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축구경기를 보며 / 홍속렬
여기 열악한 곳에서
축구경기를 보려면
몸살을 앓아야 하고
중국제 기계를 비싼 돈 주고 달았는데
조작법 모르고 너무 오래 작동을 안 해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다
전문가 입장에서볼 때
방금 일본 VS 이란 경기를 관전하며
역시 일본 축구는 유럽과 맞먹는 실력
섣불리 판단할 경우가 아니라는 점
이란과 4;1로 승리한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을 것이라
한국도 마찬가지로 예선전에서 고전 했지만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정신력으로 볼 때
이번 경기는 꼭 한국의 우승으로 귀결될 것이라
축구는 한 나라 간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온드라스와 엘살바도르의 축구 전쟁
난 이 두 나라에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쳤다.
또 아프리카에서 부족 간 전쟁을 하고 있는
조국에 두 무릎 꿇고 평화를 호소한
드록바의 호소를 받아드려 전쟁을 끝낸
토바고의 추장들 민족 지도자들
그래
축구는 위대하다.
현대문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중 스포츠
현대인의 삶에서 만족을 찾을 수 없는 현실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자아 만족의 결과물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유일한 대상물 축구
나 이런 스포츠에 젊음을 모두 바친 희생양
이제 관망의 자세에서 보는 축구는 제3의 눈으로 보아
가히 냉정한 시선으로 볼 수 있음이라
감으로도 우승팀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감을 갖고 있는 연고로 이번 대회 우승팀은
필히 한국 팀이라 손흥민이 전력투구하고
모든선수들과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염원
그로 인해 한국 팀이 분명 우승할 것이라
“지성이면 감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