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비둘기낭 순환코스]
1.날짜: 2018년 6월 5일(화) 2.날씨: 맑음 3.참가인원: 2명(여행님 동행) 4.코스: 비둘기낭폭포 주차장→하늘다리→4코스 멍우리길→징검다리→3코스 벼룻길→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 주차장[원점회귀 답사]
5.답사 시간 -12:34 비둘기낭 주차장 -12:39 비둘기낭 폭포 -12:42 비둘기낭 주차장[답사 시작] -12:54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입구 -12:59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반대쪽 -13:02 마당교(흔들다리) 0.13km 이정표 있는 곳[4코스 멍우리길 시작] -13:27 78번도로(2차로). 이정표(←비둘기낭 1.8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0.9km / 화적연 7.2km↓) -13:30~14:05 점심식사 -14:10 78번도로(2차로). 이정표(←비둘기낭 2.0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0km / 화적연 7.0km↑) -14:31 암석(습곡), 습곡안내판 -14:32 데크길 끝지점 -14:33 이정표(←비둘기낭 2.6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6km / 화적연 6.3km→) -14:44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14:46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안내문 -14:47 쇠사슬에 「우기로 징검다리 침수 통행금지」 안내문 걸려 있음 -14:53 징검다리 앞 -15:06 징검다리를 신발 벗고 건너감 -15:09 쇠사슬에 「우기로 징검다리 침수 통행금지」 안내문 걸려 있음 -15:10 분기점. 이정표(↑화적연 5.5km / ←비둘기낭 3.4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4km / 부소천 2.0km, 비둘기낭 3.4km→). 이곳부터 3코스 벼룻길 -15:12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안내문, 이정표(↓비둘기낭 3.2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4km / 부소천 2.0km, 비둘기낭 3.3km→), 데크길 시작 -15:13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세운 생활체육 안내 입간판 -15:14 쉼터, 둥근 의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15:16 분기점. 이정표(←비둘기낭 3.3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8km / ↓부소천 2.0km / 화적연 5.5km→) 착 -15:35 발 -15:48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15:51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비둘기낭 2.4km, ↓부소천 3.0km, 전망대→) -15:52 전망대(벤치 2개,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안내문<명승 제94호, 제6명소>, 한탄강의 생태계, 흔들 나무의자,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종합안내지도) -16:03 언덕길 데크 -16:06 이정표(←부소천 3.3km, 비둘기낭 2.0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5km→) -16:16 흔들 나무의자 -16:19 이정표(←부소천 4.3km, 비둘기낭 1.0km→) -16:23 넝쿨식물 터널 구조물 -16:28 쉼터(흔들 나무의자, 벤치) -16:32 이정표(←부소천 4.9km, 비둘기낭 0.5km→) -16:38 비둘기낭 주차장 착[답사 종료]
※ 3시간 56분 소요됨. 휴식시간 제외하고 순수 걷는 시간은 3시간 걸렸음. 6.답사 후기 2017년 11월 14일 「한탄강 벼룻길」이라고 해서 1코스(벼룻길. 비둘기낭폭포 주차장에서 멍우리협곡 주차장까지 6.2km)를 답사하고 차량회수 때문에 멍우리협곡 주차장에서 논길따라 운천버스터미널까지 답사를 했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2018년 5월 13일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하늘다리도 볼 겸 지난번 1코스 벼룻길을 답사하면서 보았던 반대쪽 데크길이 궁금해서 6월 5일에 비둘기낭 주차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화요일)인데도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는 다시 비둘기낭 폭포를 찾았다.
비둘기낭 폭포 숲속에 숨은 천혜의 비경 비둘기낭 폭포 (천연기념물 제537호)
찾아오시는 길 :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0-3
비둘기낭 폭포는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현무암 침식 협곡으로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릅니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집니다. 예전 6.25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지형학적으로 하식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 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 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명소로 각광 받을 정도로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지질명소가 되어 외국인의 방문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진, 글 모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홈피에서 발췌] 비둘기낭 폭포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3월 - 비둘기낭 폭포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09월 25일 - 비둘기낭폭포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 해당 지역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면적: 31,669㎡ 높이: 15m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마을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하였다.
[자연 환경]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같이 주변의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 절리, 판상 절리, 협곡, 용암 대지 등 철원-연천 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둘기낭 폭포는 용암 분출에 따른 침식 기준면의 변동과 수계 발달 간의 상호 작용과 용암 대지 내의 폭포 발달 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 지형으로,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지형·지질학적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현황] 비둘기낭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 높이는 약 15m이고,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2009년 한탄강이 상수원 보호 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2010년부터 전문 기관의 문헌 및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011년 3월 향토 경승지인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는 등 포천 한탄강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2011년 문화재청의 「지형·지질 문화재 자원 조사 보고서」에서 포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와 주상 절리 협곡’이 최고 평가[50점 만점 중 49점]를 받아 지질학적 중요성이 대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포천시와 문화재청의 현지 조사를 통해 2012년 9월 25일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디지털포천문화대전에서 발췌]
비둘기낭폭포를 작년에 봤기 때문에 대충 보고는 원위치하여 하늘다리로 향하는데 작년에 보지 못한 빨간 전화박스가 세워져 있다. 빨간 전화박스 내부에는 한탄강 포천 주상절리길,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라고 써진 팜플렛이 많이 쌓여 있었다. 한탄강 포천 주상절리길 팜플렛을 보니 한탄강 포천 주상절리길은 모두 5코스(구라이길, 가마소길, 벼룻길, 멍우리길, 비둘기낭순환코스)로 되어 있다.
한탄강 포천 주상절리길
※ 4코스 멍우리길은 우기시 침수되는 구간으로 통행금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빨간 전화박스에서 이제 하늘다리로 향한다.
역시 하늘다리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휴일에는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될 것 같다. 비둘기낭 주차장에서 산책길을 따라 약 10분(직선으로 약 200m) 정도 걸은 것 같다.
한탄강 협곡을 가로 지르는 하늘다리는 길이 200m, 너비 2m, 성인(80kg) 1,500명이 동시에 건너갈 수 있도록 건설된 흔들형 보행전용 다리이다. 다리 중간에는 한탄강을 볼 수 있게 투명 강화유리로 시설해놓은 곳이 세군데 있다.
하늘다리를 건너는데 역시 흔들형 다리라 사진 찍는데 애먹었다(흔들린다). 다리를 건너니 아이스크림 장사가 있었는데 완전 대박이다. 사람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다리를 건너니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정표(←마당교 0.2km, 화적연 8.0km→)가 반긴다. 마당교 방향은 2코스 가마소길이고, 화적연 방향은 4코스 멍우리길이다. 2코스 가마소길은 구라이골 출렁다리가 2019년에 완공예정이어서 완공이 되면 2코스와 1코스 구라이길을 함께 답사하면 원점회귀가 될 것 같아 오늘은 4코스 멍우리길로 코스를 잡았다.
이정표(←마당교 0.2km, 화적연 8.0km→)가 있는 곳에서 마당교 방향으로 조금 더 가니(70m) 원앙 그림의 예쁜 푯말이 세워져 있다. 푯말에는 이정표(←마당교(흔들다리) 0.13km)도 걸려 있다.
이제 이곳에서 2코스 가마소길은 내년 숙제로 남겨두고 되짚어 4코스 멍우리길로 향한다.
두 번의 깔딱 고개를 넘으면 평지로 이어진다. 이후 평지길을 따라 진행하면 78번도로(2차로)가 나온다. 마당교(흔들다리) 0.13km 이정표 있는 곳에서 25분 걸렸다. 그런데 이곳에 이정표(←비둘기낭 1.8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0.9km / 화적연 7.2km↓)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글쓴이가 착각을 했다. 계속 직진 방향인줄 알고(화적연 방향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길이 끊어졌다고 생각을 하고는 혹시 다른 길이 있나 싶어 되짚어 온 길을 가다가 점심때가 돼서 약간의 공터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도로 건너 계단을 올라간다. 오름길에 바라 본 대회산교와 하늘다리(우측) 점심을 먹으면서 정면을 바라보니 도로 건너편 절개지에 산책로가 보이는 것이다. 그리곤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는 곳도 보였다. 그때서야 눈치를 챘다. 「아하! 도로 따라 대회산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것 이었구나!」 라는 것을.
점심을 먹고는 점심 먹던 자리에서 뚜렷한 길을 따라(지름길) 진행하니 78번도로(신교동로. 2차로)가 나온다. 길 건너 정면으로 산책로 입구가 보인다. 그러니까 지금 걸은 길이 지름길이고 처음 갔던 길은 새로 만든 산책로인 것이다. 정식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78번 도로를 200m 걸어야 한다.
영북면이라고 써진 도로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한탄강(대회산교)를 기준으로 좌측은 관인면, 대회산교를 건너면 영북면이다. 2차로를 건너면 이정표(←비둘기낭 2.0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0km / 화적연 7.0km↑)가 반긴다.
이후 절개지 사면에 설치된 짧은 계단을 올라가 우측으로 완만하게 올라가면 다시 계단 데크길이 나온다. 이후 데크길은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 데크길 오름길에 한탄강 위에 세워진 대회산교와 조금 떨어져 있는 하늘다리가 멋지게 보인다.
6개월 전에 벼룻길을 답사하면서 보았던 데크길을 드디어 진행하는 것이다. 한탄강의 절벽 위에 세워진 데크길은 숲이 우거져 그늘을 제공하고 한탄강의 물소리, 숲 속의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은 명품 숲길이다.
명품 숲길 그런 명품 숲길을 21분 진행하니 범상치 않은 암석이 나온다. 바로 나오는 안내판에는 습곡이라고 적혀 있다. 이후 길게 이어진 데크길은 끝이 나고 곧바로 이정표(←비둘기낭 2.6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6km / 화적연 6.3km→)가 반긴다.
한탄강 징검다리 이제 데크길이 아닌 평지길을 걷는다. 평지길 역시 데크길 못지않은 명품 숲길이다. 그런 명품 숲길을 따라 11분을 진행하니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가 나오고, 2분 후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안내문이 나온다. 이곳에 와서야 4코스 멍우리길이 징검다리가 있어서 우기시 침수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분 후 쇠사슬에 「우기로 징검다리 침수 통행금지」 안내문 걸려 있는 곳이 나온다. 무시하고 넘어갔다.
6분 후 문제의 징검다리 앞에 도착했다. 역시나 징검다리가 침수 되어 있다. 그나마 살짝 넘치는 것이 다행이었다. 반대쪽에서 넘어온 사람들은 벗었던 신발을 다시 신고 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한탄강 징검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불과 얼마 전에 차탄천 에움길 답사를 하면서 차탄천을 4번씩이나 신발 벗고 건너간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엔 조금 큰 물줄기인 한탄강 물줄기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물에 잠겨 있어 미끄러운 징검다리를 닦고 있었다. 알고 보니 포천시청에서 나왔다고 한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덕분에 미끄럽지 않게 징검다리를 잘 건너갔다.
쉼터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징검다리를 닦고 있는 분에게 또 한 번 나오는 징검다리에 대해 물어보니 그곳도 침수되었고 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멍우리교 지나서 끝나는 멍우리길을 여기에서 끝내고 3코스 벼룻길을 거쳐 원점회귀하기로 생각을 고쳤다.
징검다리를 건너 3분 정도 진행하니 이곳에도 쇠사슬에 「우기로 징검다리 침수 통행금지」 안내문이 걸려 있다.
1분 후 분기점에 도착했다. 이정표(↑화적연 5.5km / ←비둘기낭 3.4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4km / 부소천 2.0km, 비둘기낭 3.4km→)가 세워져 있다. 이곳부터 3코스 벼룻길이다.
2분 후,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용안내문, 이정표(↓비둘기낭 3.2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4km / 부소천 2.0km, 비둘기낭 3.3km→)가 세워져 있고, 짧은 데크길 시작점이다.
다시 1분 후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세운 생활체육 안내 입간판이 세워진 곳이 나오고, 이내 쉼터가 나온다.
쉼터에는 둥근 의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이정표(←비둘기낭 3.3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2.8km / ↓부소천 2.0km / 화적연 5.5km→) 등이 세워져 있다. 이곳도 분기점이다. 이곳부터는 6개월 전에 답사한 벼룻길 코스이다.
19분 휴식을 하고, 이제 1코스에서 3코스로 바뀐 벼룻길을 답사한다. 13분을 진행하니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가 나온다. 6개월 전하고 바뀐 게 있다면 안내도와 이정표가 많이 세워져 있다는 것이다. 6개월 전에는 안내도와 이정표가 없었다.
3분 후 전망대 갈림길이 나온다. 앞전에 갔다 온 곳이어서 잠깐 갈등이 있었지만 혹시 바뀐 게 있나 싶어 전망대로 향했다.
다시 가 본 전망대(벤치 2개,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안내문<명승 제94호, 제6명소>, 한탄강의 생태계, 흔들 나무의자,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종합안내지도)에는 바뀐 것은 없었다. 단지 예전에 못 봤던 하늘다리를 볼 수 있었다.
이내 전망대에더 되짚어 나와 전망대 갈림길에 원위치했다. 갈림길 입구에는 이정표(↑비둘기낭 2.4km, ↓부소천 3.0km,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전망대 입구에서 10여 분을 진행하면 언덕길이 나오는데 데크 계단이 깔려 있다.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이정표(←부소천 3.3km, 비둘기낭 2.0km, 포천한탄강하늘다리 1.5km→)가 나오고, 이후 10분을 더 진행하면 흔들 나무의자가 나온다.
3분 후 다시 이정표(←부소천 4.3km, 비둘기낭 1.0km→)가 나오고, 4분을 진행하니 넝쿨식물을 식재하려고 세운 터널식 구조물이 나오는데 아직은 넝쿨식물이 작지만 몇 년 지나면 멋질 것 같다.
5분 후 쉼터(흔들 나무의자, 벤치)가 나온다. 6개월 전에 보았던 메타세쿼이아가 이제는 잎이 돋아나 볼만하다. 메타세쿼이아도 몇 년이 지나면 멋질 것이다.
4분 후 다시 이정표(←부소천 4.9km, 비둘기낭 0.5km→)가 나오고, 6분 후에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비둘기낭 순환코스를 마쳤다. 원래 4코스 멍우리길을 답사하려 했던 것이 비둘기낭 순환코스로 바뀐 것이다. 팜플렛에는 비둘기낭 순환코스가 6km 거리에 2시간 걸린다고 적혀 있는데 글쓴이는 순수 걷는 시간으로 3시간 정도 걸렸다.
아직 미답인 후답자 분이 이 글은 읽는다면 먼저 다녀온 선답자로써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언을 한다면 지금은 비둘기낭 폭포를 구경한 후 비둘기낭 순환코스(6km. 2시간)를 답사하고, 내년에 구라이골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그때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에서 2코스 가마소길과 1코스 구라이길을 답사하는 원점회귀 답사가 좋을 것 같다,
아직 4코스 멍우리길이 화적연 방향으로 개통이 안됐고(2020년 준공 예정), 3코스 벼룻길 코스도 부소천교 이후부터 문혜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곳에 세워질 출렁다리가 2020년에 개통예정이어서 개통 이후에 답사하기길 권한다. 전국에 답사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교동 가마소 교동 가마소 화적연 이후 해가 긴 여름철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한탄강국가지질공원 명소 중 교동 가마소와 화적연을 답사한 후 귀가했다. ※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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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