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플라밍고)처럼 굳이 한 발로 서있을 필요가 있을까?
홍학은 한쪽 다리로 서서 균형을 잡으면 근육의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한 발 서기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몸이 땅에 붙어 있을 수록 안정성이 있기에 누워 있는 게 편합니다.
한 발 서기 해 보면 노쇠 정도를 알 수 있는데 40대 40초, 50대 36초, 60대 27초, 70대 15초, 80대 6초 이상이 건강한 몸입니다.
균형을 잡느데는 시각이 중요한데 눈을 감고 할 때 30대 10초, 40대 7초, 50대 5초, 60대 3초 입니다.
또한 한 발 서기는 뇌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20초 이상 못 버티면 뇌경색 위험 신호라고 합니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처럼 유유자적하게 살던 때를 지나 숫자로 계량화 하는 시대에 들어 선 것 같습니다.
첫댓글 ㅎㅎ기택친구는 티브이만 보는 것 아니지?
새벽에 깨서 잠이 안오면 정순이 생각하다가
누워서 티브이를 본다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