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승격 30주년 기념 제74회 식목일 행사 개최
산현공원에 기념수 3본 및 1만113그루 나무 식재 (시흥저널)
#시흥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74주년 #식목일행사가 4월 5일 조남동 #산현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아동 및 #산현초등학교 학생, 시민을 비롯해 관내 #봉사단체, #산림조합 #관계자, #임병택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김시영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시승격 30주년 기념수‘주목, 매화, 자두나무’각 1본씩 3본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왕벚나무 등 12종 등 1만113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인근 #유치원에서 참석한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는 모습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게 했으며, 나무 생태환경 배우기 및 드림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숲 활동 교육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로 시흥지역산림조합에서 행사 참여자에게 아로니아 1000그루를 나눠줬으며, 농협에서는 어린이 간식을, 찬이랑밥이랑에서는 식목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중식을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
한편, 이날 식수에 앞서 봄철 건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하늘에서는 소방헬기의 산불진화 시범은 시민들의 환호를 자아내게 했고, 식수를 위해 산에 오르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동력이 돼주는 듯 했다.
임병택 시장은 식목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가 시로 승격 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제74회 식목일행사를 시흥의 미래인 산현초등학생들이 함께 해줘 고맙다”며 “이 자리에 있는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오늘 이 자리에서 심었던 나무들이 얼마나 커 있을지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미세먼지 재난의 위험성이 높다”며 “오늘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심은 이 나무가 미래 공기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