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2-438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2-438
법정스님 옮김
2568. 11. 4
438
그릇된 방법으로 얻은
이득과 명성과 존경과 명예와,
또한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경멸하는 것.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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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11. 4
438
이득, 명성, 환대, 그리고 잘못 얻은 영예는 (아홉 번째), 자신을 칭찬하고 남을 경멸하는 것이 (열 번째이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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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11. 4
438.
잘못 얻어진 이득과
명예와 칭송과 명성,
그리고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경멸하는 것도 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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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2-438
김운학 옮김
2568. 11. 4.
438 그릇된 수단으로 얻은 이득과 명성과 존경과 영예와 자기를 추켜세우고 남을 경멸하는 것ㅡ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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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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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11.04.
438.그리고 그릇된 방법으로 얻은 이익과 명성이며
자신을 칭찬하고 남을 경멸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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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11. 4
2-8
(431)
나는 믿음과 정진력이 있고,
지혜도 있소.
이처럼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대는 나에게 왜 '살라'고 하시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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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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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3:2-438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2. 정진의 경
438. [석가 세존]
부정으로 얻은이익 명예칭송 명성등이
그대악마 아홉번째 군대라고 볼수있고
자기자신 칭찬하고 다른사람 경멸하는
행위등은 열번째의 군대라고 불린다네
----2568. 11. 4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2-438 자림 시조단상]
잘못 얻어진 이득과 명예 칭송과 명성
그리고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경멸하는것
이것이 아홉째 열째 악마의 군대라 불린다네
●●●더하는 말○○○
9. 잘못 얻어진 이득과 명예, 칭송과 명성
10.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경멸하는 것
이 두가지는 앞의 여덟개에 두 가지를 더하니
모두 열개가 된다.
악마의 군대의 세력은 참으로 만만하지 않다.
사악한 방법 비정상적인 방법 비열한 방법
꼼수나 잔머리등을 굴려서 이득과 명예를 얻고
칭송과 명성을 얻는것은 마치 아침 이슬이나
스치는 바람과 같은 것이며 그것이 사라지면
추한 모습만 덩그러니 남는데 그러한 모습은
얼마 남지않은 대통령 선거에 후보들이 면면을
보면 알 수있다.
우리나라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삼부로
삼권이 분리되어 있으나 이 셋의 적절한 조화로
나라가 운영이 되고 이러한 핵심에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의 자질이나 역할은 참으로 중요
하기 때문에 후보의 검증도 중요하다.
그런데 대통령이 임명한 공직자인 공무원이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하면서 전 검찰총장과
전 감사원장이 공직을 내던지고 대선에 합류
하며 현직의 대통령을 반대하는 야권의 당에
가입하는 사건이 생기는 것을 보면 이들의
명예와 권력욕이 얼마나 강하고 무서우며
기본적인 공직자의 윤리나 도덕을 버리고
양심도 버리고 그런 행동을 하는것을 보며
다른 사람이 대통령감이라 하니 진짜 그런줄
알고 다른 사람이 멋있다니 진짜 자기가 멋쟁이
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과연 대권을 잡는다면
이 나라는 어느곳을 향해서 갈까 생각하니 씁쓸하다.
나이들면 명예를 향한 욕구가 강해진다는 말은
들어보았으나 세상은 영원한 것이 없는데 대권을
잡아도 천년만년 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아닐터인데
자기자신의 냉철한 검증도 없이 대권에 도전하니
국민학교 시절 대통령 되는것이 꿈이라는 꿈을 전
국민이 다 대통령이 된다면 이런 코메디도 보기
힘들것이다.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경멸한다는 것은 교만한
사람의 특색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의 잘 할일에 대하여 아주 기억을 잘하며
사소한 것까지 자화자찬하며 거품을 물고 칭찬을
하는데 시간이 가는줄을 모른다.
요즘 말로 나이 좀 들면 젊은 친구들이 쓰는 꼰대
라는 용어는 아마도 전형적인 자기자신을 삶의
지나치게 부풀려서 포장하여 아름답게 꾸며 이야기
하고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어땠고 젊을 때는
어땠고 군대에서는 어쩌고 대학에서는 회사에서는
어쩌고 하며 자기자신의 장점을 늘어놓고 이야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며 마치 홀로 인생을 다 산사람처럼
자기자신만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은 물론 피곤한데
거기에 더해서 다른 사람은 우습게 알고 다른 사람
이야기만 나오면 그 사람의 단점만 골라서 나열하면서
상대방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그런 사람은 참으로
속된말로 진상 그 자체이다.
그런데 그는 자기 이야기에 빠져서 그것이 자기자신을
얼마나 깎아먹는지 모르고 자랑하고 멸시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은 행동을 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10가지의 악마의 군대는
언제나 나의 몸과 말과 뜻을 통해서 드러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악마의 군대를 거느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악마의 군대를 아느냐 모르느냐이며
안다면 그 군대를 용감하게 맞서 무찌르는 영웅이
될것이냐 악마의 군대에 질질 끌려다니며 그의
하수인이 되는 것이냐의 문제가 남는다.
그러므로 알았다면 바르게 알아 어찌 할것인가를
결정하되 악마와의 싸움에서 석가 세존은 어떠
했을까 다음 시를 계속해서 공부해 보자.