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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밤 군용열차
망중한 추천 0 조회 189 23.08.26 11:3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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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6 12:19

    첫댓글 우동을 후루룩 마시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선배님은 밑으로 저희는 위로 향했죠
    사진을 보며 그 시절을 돌아다봅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이소~~

  • 작성자 23.08.26 14:28

    대전역 플랫폼 홍익회의
    한겨울밤 우동맛 지금도 생생하네요.
    왜 그리도 맛있던지...

  • 23.08.26 12:25

    망중한님~
    얼마나 배가 고프면 우동 두 그릇을 먹었을까요.
    우동 참 맛있습니다.
    가울문턱이 온듯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 23.08.26 14:33

    몇끼를 빵으로만 식사를 때우다
    혹한기 밤중에 뜨끈한 우동맛이 얼마나 맛있던지
    두그릇을 비웠네요......ㅎㅎ~

  • 23.08.26 13:29

    비무장지대에서 하사로 근무하셨군요
    고생이 자심하셨겠습니다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하지요

    다만 모두 공평하게 해야 하는데
    우리 때도 돈많고 빽있는 집 자식들은
    요리조리 다 군대를 면제받았습니다

    예비군훈련도 안 받고
    바로 민방위로 편입돼 탱자탱자했지요

    대한민국이 망하는게 이런 거라고 봅니다
    사회정의가 바로서야 할텐데
    군대가는 거 보면
    조선시대와 똑같습니다

    없는 집 자식들만 죽도록 고생하지요
    나 군대갔다 왔다고 하면
    그건 나는 돈없고 빽없는 집 자식이다
    그런 말입니다

    저는 맹호부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여단, 101기보대 정비과에서
    차량계로 34개월 근무하고 제대했습니다
    없는 집 자식이란 얘기지요

    있는 집 시키들은 다 면제받았습니다

  • 작성자 23.08.26 14:43

    맞습니다.
    빽있고 돈있는집 자식들은 군 면제나 후방에서 복무를 했지요.
    나도 전방생활이 힘들어서 하사관학교를 택했고
    졸업후 분대장으로 복무를하는데
    내 분대원 여덟명중 네명이 무학자였지요.
    빽없고 배운게 없다보니 최전방까지 오게 된거지요.
    그시절 철책을 지키던 병사들 고생 많았습니다.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네요.

  • 23.08.26 17:14

    73년도에 서울역에서 호남선 야간 열차를 타고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밤12시쯤 대전역에 서서 우동을 먹은적 있는데
    엊그제 보니 대전역 영시의 축제라는것도 생겼습니다

  • 작성자 23.08.26 17:57

    그래요~~
    한동안 대전을 안가봐서
    많이 변했겠지요.
    대전역 플랫폼 홍익회 내생전에는
    못잊을 것 같아요.

  • 23.08.26 19:10

    참 그맘때의 군대생활은 요즘 젊은이들은 짐작조차 못할걸요
    저도 어느해 일부러 경북선을 타고 김천으로 가서 서울 온적있는데
    대전역의 그 유명한 우동을 먹다 차를 놓칠뻔한 적 있습니다
    어딜가서 먹어보나 그때 먹었던 그 우동의맛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23.08.26 19:45

    오~~그러셨군요,
    그때 그 우동맛을 지금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중식이나 휴게소우동 등 먹어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니더군요.
    고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 23.08.26 19:34

    군 생활을 할 때는 누구나,
    사제음식이라면 다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대전역 홍익회의 우동이 별미였다면,
    안 먹어봤지만 상상이 갑니다

  • 작성자 23.08.26 19:50

    1년동안 사식을 모르고
    더구나 출출하던차에 한겨울 야삼경에 먹는
    뜨끈한우동 정말 맛있었습니다.

  • 23.08.26 20:00

    대전발 0시 50분 이란 유행가도 그때 나온거 겠지요 srt,ktx 다 격세지감 이시죠

  • 작성자 23.08.26 20:57

    그렇습니다.
    격세지감을 느끼고 말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고운밤 되시구요.

  • 23.08.27 08:27

    열차가 잠시 정차할때 내려서 황급히 먹는 우동맛은 일품이었죠.내 군생활중 팬팔녀였던 정희는 아마 할망구가 되었겠죠

  • 작성자 23.08.27 11:34

    ㅎㅎ~~할아버지이자 할머니겠지요.
    그추운 한겨울에 야심한밤에 먹는 우동맛
    지금도 잊지를 못합니다.

  • 23.08.27 09:29

    저도 하사관출신인데 선배님 이시네요.
    석탄열차가 다니던 시절은 아마도 저의고교
    초년 시절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보병은 아니었지만 견습분대장 으로 잠시 철책
    근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방학때 시골에 내려 갈때 대전역에서 정차 하면
    홍익회 직원이 올라와서 따끈한 우동 드시라고
    하였지요.
    얼른 내려가서 급하게 먹는 따끈한 우동국물
    맛도 있었읍니다.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 작성자 23.08.27 11:39

    반갑습니다.
    하시관 출신이라고 하시니
    우리는 철책근무를 6개월마다 전후방 교체로
    복무를 했지요.
    대전역 플랫폼 홍익회 우동맛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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