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를 증한 사람은 저 사람의 영혼체를 보고 업의 종자를 볼 수 있다
어쨌든 주인공이 있어요.
이 주인공이 있어가지고 우리는 영~원히 육도를 윤회생사하는 거예요.
이것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니까. 이게 진짜 나예요.
나쁜 짓 좋은 짓 한 것, 그 업력이 전~부 나 주인공한테로 다 반영되어 들어와요.
씨가 되어서 나 주인공한테로 저장 됩니다.
그래서 나 주인공한테서 업의 종자가 커가요.
그러니까 불과를 증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 이번 생에 사람 몸을 받았어도
과거생에 사람을 죽였으면 ‘아! 저 사람이 지금 곧 식물인간이 되겠다.
중풍이 들겠다’를 아는 거예요.
불과를 증한 사람은 저 사람의 영혼체를 보니까 영혼체가
철판으로 둘러씌어 있는 걸 안단 말이에요.
그 종자가 이제 커서 인연이 되어 드러나면 살인한 그 나쁜 과보가 보여.
그러면 ‘아! 저 사람이 과거생에 사람을 죽이고 못된 짓 했구나. 큰일났구나.
이제 업이 드러나는 것을 보니까
내일이나 모레 곧 식물인간이 된다.’ 이렇게 아는 거예요.
그리고 이 영혼체가 진짜 내 주인공이란 말이어.
미래제가 다하도록 안 죽어요.
다겁생 전에부터 진짜 내 주인공은 내려왔어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많~이 육도를 윤회생사 해왔어요.
전생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어요. 그 전생 그 전생... 한(限)이 없어요.
이 우주는 성주괴공(成住壞空)을 한없이 반복해요.
사람은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한없이 반복해요.
그러면서 이 우주가 괴겁(壞劫) 공겁(空劫)으로 딱 들어갈 때,
또 어디로 가는 데가 있어요.
우주가 성겁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사바세계에 등장하는데
그 때 어떻게 사람으로 오는 이유가 있어요.
내 책에 좀 써 놨어요. 많이는 안 써놨습니다.
2600년 이후 처음으로 인간탄생의 비밀을 내가 이야기해 놓은 거예요.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있어가지고
진흙으로 하나님을 닮은 사람 형상을 빚어서 숨결을 훅~ 불어넣어
생명을 지닌 사람 만들어 놓았다는 천지창조설은 말도 아닌 거예요.
여러분 대학 다 나오셨어. 초등학교만 나와도 그건 안 믿어.
그런데 거기에 퐁~ 빠진 사람이 있잖아요.
한 때는 기독교가 서구라파를 다 먹은 거예요. 그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된 것이 아니어요.
내 책을 보십시오. 대단히 과학적이어요. 거기에서 의문이 나면 물으십시오.
그러면 더 자세히 이야기해드릴 테니까.
지면관계로《붓다의 메시지》에는 조금만 이야기해 놓은 거예요.
앞으로《붓다의 메시지 Ⅲ》권에 쓸 거예요.
이 엄청난 소식을 조금씩 조금씩 내놓을 거예요.
기존의 불교계도 인간 탄생의 비밀을 몰라요.
그러면 ‘야!~ 영산불교의 그 사상은 정말 과학의 과학이요
동서고금의 철학을 다 훑어온 거구나.
철학의 철학이요 모든 종교의 종교구나!
평범해서 그렇고 그런 것으로 볼 것이 아니구나!
가서 법문 한번 들어보자!’라고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안 오거든. TV 법문, 라디오 법문 해서 한 6, 7년 동안 200번 정도 했으니까
내가 많이 이름이 알려졌어요.
그래도 정법에 목말라하는 구도자처럼 구름같이 많이들 안 와요.
이 정도면 많이 온 편이지요.
오늘 내가 온다고 하면 여기에 한 500명은 와야 돼.
티베트 같은 데는 그렇지 않아요.
'달라이 라마'가 법문한다고 하면 직장 가는 날도 안 가요.
'달라이 라마'가 있는 데로 가서 법문 듣는 거예요.
삼생 동안 복을 지은 것보다 공덕이 더하다는데 가야지?
그런데 '달라이 라마'는 보살이지 붓다가 아니어요.
붓다는 삼신(三身)을 갖추고 있어야 되요.
저 절대계에 자기 불신(佛身)이 있어야 되요.
그리고 붓다는 이 4개의 영혼체가 빛덩어리로 되어 있어야 돼.
지옥에 갈 사람은 거무튀튀하고 꺼내어가지고 앉혀놔도 앉지도 못해요.
하늘 갈 사람은 조금 괜찮아요. 하얗고 청정하고 건강해요. 보고 아는 거예요.
그런데 2600년 동안 이 영혼체 주인공을 본 사람이 없어요.
이건 불과(佛果)를 증해야 봐요. 귀신을 잡으니까.
여러분! 불과를 증하여 붓다가 되면 귀신을 잡는단 말이에요.
지옥을 가서 자기 조상을 데려오고요.
여러분 조상이 100명이면 전부 다 며칠 전에 수배하는 거예요.
죽어서 어디에 가 있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 정도 해놓습니다.
출처:2013년 자재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