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단어 6개월 수강을 마치며***
처음 300단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을 받고 나서
각day 마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그리고 전치사를 붙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국어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2번이나 읽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데도 이야기 전개도 너무 생소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말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 300단어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미션을 수행해야해서 매일 고군분투했습니다.
미션 수행하고 보고하고 미션받고 보고하고..
미션 수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쉬울정도였습니다(저만의 경험일까요?)
그렇지만 MJ쌤께서 미션 보고가 끝나면 잘 되지 않은 부분들을 찾아내서(어떻게 쪽집게처럼 저의 약점을 알아내셨을까요? ㅋ)
알려주시고 해서 첫번째 8주 과정을 마칠수 있었습니다~(2회독 완료)
제가 저 자신을 생각해도 너무 미진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300단어를 재수강하였고
2번째는 전체 스토리를 조금은 알고 있어서 매일 미션으로 짝지와 질문만들고 답하기, 리텔링하기 또는 토픽말하기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일요일 오전 7시에 시작하여 40분~60분가량 MJ샘께서 전화수업을 진행해 주셨는데,
수업은 질문을 만들어보기, 키워드를 찾아 리텔링하기, 잘쓰는 문장형태를 다시 만들어 보기 등이었는데 아주 알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수업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부산여행중에도 참여했습니다!!)
영어 세포들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
팀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긴장되면서도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잘하기 위해서 주중에 더 열심히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는 300단어 리더로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전화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저에게는 영어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제안을 받아 들여 진행했고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300단어를 마치며 드는 생각은
혼자서는 도저히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엄청 의지가 강한 사람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나의 의지 (즐거워서, 자발적으로) 로는 일주일에 2일 ㅋㅋ, 미션수행을 위하여가 4일 입니다. ㅋㅋ
그리고 짝지와의 미션수행도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300단어는 단계 올라가기가 아니고,,나의 생각을 활용하는 시간을 갖는것, 계속 접해보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느리지만,, 천천히 피트니스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받았던 때처럼 힘들지만 결국 프리토킹하는 그날은 올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나아갑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수강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6개월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시고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300단어도 재수강 하시면서
리더도 하시고 적극적으로
영어공부를 하셔서 뿌듯하시겠어요.
영나한 공부법으로 꾸준하게 하시면
프리토킹 하시는 날이 곧 찾아올겁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