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알고있니
나의 마음은 오직 한사람
바로 너 뿐이야
여기 저기 흩뿌려진
내 사랑의 은하수를 보았니
너를 향한 내 마음이야
반짝이는 은하수를 보고서
놀라지 마
어디에서 반짝이든지
너를 생각하며 반짝이는
내 깜빡이는 눈빛이니까
나는 캄캄한 공간의 굴레에 갇혀있는 별이야
그래서 미동도 변함도 없단다
지금까지 너가 보아온
수많은 별들과는 다를거야
너가 예쁘게 미소짓도록
그윽하게 비추어 주고 싶어
너가 외롭지 않게
결코 슬퍼하지도 않게
따뜻하게 비추어 줄꺼야
친구야 보이니
널 향해 반짝이는 내 마음이
첫댓글 친구에게 전하시는 편지글 찬찬히 읽고 갑니다.
아마 그 친구도 어렴풋이(?)알고 있을 거에요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아침에 깨서 읽은 시편 하나 소개할 게요.
*따뜻한 희망을 그대로
와이리
자, 이 따듯한 희망을 없애지 말고
나의 마음을 흔들지 말고
솔개나 산양의 환영을 따라
나는 원래 그 어느 쪽도 아니니까.
나는 홀로 태어난 인간이다
나는 몸을 꼭 싼 여성이다
나는 겨우 조금의 자양을
한 조각 돌에서도 짜내며 살아간다.
포악무도한 가면을 쓰고
주마등처럼 빨리 사라지는 세월,
그러나 나는 한 번도 두려워 한 적은 없고
한 번도 미소를 잃었던 일조차 없는 것이다
-미니 시집(12센티) 책에서 발췌했어요
희망의 이름을 사랑이라 했던가요
진정한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것
외로움도 두려움도 없는것
유수같은 세월조차도
사랑앞에서는 은빛이 되리니
사랑으로
시간을 물들이고
희망을 색칠하여
예쁘게 그려보자
그녀를 그리듯이...
교회 다녀와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아침의 시편 넘 고맙구요
이렇게 시인님과 함께 교감할수 있음이 큰 기쁨이 되네요
예쁘게 미소짓는 따뜻한 오후 시간 되실꺼죠
최고^^
@센시남자 아네..깜깜한 터널같은 절망보다
가슴에 무지개로 걸리는 희망의 사랑이겠지요.
믿음이 신실하신 님이시네요^^
느을 평화가 깃들고 평강하셔요~
@박고은시인 가슴에 와 닿는 매향시인님의 사랑의 감성 글이 그리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또야님 처음 뵙습니다
반갑구요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리운 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들 살았으면 좋겠네요
곱게 주신 고운 글향에 살포시 들려 갑니다
좋은 하루 건강 하시고
잘보내세요
지금 여기 서울 강남인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보온 잘하시기 바랍니다
고우신 걸음 주셔서 교감해 주심에
늘 고마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는 인동초님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