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8차 : 정기산행 덕적도 비조봉
산행일 : 2017년 8월 27일 산행
산행코스 : 벗고개,sk철탑,서포전망대,운주봉,비조봉,밭지름입구,
산행거리 : 5,34 km - 3시간 05분
산행시간 : (10시20분 ~ 13시23분)
산행날씨 : 바람없고 잿빛하늘
안녕하세요 정기산행 덕적도 섬산행 가는날입니다
여기는 대부도 방아다리 여객터미널입니다
배 승선 시간에 늦지 않을려고일찍 서둘러서 도착을 하다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여러가지가 있네요 배탈때 꼭 필요한거 신분증 빠뜨리면 안됩니다
다행이 터미널내에 발급기가 있어서 신분증 확인은 바로 출력하면 됩니다
배에서 먹을려고 준비한 아침간식
시간여유가 있다보니 대기실에서 미리 간식을 먹네요
여객선이 들어오기전 많은 분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한참을 지켜봤지만 결국 한마리도 낚는거를 못봤네요 ㅋㅋ
낚싯꾼과 함께 쥬니님
생각나님
아 드뎌 덕적도행 배가 왔어요
우리는 성큼 성큼 배안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자리잡은 뚜벅님
하나 둘 배에 오르고 있네요
드디어 가보고 싶은 섬 덕적도로 출발합니다
배타기전 대기실에서 먹은거는 간식, 배안에서 먹는거는 아침입니다.
최광규님이 육회를 여섯팩을 준비해오시고 신현주고문님 족발에 보쌈김치,
폴라님이 김밥과 함께먹을 김치 등 많은 회원님들이 갖가지 간식을 준비해 주셨네요
먹는거 앞에 놓고서 너무나 좋와하시는 폴라님
갖가지 음식을 나눠 먹으니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역쉬 여행은 먹는거빼면 뭐 있겠습니까
항구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말입니다
수정님 일행입니다
봄에 덕룡 주작에 함께 하셨던 분들입니다.
망망 대해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을 맞으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마니두 먹었네요
배에서 배자랑 해봤자지 ㅎㅎ
덕적도는 1시간40분을 가야하기에 조금은 시간적여유가 있습니다
갈매기떼는 출항부터 계속 따라오며 새우깡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떼쓰면 준다는거를 다 압니다 정확히 새우깡만 낚아 채갑니다
피오나님
이 ~그 무서버요
요놈은 사람하난 잘만났다
난 새우깡이 젤 마시쩌요
윤미님
한참을 들고 있었지만 요놈들이 거들떠도 안본다 배가 부른모양이다 우리처럼
수정님과 은희님
김동배님
자월드 도착입니다
덕적도에서 1시간 05분 걸렸네요
옥순님 이익근고문님
생각나님.주승룡님.김봉기님.
요 세사람을 삼용이란다
알고보니 용띠라나 기념한다고해서 ㅎㅎ
자기가 대장 갈매기라고 합니다 순찰중
잿빛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멋져보입니다
이번주에도 계속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8월의 장맛비가 쏟아졌네요
오늘은 비소식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실내는 비교적 넓고 섬으로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네요
그러니 두다리 뻗고 편히 갈 수도 있습니다
한쪽에선 두리두리 모여앉아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두번째섬 소야도 도착입니다
덕적도 도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많은추억이 있던섬 덕적도 두번째 와보는섬 덕적도입니다
1시간50분만에
환상의섬 아름다운섬 덕적도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오늘 가야할 산행 코스를 눈여겨봅니다
붉은 선 오늘 코스입니다
오늘은 53명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다같이 인증을 하면서 화이팅을 외쳐댑니다
덕적도와 소야도를 잊는 다리가 한창공사중입니다
버스를 타러 갑니다
희나라 식당에서 대여한 미니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일단 산행입구(벗고개)까지 갑니다
17분정도가 소요됐다 (벗고개까지)
덕적도는 많은 인원이 이동할때는 이런식으로 식당에서 대여해주는 버스를 타고이동하는것이 빠르다
벗고개입니다 해발 146M 입니다
덕적도 산행 코스는 여러군대 있습니다
종주코스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 들었지만 우리는 짧게 잡았습니다
국수봉으로 가지는 않고 이정표가 있어서 한컷
10시20분 시작합니다
sk 철탑으로 방향입니다
3시간 정도 예상을 해봅니다
이정표는 있지만 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은듯처럼 보입니다
초입에서 9분정도 올라오니 이런이정표가 있습니다
김평일님
정글에 와있는느낌이다
숲이우거진 한적한 능선길입니다 오늘은 이런 숲길을 많이 걸을것입니다
제법 쭉쭉 뻗은 소나무밭을 걷자니 솔향이 코를자극한다
걷는모습 보기만해도 휠링이 오는것같아요
40분을 걸으니 서포리마을과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김봉기님 윤미님
은희님 영미님
네오님
수정님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다
이런길을 걷는다는거 분명 행복의 플러스다
지금의 코스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산내음을 맡으면서 말이다
여러분은 어떤마음으로 발걸음을 옴길까
덕적도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특별히 뛰어난 산은 아니다
걸으면서 느낀점은 오염되지 않고 산이 신선하다는 것이다
철탑까지 걸었지만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철탑에서 좀 더 왔다
서포리 해변이 환하게 들어옵니다
소나무밭은 계속이어지고 가뿐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넝클식물이 칭칭 감고 오르는 한적한 숲길
보기만해도 눈이 시원한 오솔길이지만 좋은전망은 보여주질 못합니다.
첫댓글 군재네 배가 동우네 배보다 배는 크네~~~ㅎㅎ
옛날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