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산 좀 지난 곳에서 본 속리의 연봉. 충북알프스 하단부(누르면 커집니다)
1.산행일자 : 2013.7.13(토) / 당일산행
2.산 행 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옥양교-옥양폭포-백악산(856m)-대왕봉(△819.1m) 왕복-수안재-배골재-△702.1m-746m-
무영봉(742m) 왕복-가령산(646m)-자연학습장 삼거리(GPS기준:14.2Km)
3.산행기록
ㅇ미아삼거리에서 142번 승차 : 04:17
ㅇ고속터미널 도착 : 04:56
ㅇ청주행 고속버스 승차(7,700원) : 05:40
ㅇ청주 도착 : 07:00
ㅇ화북행 버스 출발(7,400원) : 07:20
ㅇ청천면 정차 : 08:18~08:30
ㅇ옥양동 정차 : 08:56
ㅇ옥양동 출발 : 09:00
ㅇ옥양폭포 : 09:10~09:13(3분)
ㅇ강아쥐바위 : 10:04
ㅇ중간 휴식 : 10:23~10:42(19분)
ㅇ헬기장 : 10:56~11:01(5분)
ㅇ백악산 : 11:23~11:35(12분)
ㅇ점심식사 : 12:10~12:38(28분)
ㅇ대왕봉 삼거리 : 12:51
ㅇ대왕봉 : 12:59~13:04(5분)
ㅇ중간에 기다림 : 13:37~13:47(10분)
ㅇ수안재 : 13:58
ㅇ배골재 : 14:21
ㅇ△702.1m, 중간휴식 : 14:52~15:07(15분)
ㅇ낙영산 삼거리 : 15:19
ㅇ무영봉 : 15:34~15:38(7분)
ㅇ삼거리 백 : 15:50~15:54(4분)
ㅇ가령산 : 16:37~16:54(17분)
ㅇ화양계곡, 산행종료 : 17:52 -> 자연휴게소에서 괴산까지 택시(25,000원)
- 총산행시간 : 8시간 52분
- 식사 및 휴식시간 : 2시간 05분
- 실 산행시간 : 6시간 47분
4.산행자
카렌다,심충,다중,토요일 : 4명
5. 산행지도
6. 산행기
동서울터미널에 들어가 보니 화북가는 차가 07:10분이다.
소요시간은 4시간20분으로 나와있다. 아니 이게 몬 일인가.
4시간이 잘못되어 3시간 30분 정도 된다해도 11시 임박해서 산행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근데 나만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강남에서 청주가는 차를 타고 청주에서 다시 화북가는 버스를 타는 요령.
좀 단점은 강남터미널에서 05:40분으로 첫차가 다소 이르다는 것.
택시 이야기도 나오고 어쨋던 그 차로 결정이 됐다.
옥양동 들머리에서니 08:56분.
이거 모 가평 산 들머리에 서는 것보다 더 빠르다.
옥양폭포를 들러서 백악산엘 간다.
강남터미널에 내려도 5시가 안됐다. 비는 퍼붓고..
시간이 많이 남아 식당을 기웃대다 롯데리아로 결정..
맨첨에 랏츠버거(4천원)를 시켰다가 그 왜소함(?) 놀라 한우불고기버거(5,500원)로 바꿨다.
큼지막해 좋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의 구수한 향이 뇌를 자극한다.
버슬 타고.. 서울은 완전 수중전이다.
청주에 들어서니 그 유명한 가로수길
청주의 시외버스터미널은 고속터미널에서 내려 좀 걸어야..
저 앞에 있다. 현재 7시 정도. 넉넉하다. 맘도 푸근 넉넉..
7시20분에 청주에서 떠난 차가 08:18분 정도 되어 청천에 들렀다 간단다.
출발 시간은 08:30분. 근데 군내버스 개념인 모양인데 7,400원. 마이 비싸다.
청천면을 들러본다. 자그마한 곳. 주위에 산들도 많다.
옥양동엘 우릴 내려놓고 떠나는 버스. 화북은 8,500원이란다.
보건진료소가 바로 옆에 있고..
옥양교. 저 앞 좌측으로 옥양폭포 팻말이 보인다.
비가 와서 그런지 동네 개울인데도 물이 아주 맑다.
이 코스가 일반적인 백악산 코스.
오늘도 안내산악회에서 이 코스로 많이들 왔다.
옥양폭포. 들머리에서 10분 정도.
날머리를 일루 잡고 저 물줄기에 몸 좀 담그면 시원하겠지?
어느 정도 올라서서 조망.
이 쪽도 산하면 한 몫하는 동네 아니던가. 좌측으로 청화산 줄기.
국립공원 탓인지 등로가 정갈하다.
산은 고슴도치 자식 같다. 어떻게든 좋단다.
거칠면 때가 안묻어 좋다, 순하면 시쳇말로 힐링길이라 좋다 등..
소나무도 좋고..
강아쥐 바위
어떻게 조리 생겼을까
우측에 청화산(일거야..) 좌중앙은 조항산 정도?
중간에 휴식. 날이 덥고 습해 땀이 바가지로..
올라온 능선
속리의 연봉 들. 문장대는 구름에 가려 안보인다
다시 청화산. 뚱뚱허니 듬직. 역시 대간의 산이다.
헬기장이 나오고
우중앙 산은 대야산 정도..
백악산이 임박
백악산
만원짜리 바지가 아주 실허다
백악산 조망
저수지를 땡겨보고
중대봉-대야산
땡겨서..
갈 방향
백악산을 지나니 암릉이 제법 나온다
뒤돌아 본 백악산
속리의 연봉들 1
2
3
윗사진을 파노라마로..
중앙에 문장대
암릉을 내려서고..
대왕봉 삼거리. 이즈음 비가 왔다.
첨엔 엄청 올 것 같더니만 몇십분 오다 멈췄다.
대왕봉. 여기 한 조망 한다.
대왕봉 조망. 우측이 백악산. 속리산군은 아기자기한 것 같다.
속리를 다시 본다. 속리산도 참 명산이다.
맨 우측이 관음봉인가?
대왕봉에서 내려서면서 평평 바위. 가칭 밥상바위.
한동안 진행하다 조망처에서. 앞으로 가야할 길. 중간에 쑥들어간 곳이 배골재. 그 위로 702봉
무영산은 좌중앙. 우측이 가령산.
앞에 들어간 곳이 수안재
수안재
우리가 가야할 곳은 탐방로 아님으로..
수안재
내려온 길
배골재. 배골재에서의 오름이 팍팍.
엉겅퀴?
702봉에서 중간 휴식
펑퍼짐한 곳에 삼각점이..
낙영산 삼거리. 시간으로 봐서 낙영산 왕복은 좀 그렇고 무영산이나 휑허니 다녀온다.
전체적으로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인데 시간이 사뭇 들어간다. 오늘 두분 컨디션도 안좋고 해서..
걸어온 길. 산세 오목조목허고..
무영봉. 삼거리에서 15분 정도
낙영산 쪽을 안타까움에 바라보기만 하고..
지나온 길
무영봉 밑단에 흡사 9봉8문의 봉우리처럼 봉긋...
고사목
삼거리 다시 백
삼거리. 더위 등으로 두 분 컨디션이 안좋다.
원추리?
가령산. 별 볼일
나방 문양이 특이
대야산
어드메고..
소나무가 예쁘고..
화양구곡. 보기엔 산속에 난 계곡 같은데 주위에 도로가 다 나 있는 모양이다.
땡겨서..
화양구곡을 백패킹하면 재미나겠다.
이런 식으로 구성해서리..
신산->조봉산->낙영산->도명산->화양1교->자연학습장. 한 18키로 정도.
화양계곡으로... 여기서 알탕 첨버덩.
물이 미지근허다. 좋은 것 같기도,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같기도다.
근데 여기서 가령산을 다시 오를려면 물을 건널 변변한 다리가 없단다.
아까도 건너는데 어찌나 기우뚱 하던지..
큰 길로 나서서..
자연학습장 앞에 자연휴게소
괴산에서 순대국
괴산도 자그마하다. 하긴 산 빼면 못 있겠나?
동서울 막차가 19:55분. 막차가 좀 이르다.
괴산터미널 시간표
첫댓글 한 눈에 들어오는 속리산 조망이 아주 멋지네요~~장마철에 비를 피해서 잘 다녀 오셨습니다.
중간에 조금은 왔는데 이내 그치더군요. ^^
산행중 비가오지 않았나 봅니다.
무더위에 땀좀 흘렸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더 오랜 시간 산행하셨자나요? ㅎㅎ
청주로 해서 가면 되요. 청주는 심야버스도 있을걸(북청주에서 가면 아주 조음)
택시 아자씨가 청주가도 일찍 끊어진다 하던데..
그택시 운전사가 졸라 무식해서 그려유
내가 청주사람인디 그것 모르것슈
막차가 10시유. 그리고 가경동에서는 아마 심야도 있을걸
산세도 아기자기하고 조망도 좋고...9월에 버섯산행을 낙영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거기가 버섯이 많나요? 무슨 버섯이??
9월 첫째주는 벌초가야 하는디..
여름엔 그늘이 엄써서리...
속리산 근처 산들은 송이와 능이가 많은곳으로 유명합니다.
송이와 능이 입니다... 참싸리도...
낙영산 갈때 나두 댈꼬 가세요
꿈은 야무지구먼유
참 실리에 밝아요.. ^^
항상 느끼는건데 역시 국립공원내의 산군들이 멋지더라구요
마넌 짜리 바지가 아주 실하게 보이네요 ㅎ 모델이 조아서 그런가?
확실히 보는 눈이 탁월하십니다 ㅎㅎ
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가십니까?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속리의 속살까지 보니 속리를 다시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긴 일반적인 곳 같던데요. ^^
길게 무영봉,가령산까지 잘 산행하셨습니다..저는 차량으로 늦게출발하여 이동하다보니 원점회귀산행으로
짧게 산행하여야되는데 백악산 정상까지만 다녀오려고하니 아쉽습니다.대왕봉쪽이 더 멋진것 같은데..
옥량폭포에서 대왕봉까지 왕복하면 몇시간 정도 걸릴까요..천천히
아,, 그러시군요.
대왕봉까지 점심시간 포함해서 4시간 걸렸으니
왕복이면 7시간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