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1동새마을지도자 청소년 장학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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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지역 청소년 5명에 장학금 전달하며 용기 북돋아 | |
강북신문 기사입력:2017-02-26 조회:4 제10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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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관길),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태자), 새마을문고(회장 황귀순) 3개 단체가 지난 24일 11시 번동지역 청소년 5명에 각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번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형편이 어렵지만 가정과 학교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번동지역 청소년 5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번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는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 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해마다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관길 협의회장은 “지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지만 훗날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하였고 정병창 고문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번1동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화운 동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걱정부터 앞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게 되어 기쁘다. 지역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웃들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들려오길 바라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번1동새마을지도자들은 20년 전부터 수익사업 및 일일찻집 운영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김영란법)로 인해 일체의 수익사업 및 기금 모금 활동을 하지 않고 올해는 순수한 장학기금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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