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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대로 세계는 멸망했다.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인해 넥슨과 테일즈위버가 분리되어
프리서버화된 퍼스트 임펙트
세계의 창조주가 사망한 지금
세상은 무법천하였고 그렇게 서로 싸우고 죽이길 반복했다.
들짐승과도 같은 짱깨들이 세상을 유린하며 쓸고 간 그 어느 곳도 황폐화되지 않는 곳은 없었다.
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클럽들이 흥망하였으나 성쇠하진 못했고 유저들의 문화는
그 맥이 끊기는 듯 했다.
하지만 들고 일어선 이가 있었다.
피루에가 이끄는 혁명의 방패
아포칼립스
2012년 8월 어느 날.
경고음이 들려온다.
[나르비크 제7구역 짱깨무리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1급 방어진 발동합니다]
도시의 자동경보시스템이 발령되었고 진입 에어리어는 모두 작동 중단상태가 되었다.
아포칼립스 대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진정시키고 나섰다.
멀리서 먼지바람이 일었고 수를 예측할 수 없는 시벨린 짱꺠무리들이 마을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그 것을 지켜보던 한 사내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무동길 대장 미처 대피하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그 사내는 탑으로 올라가 마을 밖을 바라보았다.
시벨린에 쫒기는 한 여인이 보였다.
그는 버프를 쓰며 달려나갈 준비를 했다.
옆에 있던 부하가 말렸다.
"지금 나가시면 경보가 해제될 떄까지 마을로 돌아오실 수 없습니다!"
그 사내는 무시하고 나가려했고 부하는 다시 한번 외쳤다.
"왜 이러십니까! 늦었습니다 포기하십시오!"
화가 난 사내는 언성을 높였다.
"비키거라 눈 앞에 있는 사람조차 구할 용기도 없었다면 나는 아포칼립스의 이름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박차고 달려나간 사내는 있는 힘껏 마을 밖으로 내달렸다.
시벨린 짱깨무리는 돈에 굶주린 성난 짐승처럼 모든 몹들을 집어 삼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SP가 바닥나 빨리 뛰지도 못하는 그녀에게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시벨린이 그녀를 덮칠 무렵
무엇인가에 맞은 시벨린이 고꾸라졌다.
놀란 그녀가 뒤를 돌아보니 그 사내가 달려오고 있었다.
"뒤로 물러나시오"
한마디와 함께 그는 짱깨무리로 달려들었고 이리치고 저리치달리며
짱깨들을 제거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흡사 귀신처럼 보일 정도였다.
잠시 후 상황이 종료되고 그 사내는 칼에 묻은 해킹소스를 털어내며 말했다.
"요즘 이 녀석들 너무 조직화 되어있단 말이야... 이상하군..."
안심하여 조금 마음을 추스린 그녀는 그에게 인사를 했다.
"고맙습니다. 저는 드폰앗사랑해라고 합니다. 매직위버연구소 기록물관리과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그가 그녀를 자세히 바라보니
상당한 미인이었다.
그는 예의를 갖추고 말했다.
"난 아포칼립스 클럽의 쓰레기처리자 길동무라고 합니다"
그녀가 입을 열었다.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길동무가 물었다.
"헌데 이 위험한 나르비크 지역까지 혼자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그녀가 답했다.
"매직위버연구소가 어제... 짱깨군단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도망나온 건 저 하나.....
메이릴소장님은... 행방조차 알 수 없....흑흑..."
그녀를 달래던 길동무가 말했다.
"메이릴이라고 하면 마늪퇴갤론을 주창하시고 신맵에서의 사냥을 통해 옳음을 증명한 위대한 학자 아닙니까"
길동무의 말에 그녀는 더욱 비통함에 소리 내어 울었고 그런 그녀를 달래어 나르비크로 돌아왔다.
길동무의 활약에 의해 방어진은 해제되었고 마을에 진입한 그는 그녀를 클럽장 피루에의 앞에 데려갔다.
드폰앗사랑해로부터 사정을 들은 피루에는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위대한 분을 잃었군요... 평소 존경하던 분이었는데....
휴... 드폰님 일단 저희 클럽에 합류하시며 함께 행동해주십시오
신변의 안전 보장해드리겠습니다"
그녀가 수긍하자 피루에가 말을 이었다.
"이거 수컷들만 득시글거리던 클럽에 오랜만에 활기가 띄게 생겼습니다"
수줍어하는 드폰을 뒤로 한 채 길동무가 말했다.
"클럽장님 요즘들어 짱깨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직화됨과 동시에 패턴이 다양해졌고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듣고 있던 피루에가 말했다.
"으흠.. 역시 뭔가가 있는 것 같구만.. 일단 차차 생각해보고 좀 쉬지"
물러간 길동무를 도무지 이상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나르비크 거리를 걷던 그의 앞에는 미치광이 예언자라 불리더 소외된계층이 뭔가를 떠들고 있었다.
"재앙이 다가왔어.... 그 것도 아주 큰 것이야....꺄하하하하하하"
"미친..;;"
그날 밤.
드폰이 길동무를 찾아왔다.
"아까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한 실력을 가지셨더라구요.."
수줍게 길동무가 답했다.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 칭찬받을만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정적이 흐르고 드폰이 입을 열었다.
"실은.. 저희 연구소에서 조사하던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길동무가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길게 말을 이었다.
"퍼스트 임펙트 이 후 프리화된 테일즈위버 세계는 많은 이들이 떠나 더 이상 돈벌이가 되지 않는 곳으로 변했고
건질 것이 없는 죽음의 땅이 된 이 세계에는 버림받은 매크로프로그램들이 오작동을 일으켜
수많은 짱꺠들을 양산해온 것을 아실거에요... 그 녀석들은 목적없이 득템의 욕망만을 가지고 있는
자아가 없는 것들이지요... 그런데 저히는 그들의 수가 날로증가하고 집단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무엇인가 있다는 가정을 세웠습니다.
조사를 진행했고... 진행할수록 그 것이 있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그리고 한걸음 더 다가가려는 순간...
그 날이 어제였죠... 갑자기 짱꺠군단이 저희를 습격한게..."
다 듣고난 길동무가 말했다.
"그 무엇인가가 존재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는 거군요.."
조심스레 그녀가 말을 덧붙였다.
"예... 돌려말하면 그 것은 의식을 가진 누구.... 즉.. 유저..."
가만히 앉아있을 이유가 없었다.
길동무는 일어나 물었다.
"녀석이 있을만한 곳은?"
드폰이 당황하며 말렸다.
"가시려구요... 안되요... 너무 위험합니다.."
그러자 길동무가 말했다
"내가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그들손에 떠났습니다. 난 가야겠어요. 말해봐요 어디죠?
마지못해 그녀가 입을 열었다.
"그들의 아지트..... 카울.."
워프포인트도 망가져버려 카울까지는 걸어서 가야했다.
길동무는 그 길로 떠났고 드폰은 피루에에게 달려갔다.
"피루에님.. 길동무님이 홀로 카울에 가셨어요.. 그 곳은 지금 위험해요 늦기 전에 구해주러 가야합니다"
화들짝 놀란 피루에는 말했다.
"아니... 그 녀석이... 내 직접 클원들을 이끌고 가겠소"
그렇게 피루에는 사람들을 대리고 떠났다.
카울에 다가올 무렵
셀바스평원에는 생각보다 많은 숫자의 짱깨들이 존재했고 하나하나 상대할 틈이 없었던 길동무는
깃털을 꺼냈다.
"운이지만.... 믿을께"
깃털을 사용하고 순간 정신이 아득해졌다.
눈을 떠보니 하디아의 집 앞이었다.
"아... 아직은 운이 있는건가.."
길동무는 카울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멀리서보니 자바라이의 집 앞으로 수많은 매크로짱꺠들이 오고가며 원을 그리며 돌고 있었다.
그는 저 곳에 그 것이 있을 것이라는 본능적인 직감이 들었다.
수리검을 뺴어들고 그들에게 날렸고 수백은 넘어보이는 그들은 모두 고꾸라졌다.
그리고 그 곳에는 노란 클로에가 서 있었다.
"아..아니.... 메이릴님..."
길동무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메이릴 주변으로 짱꺠들이 하나 둘 소환되며 그녀의 손짓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메이릴은 길동무를 보자 살며시 웃었다.
"아포칼립스.. 인가... 모든 것은 운명"
길동무는 메이릴에게 물었다.
"설마 최근 일어났던 모든 것들은 당신이...?"
그 말을 들은 메이릴은 깔깔깔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어쩔텐가?"
망연자실한 길동무가 외쳤다.
"사람들로부터 추앙받던 당신이 어째서... 도대체 무엇떄문에"
그런 길동무를 보고 쓸쓸한 표정을 지은 메이릴이 말했다.
"난 이 세계를 위해서 그리하고 있는 것일 뿐이야 자네가 납득하리라곤 생각지 않아.."
길동무는 분노에 휩쌓였고 그는 칼을 뺴들었다.
"당신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는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나는 당신을 막아야겟습니다"
얼굴빛이 바뀐 메이릴이 고함을 질렀다.
"네 녀석이 나를? 하하하핫 건방지구나.. 어디 막아보거라"
메이릴은 짱꺠들들 소환했고 그들은 그녀의 손짓에 따라 길동무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길동무와 짱꺠들의 싸움이 벌어졌다.
뛰어난 냥캐였던 길동무는 죽이고 계속 죽였다.
하지만 끝없이 부활하며 밀고 들어오는 짱깨들은 인산인해였고
그들의 압도적인 물량공세 앞에 길동무는 점점 지쳐갔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길동무는 다시 반격의 준비를 하려했으나 이미 포션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
".... 젠장할... 메이릴.. 네 녀석 정체도 모르고 드폰이는 널 걱정하고 있었다.... 개같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짱꺠들은 달려왔고 이제 죽었구나 싶었다.
그 순간 칼날이 번쩍이며 수많은 짱꺠들이 쓰러졌다.
놀란 길동무가 뒤를 바라보니 피루에였다.
"피루에... 네 놈이 어찌 이곳에!"
피루에를 보고 놀란 메이릴이 자세를 가다듬고 다시 짱꺠들을 소환했다.
"메이릴 각오해라. 우리 아포칼립스는 너를 처단할 것이다"
피루에와 아포칼립스 클원들이 메이릴에게 덤벼들었고 메이릴은 마나쉴드를 치며 싸웟다.
만만치않은 공격에 메이릴이 뒤로 주춤하기 시작했고 피루에는 길동무를 불렀다.
"길동무 마지막 숨을! 어서!"
길동무는 엽을 쓰고 마지막 칼날을 메이릴에게 꼽았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메이릴이 땅에 쓰러졌고 숫자를 세며 헉헉대고 있었다.
피루에가 그런 메이릴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 끝이로구나... 잘 가거라"
그 떄 멀리서 누군가 외쳤다.
"메이릴님 안돼!!!!!!"
길동무가 돌아보니 드폰이었다.
"드폰 왜 그래? 메이릴이 사실은 이 매크로짱꺠들의 숙주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길동무의 뺨을 떄리며 말했다.
"그게.. 그게 아니야..... 지금 생각났어...
퍼스트임펙트는 짱깨들이 테일즈위버 세계를 손아귀에 넣기 위한 커다란 움직임이었어.
그리고... 이 세계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에피소드1 지역의 4대 마을이 모두 짱꺠의 손에 들어갔어야 했어.
마지막 마을.. 나르비크까지 짱꺠들이 접수하고 나면 유저들은 잠시 사라지고 모든 마을의 패킷들이 소멸함과 동시에
역반응을 일으켜 영원한 짱깨들의 생성을 막아 초기화되는거야..
그리고 그 새로운 세상에 유저들이 자리하여 다시 예전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었어...
이게 세컨트 임펙트야.... 메이릴님은.. 그 것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부 코드를 수정해서 자신이 나르비크를 점령하기 위해
이들을 제어했어...
그리고...이 행위를 지금까지 막아온 건... 아포칼립스.."
길동무는 어안이 벙벙했다.
혁명의 방패 아포칼립스가... 오히려 테일즈위버 세계를 더욱 병들게 했다고? 이 상황을 유지시켰다고?
길동무는 믿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드폰이 말했다.
"길동무.. 진짜 흑막은... 퍼스트 임펙트를 일으킨 장본인은 ... 저 피루에야"
길동무가 놀라 피루에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피루에가 껄껄껄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하 대단해. 놀랍군
이거 눈치챌 줄이야.. 그래 사실 모든 시작은 나였어
이 세계를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리 했지...
그리고 너희 매직위버 녀석들이 그 낌새를 챈 것을 알고 나는 오랫동안 준비해왔어
그리고 아포칼립스를 만들어 나르비크를 방어햇지.
세상을 도로 유저들의 손에 넘겨주려는 너희로부터 말이야
드폰앗사랑해.. 오늘 길동무가 이리 나서지 않았다면 너를 없애버릴 참이었는데
길동무의 저 행동이 너를 살렸지만 결과적으로 메이릴을 죽음으로 인도했군 그래
아이러니하지? 근데... 이제 너도 필요없어... 잘가"
피루에가 드폰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그 때 길동무가 그 칼을 막아섰다.
"피루에... 내가... 내가...... 하... 내 손을 빌려 난 결국 세계의 구세주를 죽인 셈이로군....
용서할 수 없어"
그 말을 들은 피루에는 웃었다.
"이미 싸우지 못하게 된 너덜너덜한 걸레조각같은 녀석이 무슨 힘으로 나를 막아서겠다는거지? 방해말고 비켜]
너는 한낮 사냥견이었를 뿐이야"
길동무는 분노했다.
"너 이새끼!!"
인술 경을 피루에에게 시전했다.
적중하였으나 스페이스실드로 체력을 회복한 피루에는 그에게 일격을 날렸다.
"안돼!!!"
드폰은 길동무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리저렉션 포션을 길동무에게 먹였다.
"챙~"
"아악....."
피루에의 일격은 두 사람을 관통했고 드폰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녀가 죽으며 길동무를 살렸고 피루에는 당황했다.
"아니. 이년이..!"
길동무는 피루에에게 달려들었다.
"우아아아아악!!"
그의 칼이 피루에를 관통했다.
"아.... 마지막..... 마지막 하나만 남겨놧는데.... 내가 이런 것들에게....으...읔..."
그렇게 피루에는 쓰러졌다.
길동무는 드폰에게 달려갓다.
"이봐요 드폰... 왜 그랬어요...."
실눈을 뜬 드폰은 말했다.
"....ㄷ..당신이니까...............부디... 세컨드 임펙트를 당신 손으로 열어줘요... 그리고 우리... 다시..만나요...그땐 꼭.."
그렇게 숫자 0을 가르키고 드폰은 한숨의 패킷이 되어 사라졌다.
홀로 남은 길동무는 눈물을 흘렸다.
"당신의 목숨으로 구해준 나... 결코 당신을 헛되이 하지 않겠어...."
길동무는 칼을 집어들고 셀바스 평원들 돌며 모든 매크로짱꺠들에게 안죽을만큼의 칼을 날렸고
그들을 유인해 나르비크 마을까지 왔다.
그리고 길동무가 나르비크로 들어가자 짱깨매크로들은 나르비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나르비크 은행 앞에 선 hp1 남은 길동무 앞으로 짱깨 한마리가 다가오고 있었다.
"드폰... 이제 다시 만날 수 있을꺼야... 조금만 기다려..."
그 짱깨가 칼을 들어 길동무를 쳤고...
순간 서버는 다운되었다.
".................이것은.... 새로운 세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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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0초후 서버가 종료됩니다. 안전한 곳에서 접속종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메이릴님은 남자인데 왜 '그녀'라고 지칭했는지 궁금하군여
남자였음?? 아놔 ㅡㅡ
헐...어째서 게이릴님을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하신거지..체사레님 남몰래 흠모하고 계셨나요?
빵터졋음
위에 님들 못이어서 미안해요
?무동길로가다가갑자기 길동무로바꼇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초후 서버가 종료됩니다. 안전한 곳에서 접속종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나는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봐도봐도 좀 쩌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쓰세요 ㅎ
빨라지는 스크롤.
존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