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성모혈액과에서 재생불량성빈혈이라고2년전에 판정받고 2달에 한번씩 혈구 검사를 하고  있는데  점점 혈구가안좋아 지고 있다고 재빈 전문 의사 선생님으로  바꿔 진료 받으라고  하네요. 어제 검사에는 백혈구 3.420.호중구1890 혈색소9.4 혈소판 25.000 으로 2달전보다 수치가 많이 내려가서 맘이 찹찹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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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였던 저희 딸도 중등도에서 시간을 오래 지체했었어요. 그냥 한두달에 한번씩 가서 수치확인하고 수혈하고 이런 기간이 되게 오래 갔었죠. 그러다가 눈에 띄게 수치가 떨어졌었고.. 이식하기엔 좀 수치가 덜 떨어졌고, 그렇다고 수혈도 없이 지내기엔 힘들고 이런 애매한 기간이 힘들었었어요. 이식할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차라리 중등도에서 오래 머무는것보다 빨리 이식수치에 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주치의인 교수님도 중등도에서 수혈만 지속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것보다는 이식수치가 되면 바로 이식할수 있어 훨씬 낫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딸은 이식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고요. 수치가 떨어지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직 별다른 치료 없이 검사만 계속 하신거죠? 아마 재빈 전문 선생님께 진료 보시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다시 오를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재빈을 모르니 모든걸 의료진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모르면 무조건 말씀드리고(처음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도 없겠지만요)잘 치료받고 나으셔서 마음껏 웃으시길 빌어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환자였던 저희 딸도 중등도에서 시간을 오래 지체했었어요. 그냥 한두달에 한번씩 가서 수치확인하고 수혈하고 이런 기간이 되게 오래 갔었죠. 그러다가 눈에 띄게 수치가 떨어졌었고.. 이식하기엔 좀 수치가 덜 떨어졌고, 그렇다고 수혈도 없이 지내기엔 힘들고 이런 애매한 기간이 힘들었었어요. 이식할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차라리 중등도에서 오래 머무는것보다 빨리 이식수치에 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주치의인 교수님도 중등도에서 수혈만 지속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것보다는 이식수치가 되면 바로 이식할수 있어 훨씬 낫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딸은 이식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고요. 수치가 떨어지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