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구운도나쓰
여시들안녕
기분좋은 금요일 퇴근시간에
나는 지금 너무 짜증이 나서 줄글이 될거같아
먼저 양해 부탁해
우선 이건 내가 5월 16일에 야탑 킴스 지하2층에 있는 크린토피아에서 휠라 킥스B뮬을 세탁을 맡기고
받은 결제 내역이야. (엔씨안에 있어서 뉴코아라고 나오나봐)
(원래 3800원인데 크리닝데이라고 할인되서 저 금액임)
접수증은 그때 찾는 날짜 확인하고 버려서 없어 ㅠㅠ
그러고 22일에 찾는날이길래
어제 (23일) 회사 중간에 친구를 만나서 같이 신발을 찾으러 갔어
(tmi지만 나랑 친구랑 회사가 가까워서 낮에 잠깐씩 만남)
비닐에 쌓여있어서 찾아서 올때는 몰랐는데
친구랑 헤어지고 사무실에 왔서 신어볼려고 비닐을 뜯었는데
???????????????
신발이 저따위가 되어있음
발바닥 닫는 부분에 천도 다떨어지고 뒤꿈치 보여?
오그라 들어서 저거 뮬인데 뒷꿈치가 안들어감.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매장에 전화해서 말하고 매장을 다시 찾아갔어
근데 여기서 부터가 나를 더 화나게했음
내가 저신발을 5월1일에 명동 신세계본점에서 구매한건데
10일만에 신발앞이 너무 더러워져서 새신발을 집에서 비비쟈니 누래지는게 싫어서
크린토피아를 간거였거든
근데 구매한지 23일만에 좆창이 나버렸으니 얼마나 속상했겠어
근데 매장 아저씨(점주이신듯)께서 보시고는 발볼을 늘리시면서
이정도는 신으면 늘어나는데..
이러는거야 뭘이런걸 가지고 클레임을 거냐는식으로
그래서 내가 헌신발이면 오지도 않았다고 얘기를 하려하니깐
말을 싹뚝 자르더니 심의 넣을테니가 종이 적으세요
이러더라구 짜증났지만 난 보상을 받아야하니 심의종이를 적었어 상세히
그러고 종이 드리면서 얼마나 걸리까요? 했더니
내일 연락드릴께요(귀찮다는 말투) 이러는거야
내가 궁금한건 일이 처리되는데까지 얼마나 걸리냐는건데!
그래서 안가고 머뭇거리니깐 처리되는거 전화갈꺼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가! 이런느낌이었음)
이러더라구 그래서 그냥 돌아왔어
직원태도 때문에 화가 더 나더라구 아니 내 신발이 좆창났는데 왜 아저씨께서 화를 내시는지...?
그러고 오늘이 됬는데 오전이 다 지나도 연락이 안오는거야
거기 매장으로는 전화 하기싫어서 본사로 전화를 했어
1차 본사 전화: 이러쿵저러쿵 하다 (위내용 )설명했더니 태전지사 로 전화해서 문의하셔라
2차 태전지사로 전화함: 이러쿵저러쿵하다 (위내용)했더니 야탑킴스점은 거점지점소관이다 본사에 다시전화하셔라
3차전화 본사로 다시전화함 : 이러쿵저러쿵 전화도 거지같다 라고 얘기함
그제서야 좀 멀쩡한 직원분께서 죄송하다고 사과함...
(이거적다보니 나 야탑킴스 아저씨한테 죄송하다는 사과도 못받았네 ㅅㅂ....)
담당직원께 최대한 빨리 연락드리라고 하겠으며 통화할 상황이 안되면 저라도 연락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좀 화가 가라앉았어. 여자분께서 내마음을 헤아려주더라구 ㅠㅠ
그러고 방금 담당자가 연락이 옴
근데 내 얘기를 다 듣더니 그분의 설명은
죄송하다 그런데 저희는 모든 신발을 물세탁을한다. 그래서 신발이 망가질수있다는 것을
안내드리고 서명을 받는다. 고객님께서 서명을 못한다고 하셨으면 받지않았을거다.
??????
저는 안내를 못받았는데요??
알고보니 신발세탁맡기러 들고갔을때
앞에 이름적으세요 한게 그거에 동의한다는 서명이더라구
근데 나는 동의 서명이라는말조차도 못들음
그래서 얘기를 했더니
우선 복구를 해서 보내주겠다는거야.
나는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했더니
회사 규정상 복구를 먼저하는게 규정이라는거야
그래서 지금현재로는 복구를 해서 보내주기로 했어...
전화상으로는 복구를 해서 받았는데 내맘에 들지않으면 그다음 절차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더니 그때가서 심의를 하든 하겠다고 하더라구
하아...새신발처럼 더 신겠다고 세탁을 맡겼다가
걸레짝을 돌려받아서
이번 내주말은 너무 우울할거같아...
정말정말 혹여나 줄어들수있다는 말 한마디 또는 변형될수있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아 천이라 줄어들까요? 라고 되물었을꺼구
그렇다면 세탁을 맡기지 않았을꺼야.
여시들은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멀쩡한 신발 좆창내고 싶은 여시들은 크린토피아에 가도록해.
(5월1일에 산 결제내역이 필요하다고하면 할인되는 남친카드로 사서 나한테 내역이 없거든
받아서 올릴께 착하게 말해죠... )
문제시 지금 초예민상태이니 살포시 얘기해주면 고마워 ㅠㅠㅠ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구매 금액의 80% 환불받기로했어
세탁비도 환불받고
복구해서 왔지만 신발은 여전히 쓰레기...
뒷부분이 무너져서 발을 넣으면 꾸겨신는 형태가 되버림 ㅠ
그래서 담당자한테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길래
그냥 소보원에 전화했음 소보원에서는 피해구제신청을 진행하라고했어
소보원담당자와 전화통화후 크린토피아 담당직원한테 전화가 왔고
내가 크린토피아 자체 심의는 믿을수없어서
소보원에 심의를 맡기려한다 했더니
1차 응대 : 고객님 그신발 그냥 신으시고 크린토피아 쿠폰을 좀 드리면 어떨까요?
어이털려서 신발을 신을 수가 없고
이제 저는 크린토피아를 이용할생각이 없습니다 라고함
2차 응대 : 그럼 고객님 소보원까지 가지마시고 그냥 저희가 환불해드릴께요
근데 환불에도 사용기간 차감이 있어서 구매후 15일이 지나서니 80% 환불됩니다.
(이 내용은 소보원에서도 들은 부분이었음 ㅠ 나 구매후 16일째에 세탁맡겼는데 ㅠㅠ
구매후 15일이내이면 95% 환불된데!)
이렇게 되서 80% 입금받기로했어 신발은 크린토피아에 반납하고
그리고 세탁비도 환불해달라햇더니 그건 매장에서 결제 취소 받으라해서
어차피 신발도 갖다줘야하니 오키오키 함
tmi지만 신발 다시 사려고 했더니 재고있는곳이 진짜 없드라 ㅠㅜㅠㅜ
나 분당에서 강남까지 사러간다 오늘 ㅠㅠ
이거 교통비도 보상받아야하는거 아닌가 몰라 ㅜ 젠장
암튼 댓글 다읽었는데 여시들도 피해 많이봤던데 ㅠㅠ
이제 크린토피아 믿거해야지 ㅜㅜ
다들 꽃길만 걷자 ㅜ
20만원 주고 산 나이키 신발 세탁소에 맡겼다가 금속 칠 다 벗겨진적 있어 세탁기에 생으로 돌린거 같은 상태.
우리엄마 골프잠바도 광나는 거엿는데 광을 다 죽여서 가져다 주더라 ㅋㅋㅋㅋㅋㅋ 이놈들 상습범이엿어
나는 한정판 민트반스 보라색되서 돌아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얼룩덜룩... 항의했더니 연보라되서 돌아오고ㅠ 존나 빡쳐ㅠㅠㅠㅠㅠㅠㅠ
크린토피아 세탁 절대 안맡겨.... 그냥 다같이 넣고 돌려버린다그랬어
졸ㄹ라비싼 라마코트 맡겼다가 회생불가됨.... 꼼데 가디건도 그렇고 에휴 ㅅㅂ
나도여기다른지점에서울엄마패딩코트 좆창내고 잘못은인정하는데 옷값다못주겟다우기고 결국 못받아냄 다신안이용해 진짜별로임
근데 신발은 진짜 망가질 각오하고 맡겨서ㅠㅠ
헐 어제 코트 맡기고 오는길인데...미췬 ㅜㅜ
....? 내 빈폴자켓... 잘있는거니...? ㅅㅂ
나도 내 흰패딩 파란물들어서왔는데 지네기준으로 패딩 구매일로부터해서 감가상각해서 돈주고 그패딩안돌려줌
내동생도 신발 새로 산거 맡겻는데 좆창나서 와서 동생 개빡쳐함 ㅠㅋㅋㅋㅋ
신발은 진짜 새 거면 어떤 업체듯 맡기는 거 ㄴㄴ 엄청 삭아서 돌아옴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신발이 문제인듯...
333 보통 이런건 물건 산곳에서 해줘야댐.. 옷같은것도 같은 맥락
나 오십짜리 코오롱 패딩 맡겼는데 펀칭기 뚫은거처럼 팔에 구멍나서 돌아옴 ㅋㅋㅋㅋㅋ 존나빡쳐 ㅋㅋㅋ
나도 신발 좆창남 ㅠㅠ흑 비싸긴 오지게 비싸믄서
나도 신발 일주일된거 맡겼다가 엉망진창이라 따지고 들어가서 지점장? 지역에 있는 총 책임자? 그사람이랑도 얘기하고 신발 절반값 환불받고 절대이용안해 ㅎㅎ
주변에 있던 개인 세탁소들이 사라져서ㅠㅠ 어쩐수없이 클린토피아가는데 다들 안좋은일 많이 있었네ㅜㅠㅠ 어디다맡겨야하는거지ㅡ류ㅠ
싼 게 비지떡이라고 크린토피아 그냥저냥 자주 드라이하는 셔츠류나 맡기면 딱임 ㅠㅠ 나도 신발 좆창난 적 있고 그 후로 비싼 의류는 동네 오래된 세탁소에 맡겨 걍
진짜 크린토피아 신발 맡기지마.. 크린토피아 대량으로 세탁 한번에 공장같은데서 돌려거지고 .. 약같은거 진짜 쎄게써서 흰신발 한번 거기서 맡기고나면 나중에 때 더 잘타고 재질이 전보다 확실히좀 상한단 느낌들어.. ㅠㅠ 진짜 싼게비지떡임
나도 원피스 망가짐.... ㅋ 제때 확인 안해서 따지지도 못함 ㅠ
헐 ... 맞아 내 셔츠 다 이염나고 난리났어 ㅅㅂ ㅠㅠ
난 전에 신발 맡겼다가 밑창이 어떻게된건지 개 미끄러워서 버렸어ㅡㅡ
크린토피아 나도 몇번맡겼는데 깨끗해지지도않고 개구린 절대안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28 01: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28 08:58
크린토피아 나는 이불 아니면 잘 안맡기는듯 진짜.. ㅋㅋㅋ제대로 세탁되지듀 않고
연어해서 왔는데 나 소보원에 고발할라고ㅠㅠㅠㅠ
크린토피아 직원이랑얘기해봣어??소보원접수할거라고도 얘기해밨오??
@퇴사꿈만꾼다 응! 본사랑도 전화하니까 그건 지역에서 담당하는거라고 핑퐁질하더라고? 그래서 지역분사로 전화하니까 자기는 담당자아니라고 담당자오면 연락준다길래 기다렸는데 계속안와서 본사또전화하니까 서울에잇어서 통화못한댘ㅋㅋㅋㅋ 진짜화나게하는법도 가지가지
@잘못건드렸어 그래서 소보원접수한다니까 분사에서 맘대로~~^^하세요^^이지랄함
@잘못건드렸어 헐...그냥 소보원에 신고해서 보상받아버려 ㅠㅠ 감정소비하지말자 ㅠ
대왕연어인데.. 혹시 어떻게 됐는지 알수있을까?? 나 지금 똑같은 상황이야ㅠㅠ
@가만가만가만희 나는 내가 이거때문에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여서 인터넷에 2차신고하는거 글쓰다가 관뒀어 이거 신고진행하려면 그옷을 다시 내가돌려받고 서울로보내야하는데 안주더라고 그래서 계속 실랑이 하다가 내가 진짜 눈물나서 울어버렸거든? 그니까 가게주인이 미안하다고 진짜어쩔수없다고 본사에서 그러라면 그래야한다고ㅠ자기네들이 그냥 세탁비안받겠다고하고 60퍼보상해주겟다해서 진짜 그자리에서 펑펑울고 그돈으로 뿌링클 사먹음
@잘못건드렸어 이제 봤어!!! 고마워 오늘도 싸우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