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난감한 전화를 받았네요.
우리카페 운영자를 안다면...대뜸 경비원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자료좀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여기저기 또 제가 작업해서 줄수도 있지만...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경비지도사인데 인터넷 찾아보니 없다고 하더군요.
뭐 기존에 교육을 하셨던 분이면 상관은 없겠지만...
나름 경비지도사로 경비원 직무교육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하라고 하면
과연 여기서 몇분이나 교육을 할 수 있으런지 의문입니다.
경비지도사에 대한 권익이나 자질을 운운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교육을 못시키면 어떻게 될련지요..
그냥 아침에 생각나서 말해봅니다.
얼마나 그 일에 대해서 노력을 했는지...아니면 전문화를 하려고 생각은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항상....전화를 하면 맺는 말 관용어구)
" 카페 방문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어기야 어강됴리 아흐 다룡디리...와 같은 문구겠죠...
첫댓글 이런 ㅠㅠ
저런..참 난감하셨을 것 같네요..
물론 전화를 거신 분의 사정을 제가 자세히 아는 바는 아니나,
인터넷을 잘 찾아보시면 부족하나마 공개되어 있는 몇 년 전 자료들이 있긴 합니다.
저도 경지사로 선임되어 첫 출근을 했었을 때,
직무교육 자료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한 회사 상황에 답답함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짬이 날 때마다 인터넷을 뒤져, 200여 개의 각종 과거 파일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신 법령을 적용해서 수정해야 하고,
핵심만 모아 짜깁기하여 단일화 자료로 만들어야 하지만...
시간을 할애하기가 녹록지 않네요...ㅠ
언젠가는 완성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ㅠ
국내 포털보다는 구글링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햇병아리 경지사의 경험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