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 되지 않은 글은 무통보 리턴 될 수 있습니다. 무서운 게 지대 싫은 햄치즈들을 위한 배려 부탁함다. (--)(__) 꾸벅
안녕하세요 매번 유튜브로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글을 잘못써서 중간중간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ㅠㅠ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이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저희집에서 보고 느낀 귀신 이야기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시절 학교에 적응도 못하고 자퇴를 생각하던중 본 귀신입니다 저는 그때 한참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고 엄마와도 매일매일 싸우던 날이 반복되던 와중에 겨우 잠이 들어도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에 시달리곤 했습니다 그날도 겨우 잠이 들었는데 또 가위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하던거처럼 손가락을 움직여서 풀었죠.. 겨우풀고 '아.. 또 가위눌렸어..' 하고 아무렇지 않게 또 잠이들었는데 가위가 눌리고 깨고를 계속 해서 반복했습니다(몇번인진 모르겠지만 그날 1시쯤 잠이들어서 5시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계속 해서 눌리니 저는 몸이 땀범벅이 되었고 이상하게도 가위에 눌리고도 계속 잠이 왔습니다
이가위에 눌리기 전까진 말이죠..
이번엔 계속 눌리던 가위와는 달랐습니다 손가락만 움직여도 풀리던 가위가 무언가 손과 발을 누르고 있는듯한 느낌에 깨지 못하고 끙끙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눈만 살짝 돌려 손부분에 누르는것이 무엇인지 보게 되었는데 머리가 엄청 지저분하고 길어서 바닥에 닿을거 같은 여자?(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목소리가 여자 느낌이났음)가 손으로 제 손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머리가 쭈뼜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눈을 마주치면 죽는다 라는 생각에 눈을 다시 돌렸고 제발 일어나자 일어나자 라는 생각으로 식은땀을 계속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뭔가 빛이 나더니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ㅇㅇㅇ 일어나"
근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뭔가 저희 엄마같으면서도 아닌느낌..무엇인가 저희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우선 못들은척 무시를 했습니다 근데도 계속 "ㅇㅇㅇ 일어나" 라는 소리가 계속계속 들려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ㅅㅂㄴ아 일어나라고!!!!!!!!!!!!!!!!!"
이런 소리가 귀가 찢어질거 같다고 느낄 만큼 크게 들려왔습니다 저는 나를 깨우는 사람이 엄마가 아니다 라는걸 확신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아무리 화가나도 저에게 욕을 하시는분이 아닙니다 저소리를 듣고 갑자기 온몸이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영화에서 악몽을꾼 주인공이 상체가 벌떡 일어나는느낌) 당연하게도 제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시간을 확인했을때 5시30쯤 이였습니다 저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느낌에 베개를 끌어안고 멍을 때렸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해가떠있었고 시간은 7시.. 갑자기
약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가있었습니다
이이야기를 들으시곤 그냥 가위겠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을 실제로 보기 전까진 가위이자 하나의 악몽이라고만 생각했으니까요..
저는 현재 대학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빵을 많이 만들기도 합니다
그날도 집에있는 작업실에서 빵을 만들고 있을때 였습니다 그날은 저 혼자 집에 있었고 혼자 무서운이야기를 들으며 빵 반죽을 하고 있었습니다(평소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베이킹을 하는게 취미 입니다) 그러다 순간적으로 시선이 느껴져서 입구쪽 문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처음엔 엄마가 집에왔는데 내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문소리를 못들었구나 했습니다 근데 제 시선이 닿은곳은 엄마가 아닌 제가 가위눌릴때 얼핏 보았던 그 여자 였습니다 저는 순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고 다시 그쪽을 보았을땐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방에서 빵을 만들때마다 시선이 느껴지지만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평소 저희집 강아지들이 제 작업실방과 제방 쪽 허공에대고 미친듯이 짖을때가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귀신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던데.. 지금 이글을쓰면서도 그때 생각이나 소름이 끼칩니다.. 제방과 작업실에 그 여자귀신이 있는걸까요? 아님 그여자가 제 뒤를 따라다니는 걸까요? 저는 아직도 이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은 아니고 비슷한 이미지를 찾던중 발견한 사진입니다 저기서 머리가 더 산발인 느낌입니다
첫댓글 이잉 무섭자나요ㅜㅜ 미방 사진 올려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