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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쓰비라고 재재. 승헌쓰. 가비 세명이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예요.
재재는 문명특급이란 유튭에서 피디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다른곳에서 보지못할 심도 깊은 질문준비와 접근으로 좋은 인터뷰들을 만들어냈어요.
그러며 쌓아온 인연들이 번지며 이 프로젝트 그룹이 시작됩니다.
저예산 그룹이라 여러 뜻을 가진 인연과 사람들이 모여서 곡을 만들고
팀 퍼포와 뮤비를 만드는 과정을 문명특급에 게시하면서
어떻게 이 팀이 성장하며 만들어져 가는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결과적으론 각 분야의 탑들이 모였는데 이 모든게
인연과 서로에게 쌓아온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이루어져요.
가사는 김이나 작사가님. 곡은 황현 작곡가. 그냥 귀에 확 꽂혀요.
노래가 뭔가 아련하게 희망차며 뭉클합니다.
그러고 가사를 보면 더 뭉클해요.
김이나 작사가님이 세명에게 숙제를 내요.
"자아에 기스하나 나지 않았던 무모하고 반짝였던 때를 써서 보내라"
가비는 관종같고 에너지 넘치던 초딩때를.
승헌쓰는 평생다닐 노래방을 다 갔던 중 3 때. 끼를 주체못하던 시절을.
재재는 앞이 안보이는 암흑속을 더듬어 조금씩 쌓인것들이 모여
이제야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게된 바로 지금이라고.
이 재재의 글이 이 가사의 주요 모티브가 된게 아닐까 싶어요.
재수해서 학교를 가고 오랜 취준생 기간뒤에 겨우 직장을 구하고.
하나 쉽지 않고 남들보다 꽤나 늦게야 얻은 하나의 기회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며 그저 한발짝만이라도 더 내딛길 바라던 시절 뒤 닿은
바로 지금이 제일 좋다고.
이 모습들이 뮤비에 상징적으로 나옵니다.
지치고 응원이 필요할때 들어볼만한 노래라 추천해봅니다.
(가사일부)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면 바로 지금
날 알아보고 날 믿어주는
너와의 모든 지금
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없었어
지나간 모든 순간들
이루지 못한 그 모든 꿈을
또 한 번 모아서
안되면 그냥 웃어버리고
또 하면 되지 뭐
https://youtu.be/XV0lSvr0huU?si=7Im8jWr433dbFq6B
초기 빨간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가 돼서
두피가 벌겋게 일어나고 아파도 프로그램 인지도 올릴려고
탈색하고 또 빨갛게 염색하던 재재가 평범한 톤으로 머리를 할 수 있게 성장했고.
좋은 목소리를 가졌는데 자기 분야가 아니라고 기죽어 있던 가비가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자기 목소리로 노래하고 무대를 하며 충족감에 신나하던거.
아이돌 댄서를 하면서 자기도 무대위에서 말하고 싶었나보다 하는 부분에 왠지 찡..
세상 깨방정 떨지만 낯가림 심하고 새로운걸 두려워하던 승헌쓰가
자기 파트 빈틈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며 아둥바둥하는 모습에
위로되는 가사의 트로트를 부르며 풀어주려는 사람들 안에서
점점 편해져가는 모습.
청춘들이 성장하는 모습들이 넘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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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콤님이 설명해주시니까 그들의 서사가 넘 한눈에 잘 들어오고 상황들이 그려지네요. 저도 몰랐던 부분도 많았네요. 굿밤되세요.
- 지나가는 승헌쓰 팬-
노래 들었어요
귀에 확
배경설명들으니 더 와닿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유튜브 댓글들도 하나같이 따뜻해요. 막 응원받는 느낌이에요
재재를 참 좋아해요. 인터뷰이에 대한 존중이 가득한 태도 많이 준비한 것이 분명한 질문들로 좋은 인터뷰를 만들어내니까요. 설명해주신 서사를 들으니 곡도 팀도 참 기대됩니다. 들어야지~~
노래 정말 좋아용~~
달곰님 글도 좋구요
저까지 이밤에 벅차고 막
뭐든 할수 있을거같구
열심히 살아야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