하다?
기출이 불필요하다?
개념이 중요하다?
개념보다는 많은 문풀이 필요하다?
수능이 달라졌으니 다른 공부를 해야한다?
심화적인 개념, 많은 스킬을 공부해야 변화된 수능에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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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음
"그냥 많이 공부한 사람이 잘 본다"
[차영진]
학생들은 어려웠다는 이유 > 이거 어디서 본 문제지?
평가원/교사는 쉬웠다는 이유 > 이거 어떤 개념이지?
라고 접근했기 때문임
평가원은 단 한 번도 문제 많이 외워두었다는 것을 목적으로 출제한 적이 없음
기출 유형 잘 외워둔 것을 잘 공부했다고 평가원은 생각하지 않음
그래서 제시하는 교훈 3가지.
1.개념은 깊게
2.기출은 기준만
3.새로운 문제는 언제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