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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화를 찾는 사람들[봉찾사] 원문보기 글쓴이: 나랑 (서울/춘양)
◈ 명태-생태*황태*동태*북어*코다리*노가리*먹태 ◈ 바다에서 잡아서 얼리지 않은 상태의 이름 - <생태> 생태를 꽁꽁얼린 것 - <동태> 동태를 살이 부서지지 않게 꾸덕뚜덕 말린 것 - <코다리> 명태새끼를 말린 것 - <노가리> 명태를 할복하여 내장을 제거하고 겨울해풍에 말린 것 - <북어> 산간,고지대에서 한겨울 내리는 눈비를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말린것 - <황태> 황태를 만들다가 겨울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공 과정에 황태가 채 되기전 90%정도 말린것 - <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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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는 통으로 나오는 것과 포로 손질 된 것, 황태채와 기타 부속물 등등으로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포슬포슬하게 잘 말려진 황태를 나누어 보면..
황태머리. 뼈는 육수용으로, 껍질과 살은 반찬이나 요리용으로 사용을 한답니다.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이 모두 쓰임새가 따로 있답니다.
▲ 황태찜▲ 깐풍황태
대표적인 해장국 황태국에서 요리까지~
응용하기에 따라 많은 먹거리들이 만들어 진답니다.
요리나 황태의 요리종류나, 사용 용도에 따라 구입을 하는데요~
보통 반찬으로 사용을 할때는 황태포나 채를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북어(황태)는 우리가 구하기 쉬운 재료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요리 응용에도 좋은 재료이며 명태는 허로와 중풍을 다스려 주고, 간을 보하고 숙취를 풀어줍니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메티오닌, 타우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풀어줍니다. (신대용의 음식궁합 명태편참고) |
황태는 짠맛이 북어보다 덜하고, 짠맛은 빠지고 요리 하실때 살결이 얼었다 녹았다 해서
노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서 요리하실때 수분 흡수도 좋고 포실포실한것이 특징이랍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인근연해에서 생태가 잡히고 있지않아 거의 대부분을 수입하여 ~
우리나라에서 작업을 하여 황태를 만들고 있지만요. 그래도 만들어져 들어오는 기계태에 비하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황태는 영양면이나 맛에서 월등하니 두루두루 참고하시고,
여러가지 요리로 만들어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첫댓글 오늘은 장에 가서 생태 좀 사와야겠어요.
무우 좀 넣고서 시원한 생태탕이나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아! 배고프다..^^*
겨울 생태탕이 따끈하여 속도 시원하고
무와 배합이 잘 되어 아주 좋지요.
저는 명태가 이리도 이름이 많은줄 몰랐습니다.동태 생태 북어 코다리 ......
부산물중에 애탕과 명란을 아주 좋아하고 애가 시력에 좋다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