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모두 다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때로는 친구가 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적이 되기도 한다.
이런 세상 속에서 하나의 틀에 우리가 놓여졌을 때 우린 서로 다른 모습에 갈등한다.
하지만 갈등도 잠시뿐이다.
서로 마음을 열고 나면 우린..하나가...된다.
.
.
태혁-정말 수고 많았고 전에도 한번 했던 말이지만 누군가의 기억속에 존재한다면
그건 영원한거라는 것,잊지말아^^참!다음 MT땐 촛불 하지 말아야겠지?^^;
여정-태혁이와 함께 섹장으로써 언제나 열심인 네 모습 이번에도 보고 또 놀라고 온거 알지?^^
늘 지금처럼 변치말자,여정 홧팅!!
승희-언제나 나와는 달리 조용한 너라서^^; 말 나눌 기회가 얼마 없었던 것 같다
그래두 이번엔 자전거도 타고 좋다,다음번 MT땐 더 많이 함께하자^^
재인-남자친구와 요새 사이 안좋냐는 질문에 나 놀란거 알지?ㅡㅡ;뻘쭘했다오-
암튼 잘 되었으면 좋겠다.내 맘 알죠?^^;
현조-내가 아까두 말했지만 이번 MT가서 난 니가 말하는 소리 딱 한번 들었어 ㅡㅡ;
중요한건 그것도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었다는 거지...그래도 뭐 좋은 시간이었지?
앞으로도 우연히 만나면 말 좀 하자^^
민천-당신의 춤을 잊을수다 없다오^o^헤헤-
그리구 내가 느끼기에 너의 말투에 점점 동화되어 가는 주희와는 달리
오히려 너의 말투는 점점 표준어화 되가는듯^^
지은-말 안해도 알지?
언제나 지금처럼 항상 웃음많은 너이기를 바래^^
세협-한 마디만 하겠쏘.모자 벗구 댕겨!!^^;
그리구 내가 볼 때 절대로 삼성과 롯데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일은 없다고 봐야쥐-
ㅋㅋㅋ삼성짱!!
수연-다리는 괜찮은거야?문자보내요^^
언제나 내 작은 표정의 변화에도 마음 써주는 너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마워^^
용범-비스듬이 모자를 쓰고 다니던 니가 떠올라서 자꾸 피식 웃음이난다^^;
즐거운 MT였지만 우리 은근히 영화다 군대다 미래다 심각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그지?
저번에 흥부네서도 그렇고 너와있으면 주로 그런 얘기를 하는듯.
다음엔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로 함께 할깝쇼?^^
정화-귀여운 정화^^
아까 헤어질 때 많이 타서 빨갛던 피부는 잘 가라앉은건지 걱정되는군^^;;
진욱-속은 괜찮쏘?^^그 많은 술을 단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웃음 잃지 않으며 받아먹던 니가 떠올라 웃음이 난다.
다들 말은 그렇게 해도 진짜 축하하는거 알지?
잘 지내고 참!진로에 대한 고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진욱 홧팅!!
창훈-너!총엠티때는 잘도 부르던 노래를 01엠티 와서는 노래방 기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러주지 않다니..
실망이셔!!ㅡㅡ;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너의 어이없는 유머를 많이 들을 수 없어 아쉬었다오^^
태현-스포츠신문을 최고로 심각한 표정으로 읽던 니가 생각난다^^
나 담번에는 꼭 철학 발표 할테니 질문은 안돼!!ㅡㅡ;
태훈-나이가 많아서 일까?가끔 술자리에서 테이블너머로 들려오는 네 말들은 언제나 어른스러운 것 같아.
이번에도 그런 것 많이 느꼈다.군대 문제로도 고민이 많은 것 같던데...
다 잘됐으면 좋겠다.참!말 좀 무섭게 하지마-.-;무서워서 말을 못걸겠어..
혜규-산까치에서 오징어덮밥!콜?^^
아-숯불에 구워먹던 고구마가 그립당!그치?
상수-감춰져있던 온갖 애교를 총동원해서 즐겁게 해주어 고마워^^
당신은 우리의 상순이야^o^헤헤-
명호-당신은 찌게 솜씨는 정말 예술이야
아,잊을수가 없다오.수고했어^^
미영-처음 만나서 많은 말을 나누진 않았지만 술을 잘 마시던게 기억이 나네^^;
앞으로도 섹 활동에 많이 참여해서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정아-왜 그런지 이번에 정말 유난히 네 얼굴을 잘 못본 것 같아ㅡ.ㅜ
담번에는 어떻게든 로비를 해서 같은 조를 할깝쇼?^^
진성-진성아,침묵007에서 니가 보여준 어이없는 손짓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전기할 때 삐질 땀흘리던 너도 잊을수 없어
ㅋㅋㅋ
이번 MT때처럼 다음에도 멋진 아섹인으로써의 참여 기대할께^^
참!너 씽크대에서 햄 자르던거 내가 사진 찍었어^^;
명예회손으로 고발할꺼냐?^^
주원-당신도 정아와 마찬가지로 얼굴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야발대로 와서 더 그런 것 같아ㅡㅡ;
담번엔 더 일찍와서 더 많이 더 잼나게 놀자!참!맨큐의 경제학 대박나기를...^^
주희-전원일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창훈이의 남방을 입고 "밥할까?"소리치던 니가 기억에 남는다^^
참!그 하양옷 최고 예뻐^^
지숙-지숙아,우리가 그렇게 기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활동은 얼마없었지 ㅡㅡ;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니까 뭐.그치?^^
준용-이번에도 역시 밤에 와서 술만 먹고 사라졌더군 ㅡㅡ;
그래도 난 당신이 아섹에 섞여 이상한 영어를 주고받는 것을 은근히 엿들었다오 ^^ㅋㅋㅋ
여령-술 안먹는다고 끝까지 툴툴대더니 결국 오늘 아침에 한병을 까더구만^^
남친은 잘 만났어?담번엔 꼭 화투가져갈테니 걱정마^^;;
소라-저번 총엠티 때 화장실에서 네가 한 말에 은근히 반성했었는데
이번에도 별달리 나아진게 없는 나였지?^^;미안,나 잘할께^^나도 당신 좋아해^^헤헤-고백이닷!
용재-내가 지른게 진정 아닌데 왜 당신은 내가 질렀다 하지?
암튼 촛불 앞에서 보여준 당신의 솔직한 모습이 맘에 든다오^^하핫-
강주-동생!집엔 잘 들어갔어?^^
이제 절대로 혼자 술먹지마!!!알았지?
용근-음...밤에도 말했었지만 많이 미안하고...그렇네...
잘 지내자,우리.^^
은수-항상 마음으로 가진 생각 표현하는 것 서툴다고 스스로 힘들어하지만
말안해도 다 아는것 알지?^^월요일에 철학 레포트 안고 만납시다!홧팅!!!
윤정-솔직히 엠티가서 제일 친해진 사람인듯 싶군^^
너랑 많이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 더 친해집시다!
대웅-항상 어두워보이더니 어제,오늘은 밝아보여서 정말 좋았다.
무슨 일이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항상 이번 MT때처럼 밝은 모습이었으면 좋겠어^^
.
.
사람들은 평생동안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가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추억들을 기억저편에 쌓아두기도하고 사진이란 포장지에 담아두었다가 가끔 꺼내어 보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에게 추억은 소중하다.
서로의 추억이 늘어갈수록 우리는 "하나"에 가까워진다...
작은 오해들과 혼자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스며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리'라는 테두리 속에 "하나"라는 이름으로 다녀온 첫 동기 MT를 기억하면서 아미가 썼다지^^;;;
보태기.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환이랑 윤정이랑 다음번에는 꼭 함께해서
좋은 시간 예쁜 추억들 만들어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