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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 36 보고도 믿지 아니함 - 요 6: 38 보내시는 이의 뜻
요 6: 36 보고도 믿지 아니함 -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
그러나 유대인들은 생명의 주를 눈 앞에 모시고도 그를 알지 못했고 믿지 못했다.
1]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26절의 내용에 암시된 뜻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람이 하늘 것을 본다고 반드시 믿어지는 것은 아니다.
보는 것이 믿는 데 이르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이 더욱 복되다.
* 요 20: 29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벧전 1: 8-9 –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2] 하늘에서 내려온 떡 (요한복음 6: 30-36)
예수님으로부터 사람들이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러면 우리로 당신을 보고 하나님이 보내신 자인줄 믿게 하는 표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들은 메시야를 믿는 데 있어서 확실한 표적을 구했다.
그들이 요구한 이 같은 표적은 성경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 말씀은 신명기 18: 22에 하신 말씀에 근거한 것이다.
* 신 18: 22 -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메시야로 인정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바라보았지만 다만 그들에게 믿음이 없는 연고로 주님을 배척했기에 이 말씀으로 그들의 불신의 죄를 덮을 수는 없다.
(1) 모세의 표적
그들은 모세의 경우를 들어 모세는 하늘에서 내려와 조상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고 했다. 이 말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인정받은 일은 이처럼 하늘에서 만나를 내림으로 되었으니 당신도 모세와 같은 움직일 수 없는 표적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는 뜻이다.
① 모든 표적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한 가지부터 열 가지에 이르도록 표적만을 구했다.
유대인들은 모세가 먹였다고 하는 하늘의 만나에 대하여도 바른 해석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② 하늘에서 내린 떡
만나는 모세가 준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셨다.
모세는 아무것도 그 스스로의 힘으로나 능력으로 행한 것이 없다. 홍해를 건넌 일도, 반석에서 물이 솟은 일도,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온 일도,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그러나 예수는 그의 행하신 모든 일이 그의 창조적인 능력으로 스스로 하셨다.
③ 하나님의 떡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늘에서 이스라엘에게 내린 떡은 만나였다. 하늘에서 내려진 만나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의 영적인 교훈을 주고 있다.
이 떡은 사람이 사는 일이 떡으로만이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고 하신 일이다.
* 신 8: 3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다닌 무리들은 다만 떡을 먹고 배부른 연고로 쫓았을 뿐 그 표적에서 그들의 메시야를 찾고 생명을 얻기를 원한 것은 아니었다.
(2) 예수는 생명의 떡
주님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려주신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주신 떡이 아님을 말씀하심으로 이 문제를 영적으로 설명해 주시려고 그들의 생각을 영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리셨다.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의 조상이 먹었다고 하는 만나는 그것을 먹은 사람들이 다 광야에서 죽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먹은 만나는 생명을 주는 하늘의 양식도 아니요 그 떡을 먹는다 해도 메시야 된 참 표적이 될 수 없는 것다.
① 무리들은 “이 떡을 우리에게 항상 주소서”라고 말했다.
이 같은 주님의 영적인 설명에 대하여 그들은 알아들을 리 없다. 그들은 이 설명마저도 육적으로 생각한 나머지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라고 간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의 생의 목적은 오직 이 땅 위에 있는 그들이 필요로 한 것은 늘 배부른 떡이다. 이처럼 그들이 주님을 따른 이유는 표적으로 육신의 것을 얻으려는 흥미와 욕심에서 나왔다.
② 주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라고 하셨다.
주님은 영적인 생명을 깨닫지 못하고 생명의 양식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폭탄적인 선언을 하셨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심히 놀랬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들에게 이해가 될 리가 없다. 예수님은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으로 오신 분이다. 이분이야말로 하늘에서 내려온 하나님의 떡이시다.
예수님은 그를 영접하는 자에게, 그를 믿는 자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기 때문에 그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주리지아니 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다시는 영생에 관하여 걱정이 없이 생의 만족을 누리는 것이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말씀은 그가 누리는 평안과 기쁨과 소망을 가리킨 것이다.
예수님은 하늘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내려오신 하나님의 떡이시다. 이 떡을 찾는 사람만이 예수로 만족한 인생을 누릴 수가 있다.
이 떡을 먹고 마시는 사람만이 영생을 소유하며 그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강처럼 흐르며, 그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된 생애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 6: 37 내게 주시는 자 -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
유대인들은 왜 생명의 주를 보고도 믿지 않는가?
사람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가?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가? 이런 문제에 관련된 한 진리를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1]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1)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됨을 증거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 주시는 자들이 주께로 올 것이며 주를 믿을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계획하시고 택하신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자들을 실제로 구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구주이시다. 이와 같이,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이다.
(2) 구원이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고 제한된 자들의 것임을 암시한다.
그것은 선택의 진리를 보인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주시는 자들이 있고 그들만 구원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 버려두셔서 멸망하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고 택함을 받은 자들, 그 제한된 수의 사람들은 다 예수께로 올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실패가 없을 것이다. 또 그 구원은 불완전하지 않을 것이다. 만세 전에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또 완전하게 구원을 얻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를 믿는 것은 확실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증거이다.
2]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에게 나오는 자들을 결코 거절하거나 물리치지 않으실 것이다.
이 구절들은
(1)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의 이유,
그리스도의 말씀이나 권위가 부족한 탓이 아니다. 다만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까닭이라는 것이다.
(2) 믿는 자들은 그들의 의지력(意志力)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이니 만큼, 그 구원이 확고 불변하다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소유한 자는, 그것을 소유한 것이 벌써 확실한 구원 소유인 줄 알고 위로를 받는다.
* 딤후 1: 12 -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 빌 1: 6 -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위대한 신앙가요 과학자인 미카엘 파라디(Sir Michael Faraday)는 임종시에 어떤 사람들이 "당신의 영혼이 장차 어떻게 되겠다고 추측합니까?"하고 물을 때에 그는 대답하기를, "추측? 나는 추측에서 살지 않는다. 나는 확신에서 살고 있노라"고 하였다.
어떤 성도는 늘 기쁘게 노래하기를, "나는 가련한 죄인이고 그 밖에 아무 것도 아니로라. 그러나 그리스도는 나의 모든 것이로다"라고 하였다.
우리의 신령한 체험이나, 혹은 도덕 생활에는 굴곡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죄인인 사실은 변치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이신 사실도 변치 않는다.
혹시 우리의 도덕 수준이 올라갔다 해도 죄인임을 면치는 못한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 밖에 없다.
* 히 13: 8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진실한 성도들은, 끝까지 구원해 주시기로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건다.
해버갈(Havergal)이란 성도는, 임종시에 자기 친구더러 사 42장을 읽어 달라고 하였다. 그 친구가 읽을 때 그는 6절 말씀에서 주의를 시켰다. 곧,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라고 한 말씀이다. 그는 이 말씀에서 "불렀다"는 말씀, "손을 잡았다"는 말씀, "보호한다"는 말씀을 맏고 세상을 떠난다고 고백하였다.
요 6: 38 보내시는 이의 뜻 -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내가 하늘로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하심이었다.
1]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보냄을 받은 자(비하. 卑下)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성경 진리의 한 주제는 그의 생애에 관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그의 낮아지심과 그의 높아지심으로 정리될 수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곧 신적(神的) 인격이신 영광스러운 선재(先在) 상태에서 자신을 낮추셔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셨고 율법에 복종하셨고 많은 고난을 당하셨고 마침내 십자가 위에 못 박혀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다.
그러나 그는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40일 만에 승천하셨고 지금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계시며 장차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재림(再臨)하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영광스런 상태에 계셨으나 자신을 낮추셔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의 낮아지심은 사람으로 탄생하심부터 율법을 지키심,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 및 무덤에 묻히심을 포함한다.
* 고후 8: 9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 빌 2: 6-8 –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형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그는 하나님의 형체로 존재하셨고 하나님과 동등됨을 탈취물(획득물, 상급)로 생각지 않으셨으나]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1) 선재(先在)하심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탄생하시기 전부터 존재하셨다. 그는 태초부터 계셨다.
* 미 5: 2 -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요 1: 1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요 8: 58 -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 요 17: 5 -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
* 계 22: 13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태초부터 계신 그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 요 1: 1-3 –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골 1: 16 -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2) 탄생하심.
본래 신적 인격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때가 되어 사람으로 탄생하셨다. 이것을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은 구약시대에도 암시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때때로 사람의 모습 혹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암시로 이해된다.
* 창 17: 22 –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 창 18: 1-2 –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 창 35: 13 -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또한 구약에는 신적 메시아의 탄생이 예언되어 있다.
* 사 7: 14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사 9: 6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미 5: 2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그럴 뿐만 아니라, 구약의 성막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암시했다(출 25-40). 성막은 일차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증언한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을 밝히 증언한다.
* 요 1: 14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 3: 13 -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 요 16: 28 -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 갈 4: 4 -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 빌 2: 6-8 –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그는 하나님의 형체로 존재하고 계셨고 하나님과 동등됨을 탈취물(상급)로 생각지 않으셨으나)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딤전 3: 16 - 그는(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탄생하셨다. 마리아는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였다. 신약의 복음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 독특한 탄생의 사실을 밝히 증언한다.
마태복음 1: 18-25.
① 18절,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② 19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③ 20절,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④ 22-23절,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⑤ 25절,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누가복음 1: 26-38.
① 27절,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② 34절,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③ 35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④ 37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에 대해 직접 증거하지는 않지만, 그의 탄생의 독특성을 증거한다.
①3: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② 3: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③ 8: 23,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처녀 마리아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기독교의 초자연성을 증언하는 중요성을 가진다. 오늘날 기독교회에 들어온 자유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정하는 사두개파적 사상이다. 자유주의적 불신앙이 기독교회에 널리 퍼져 있는 오늘날, 처녀 마리아를 통한 탄생의 사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믿는 믿음의 시금석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처녀 마리아를 통한 그리스도의 탄생은 그의 신성을 확증한다. 예수께서 요셉과 마리아의 정상적 부부 관계에서 출생하셨다면, 그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더욱 증거되기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그가 처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고 탄생하셨으므로 그의 신성과 인성은 가장 적절하게 증언되었다. 성경도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 눅 1: 35 -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 율법을 지키심
사람으로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율법을 다 지키셨다. 율법을 내신 하나님 자신이신 그가 친히 율법에 복종하셨다. 그래서 그는 나신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셨고,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순종하셨다.
* 눅 2: 21, 51 –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또 그는 공적 전도의 일을 시작하실 때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 눅 3: 21 -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께서 율법을 다 지키신 것은 우리의 의를 이루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로부터 건져내시기 위함이었다.
* 마 3: 15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 갈 4: 4-5 –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4)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
예수 그리스도의 전(全)생애는 고난의 생애였다. 신적 인격이신 그가 사람이 되신 것 자체가 큰 고난이셨다. 또한 그는 그의 공생애 기간동안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거절과 배척을 당하시고 많은 비난을 받으셨다. 그러나 특히 그의 십자가 위에 달려 죽으심은 그의 고난의 절정이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7문답, “땅 위에 사신 모든 시간에, 그러나 특별히 그 생애의 끝에, 그는 영육으로 전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담당하셨다.”
예수께서는 신성으로가 아니고, 인성으로 죽으셨다. 즉 그는 하나님으로서가 아니고 사람으로서 죽으신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신성과 그의 인성이 분리될 수 없고 항상 연합되어 있었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고난, 즉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하나님의 극심한 진노를 경험하셨다.
* 마 27: 46 –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 갈 3: 13 -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서방 교회의 사도신경에는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내려가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당하신 극심한 고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은, ‘음부에 내려 가시사’라는 말은 왜 첨가되었는가? (그것은) 가장 큰 시험 중에서도 나로 하여금 나의 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와 그 전에 그의 영혼으로 당하신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과 공포로 말미암아 나를 지옥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구속하셨음을 확신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진술하였다(44문답).
또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도, “그리스도의 죽음 후의 낮아지심은 장사 되심과 죽은 상태에 머무심과 제3일까지 죽음의 권세 아래 있으심인데, 그것은 다른 말로 ‘지옥에 내려가시사’라고 표현된다.”라고 진술하였다(50문답).
천주교회는 그리스도께서 구약 성도들의 영혼들이 머문 곳인 ‘선조 림보’에 내려가 그들을 구원하셨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러한 가르침은 성경의 명확한 근거를 가지지 않는다.
루터교회는 그가 음부에 내려가 승리를 선포하셨다고 해석하지만, 그것도 성경적으로 확실하지 않다. 그들의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베드로전서 3: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는 말씀에서 ‘영으로’라는 말은 문맥상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의 영을 가리키지 않고 그의 신성의 영 곧 성령을 가리킨다. 또 ‘선포하시니라’는 원어는 ‘가셔서 전파하셨느니라.’라는 말로서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노아 시대의 사람들에게 회개를 전파하셨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5) 무덤에 묻히심
예수 그리스도는 마침내 무덤에 묻히셨다. 무덤은 범죄한 인간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곳이다. 그곳은 죄의 결과로 주어진 감옥과 같다.
* 고전 15: 3-4 –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께서 무덤에 묻히셨다는 사실은 그가 참으로 죽으셨음을 증언하는 동시에, 또한 영광의 주께서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곳까지 내려가셨음을 보인다.
무덤은 죄의 결과로서 세상에서 가지는 인간의 불행의 가장 마지막 단계이다. 존귀하게 보이는 인간의 몸은 거기에 묻혀 썩으며 냄새가 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바로 그곳에까지 묻히셨던 것이다.
2]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음은 보내시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 출 4: 28 -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 슥 1: 10 -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 요 4: 34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 요 12: 49 -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 요일 4: 14 -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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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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